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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협상의 모든 것을 알려준 파링님의 3강

25.12.28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매임의 관점을 바꿔주는 협상의 스킬

 

이번 파링님의 강의는 실제 매임을 다니면서 내가 어떻게 부사님들과 이 어려운 시장에서

최대한 좋은 가격을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전 팁들이 가득했습니다 (진리의 상.상.가.중.시!)

사실 최근 전임/매임하면서 부사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요새는 그렇게 재는 시장이 아니다' '가격 조정은 안 된다' ‘매물 날아간다’ 와 같이

네고에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기에 초짜인 저는 더더욱 

협상이라는 걸 해보겠다는 자신감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저의 생각은.. 

‘괜히 이런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매물 날아가니까 네고는 얘기하지 말자!!’ 였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열심히 듣다 보니 문득 과거 매임하던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사님들이 네고 할 수 없다, 안 된다라고 얘기하기는 했었지만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특정 단지의 특정 부사님들은 내가 먼저 얘기하기도 전에 

매도자님과 500만원, 1000만원 협의해볼 수 있다라고 제안을 주셨었던 게 드문 드문 기억이 납니다.

아하! 파링님이 말씀하신 ‘개별성’ 이야기가 바로 이런 거였나 봅니다. 나도 겪어봤으면서

저는 너무나도 순진하게..ㅎㅎ 사장님이 해주면 되고~ 내가 얘기해볼 생각은 못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인드를 바꿔야 할 차례였습니다. 

 

내가 말이나 해보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잖아?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니까! 

 

나는 악독한 네고러가 아니라 그저 이 집을 너무 사고 싶지만, 돈이 조금 부족한 사람! 

 

안 되더라도 최대한 공손하고 예쁘게 네고 시도해보자!

 

이렇게, 매임마다 한 번씩은 협상 이야기를 꺼내보자 라는 목표를 스스로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분석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지마다

내 목표 매수 구간을 꼭 적어보자라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실전에서 적용하는 데에 있어 아쉬운 점은

저는 제 개인적인 상황 상 제가 내어드릴 만한 카드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전세금 반환 전, 대출 기간 긺)

가격 nego는 많이 힘들 수도 있겠다는 판단 하에, 대신 잔금 일정이나 인테리어 등의

조건적인 측면에서라도 최대한 저에게 유리하게 협상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의 생활화! 급매 잡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하루 빨리 저의 자금 사정이 해결되어서.. 이런 급매가 나타나면 달려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러려면 그 전에 비교분석을 통해서 가치 판단을 열심히 해두어야,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겠지요!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Back to the Basic, 내마기 때부터 쭉 실행해왔던

비교 평가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계약 과정에 있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들을 다뤄주셨는데, 

토허제 이후 새롭게 주의해야 하는 점들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계약 프로세스가

좀 더 손에 잡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돈 넣기 전엔 항상 신중, 또 신중. 계약서, 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는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것!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 들으면서 미루고 있던 부동산용 계좌 파기 + 한도 증액.. 내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ㅎㅎ

 

당장 1월 중순까지 또 얼마나 많은 매임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서 파링님의 강의 내용을

마음 속에 새기고 또 새기면서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협상을 해보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강의 너무 잘 들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공손하고 이쁘게 협상하기 ㅎㅎㅎ 넘 귀엽잖아요 ㅜㅜ 줄껀 주고 받을껀 받고 제대로 해봅시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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