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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싫엉! 독서TF 마지막 전체 오프모임 후기 [스리링]

3시간 전

 

 

독서TF 마지막 전체 오프모임

 

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독서TF 마지막 오프모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왜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아쉬워지는 걸까요..ㅠㅠ

아디오스 싫엉싫어싫엉…..ㅠ……

 

 독티에 합류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아

 더욱더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 그런 것 같아요

 

이번엔 조를 섞어서 

진담튜터님과 함께할 수 있었어요!
 

 올해 마지막 깜짝 이벤트로

다른 조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튜터님께서 진심 어린 조언들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나누고 싶은 건

제가 깨달은 몇 가지 포인트들입니다

 

그럼 꼬잉꼬잉

 

 


 

 

#1 주니어라면 적극적으로

 

“주니어로서 내가 나눌 수 있는 게 있을까?”
 

첫 질문은 주니어라서 먼저 제안하기 어렵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망설여진는 고민이었습니다.

 

참 많이 공감이 되는 질문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가치님, 유르님, 그리고 튜터님께서
차분하게 답해주셨습니다.

 

결론은 

 

주니어이기 때문에
오히려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


작은 리액션, 조심스러운 제안
슬랙에서의 따뜻한 참여 하나하나가
모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특히 가치님이 말씀하신 부분에서

아하! 싶었어요

 

"여기 있는 누구도 왜 저래? 하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주니어가 먼저 움직이면
시니어들은 더 돕게 된다"

 

TF 안에서는 리액션 하나, 슬랙 참여 하나만으로도
이미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주니어라면 잘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 자체가 

역할이라는 걸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관계를 맺는다는 건
꼭 유의미한 대화만으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도 배웠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안부 인사

 뜬금없는 리액션, 사소한 농담들이
오히려 관계를 더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만들어준다는 말씀이었는데요.

 

“목적 없이 나누는 말이 관계의 시작이 된다”

진담 튜터님의 말씀!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사람 사이의 물꼬를 트고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포인트
1. 먼저 연락하기 (카톡, 전화, DM)

2. 슬랙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3. 어떤 것이든 먼저 행동하기

 


#2 깨지고 수정보완하고 배운다

 

상처가 될까 봐 필요한 말을 하지 못하는 마음

월부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다들 겪어봤을 감정일 것 같아요.

 

이에 대해 튜터님은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잘 되는 게 더 중요하다"

 

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었나

아니면 정말 도움을 주고 싶었나

 

이 사람이 내 가족이라면 

정말 필요한 말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크게 깨달은 점은

관계도 성장의 영역이었단 건데요ㅎㅎ

 

부딪히지 않고 성장하는 방법은 없다

 

잘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힘들고
배우고 성장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앞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실효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면
결국 솔직하게 부딪혀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판기도 동전을 먼저 넣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동전을 넣겠습니다 튜터님!

 

이런자판기 보면 메롱시티밖에 생각안나더라_3.gif

💡BM포인트

1. 이사람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진정성있게 필요한 말을 건네기

2. 깨지고 → 수정하고 → 배우는 과정이 소중한 것

 

 

#3수용성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수용성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다"

 

이 부분도 정말 크게 깨달은 점이에요.

 

노력은 하는데 왜 안 바뀌는 걸까
방법을 몰라서 그런 걸까


자신감이 쉽게 생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자신감은 한계를 살짝 넘는 경험을 통해서만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임보를 예로 들면 

진담 튜터님께서는 첫 달엔 양을 두배로 늘려보고
그다음엔 백지에서부터 다시 써보는 걸 해보셨대요.

 

수준을 1.5배 높게 잡고
어떻게든 해내보는 경험을 하면서
지불한 인풋만큼 자신감은 따라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모든 건 선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포인트
1. 주니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기

2. 수준보다 1.5배로 목표 세우기

 

 

 

#4 잘했을 땐 못한 걸 찾고 못했을 땐 잘한 점 찾기

 

마지막으로 복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잘했을 때는 더욱 성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못한 점을 찾고

 

못했을 때는 나를 지키기 위해
그 안에서도 잘한 점을 찾아보는 것

 

이런 복기 방식이야말로
우리가 오래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태도라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 독티 활동에서도
제 일상에서도
이 태도만큼은
꼭 가져가고 싶습니다.

 

독서TF의 마지막 오프모임은
지금까지의 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자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늘 진담 튜터님께 배운 이야기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조금씩 제 것으로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

 

 

함께한 독티 식구분들

그리고 이 시간을 만들어주신

진담 튜터님, 러미 튜터님, 
오하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줴롱꾼…♡

 

늦은시간까지 리딩 시연 도와주셨던 험장님,

즐거운 독티 임장 기획해주신 기버 가치님,

멋진 이벤트 기획해주신 영원한 응원단장 지공님,

조안에서 늘 활기찬 에너지를 주시는 도롱님,

뒤에서 챙겨주시고 따수운 미소로 대해주셨던 언니님

그리고 늘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주셨던 줴러미 튜터님

 

한분한분 모두 잊지 못할 거예요

2026년에 원하시는 것들 

모두 다 이루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이팅입니다 ♡


댓글


차가운열정
3시간 전N

작은 리액션, 조심스러운 제안, 슬랙에서의 따뜻한 참여 하나하나 저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링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주니어들 빠이팅!!

험블creator badge
3시간 전N

링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링님 26년도 진짜 화이팅이에요!

함께하는가치
3시간 전N

링님 늘 적극적으로 줴롱꾼 분위기 이끌어나가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주니어분들이 해주시는걸 보고 시니어가 더 적극적으로 하게된다는 건 링님을 보면서 제가 깨달은거예요 ☺️함께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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