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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토] 회복탄력성 후기

12시간 전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회복탄력성, 김주환

저자 및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5.12.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긍정 #뒤센미소 #공감능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 책은 여러 동료들이 읽는것을 봤지만 첫 장을 읽고 역경을 이겨내면 더 큰 사람이 되는 단순한 내용이구나 하고 몊번 덮어버렸던 책 중 하나였다가, 이번에 쉼표를 그리며 읽는 책으로 선정해서 읽게 되었다. 첫 프롤로그에서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의 이상묵 교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된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 우정훈 씨, 연매출 50억이 넘는 고깃집을 운영하다가 IMF 사태와 광우병 파동으로 100억에 이르는 빚을 진 류춘민 씨 등등..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핸디캡을 이겨내고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 하여 몇가지 안을 제시하면서 나는 과연 회복 탄력성을 지닌 사람인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체크 할 수 있었던것 같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 1 마음의 근력 회복 탄력성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은 불행과 역경을 이기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신비한 인간 내면의 힘인데 긍정심리학이랑도 비슷하지만 회복탄력성은 그보다 마음근력이 키워지는데 집중이 되어있다. 

P82 회복탄력성을 가지게 되면 스로의 실수에 관대하고, 과감하고 도전적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긍정적인 뇌의 특징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는 스스로 지수를 높일 수도 있다고 한다. 

 

Part 2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얼마인가? 

이 파트에서는 나의 회복 탄력성 지수에 대해서 218점이 나왔는데 평균이 19점인거에 비해 높은 점수가 나온것 같다. 웬만한 불행한 사건은 당신을 흔들어 놓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러기에 꽤 많은 굴곡이 인생에 있었던것 같고 그때마다 실패한 경험도 있지만 성공한 경험들도 쌓이면서 긍정적인 습관을 가진것이라고 본다. 문항중에 "이 일은 나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상황이 만들어낸 일이다" 라는 문항이 나오는데 일부러라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것 같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실수를 대하는 태도에서 바로 알 수 있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잘 모니터링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Part 3  회복탄력성의 첫번째 요소, 자기조절 능력 

이 파트가 특히나 가장 큰 도움이 되었는데 회복 탄력성을 구성하는 

 

자기조절 능력: 

  • 감정조절력: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첫째로 스스로의 부정적 감정을 통제하고 긍정적감정과 건강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며,
  • 충동통제력: 둘째로 기분에 휩쓸리는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고
  • 원인분석력: 마지막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이고도 정확하게 파악해서 대처방안을 찾아낼 수 잇어야 한다. 

 

특히 어느 한가지 이상의 지능과 함께 반드시 자기이해지능이 높아야 뛰어난 업적을 이룰 수 있다는 부분에서 스스로 인지하고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다. 

 

  • 감정 조절력

 

이 부분은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는것을 습관화 해야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스스로 신바람이 나고 말할 수 없이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되면 업무 성취 능력을 발휘하기 마련이라고 한다. 

 

  • 충동통제력 

 

이 부분은 좀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입시위주의 교육, 고통이 있어야 행복이 온다라는 주입식 가르침이 아이들을 처절하게 만드는 부분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부분에 대해서 정말 깊이 공감하는데 나는 예전부터 고생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했다. 고생은 디폴트라는 말도 싫어한다. 내가 즐거워 하는것 그게 시련을 줄 지언정 나의 본질은 이것을 좋아한다는것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투자공부나 활동도 오래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 원인 분석력 

 

내게 닥친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 보면서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내는 능력이라고 한다. 

 

요즘 굉장히 많이 생각했던 원인분석이었던것 같다. 

에이스 연장이 안되어서 슬픈건 일단 뒤로 하고 왜 에이스 연장이 안되었는가에 대해 스스로 판단을 많이 해 보았다. 남편은 자꾸 곱씹지 말라고 얘기하지만 곱씹는건 나의 천성인것이고 요즘은 곱씹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던것 같다. 

 

내가 생각한 나의 개선점은 

  • 너무 쉽게 판단을 하려고 한다. 이건 이거다 이건 이게 아니다 라고 판단을 내리고 행동하는게 있는게 이런 것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고정형의 사고 방식이었던것 같다. 
  •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 벌어지는 일들을 해내야 하는 Task로 받아들이고 각각의 의미를 제대로 부여하지 못했다. 물론 하면서 즐거웠던것도 있지만 아니었던것도 있었던것 같다. 

     

 

Part 4 회복탄력성의 두번째 요소, 대인관계 능력 

 

  • 소통능력 

소통능력은 말을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내용의 차원, 관계형성유지의 차원 두가지가 발란스 있게 내포되어야 소통능력이 뛰어난것인데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는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우너천으로 시작 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나오는데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는 욕심이 클 수록 소통 불안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건 면접에서 많이 드러나는것 같은데 너무 많은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부족한 자기제시의 기대감이었는데 즉 내가 상대방에게 잘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적을 수록 소통불안은 증가한다는 것이었다. 이 두가지는 면접을 앞두고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다. 

 

  • 공감능력 

 

다른 사람의 심리나 감정상태를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자신의 경험과 타인의 경험을 완전히 똑같이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역지사지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것이었다. 

 

  • 자아확장력 

자아확장력은 나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는 즉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면서 생길 수 있는데 기본은 사람을 사랑하는데서 벌어지는 일인것 같다

 

 

Part 5 회복탄력성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훈련을 통해 구성요소들을 기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정서를 가져야 한다. 이때 행복의 기본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행복의 기본 수준이란 일시적으로 더 행복하거나 더 불행해질 순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게 되는 감정의 기본선이다. 긍정 정서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뇌로 변화하면 이 기본 수준을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대표 강점 발견과 수행이라고 한다. (=나의 강점 발견하고 키워나가기)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P81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실수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들의 뇌는 습관적으로 보다 더 과감하고 도전적이어서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회복탄력성이 높은 긍정적인 뇌의 특징이다. 

 

→ 실수를 한 뒤에 나는 늘 내가 한 실수에 대해 크게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 자책도 좋지만 자책 이후에는 반드시 개선점을 뽑아 내야 한다. 그리고 그 실수에 대해 두려워 하기보단 실수를 적극적인 개선 포인트로 잡아야 할 것 같다. 

 

P234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이것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몰입 혹은 최적의 경험이다. 

 

→  과정을 즐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정상에 오르는게 목표일 수는 있으나 그 결과 보단 과정에 중시해야 한다. 그게 바로 몰입의 효과인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다.라고 했는데 내가 이 부동산 투자활동을 하는데 근본적인 대표강점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다. 

 

나는 일단 투자공부를 하고 활동하는것이 즐겁다. 돈이 들어오는 보상도 있지만 지역을 알아가고 그 흐름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얻는것 자체가 너무 즐거운것 같다. 즉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이 도파민이 터진다. 그런데 그 근간에는 나는 결국 사람간의 관계인것 같다. 지금까지 퇴사한 모든 회사들을 보면 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퇴사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결국은 관계에 있어서 더이상 기대할게 없어지면 가차없이 떠나게 되었던것 같다. 결국 대표 감정은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지속성과 그안에서 찾아지는 나의 행복이 아닌가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마음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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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린
9시간 전

잠토님은 사람간의 감정에서 강점이 있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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