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26년 서울 청약 관련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현재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한 상태로 전세 거주 중인데, 청약 자격 요건 때문에 세대주 변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
- 24년 말 전세 입주 (아파트, 전세 대출은 없음)
- 전세보증보험(HUG) 남편 명의로 가입
- 전세집 세대주도 남편 명의
[청약 관련 고민]
- 최근 각종 규제로 "서울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가 청약 1순위 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남편은 요건 미충족이고, 아내만 서울 2년 이상 거주 요건 충족한 상황
=> 그래서 아내를 세대주로 변경한 뒤 청약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후 전세 만기 시점에 다시 남편으로 원복)
[전세보증보험 관련 고민]
다만, 전세보증보험이 남편 명의로 가입되어 있다 보니
세대주 변경 시 혹시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HUG에 직접 문의해보니
“이슈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다소 원론적인 답변만 받았습니다.
[생각 중인 시나리오]
- 지금 → 아내로 세대주 변경
- 26년 → 아내 명의로 서울 청약 도전
- 전세 만기(26년 말) 직전 → 다시 남편으로 세대주 변경
[궁금한 사항]
1. HUG 보증보험 유지 관련:
보험 가입자(남편)가 잠시 세대주에서 물러났다가 전세 만기 시점에 다시 세대주로 돌아오기만 하면
전세보증보험 관련 문제가 없을까요?
2. 청약 당첨 후 세대주 변경:
(if 당첨 시) 아내 명의로 청약 후, 다시 남편을 세대주로 변경해도 당첨 자격 유지나 추후 입주 시 문제가 없을까요?
서울 아파트이고 집주인도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여서 전세보증보험을 꼭 가입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혹시 몰라 가입한 상황인데, 이 때문에 청약 기회를 놓치게 될까 봐 고민이 큽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거나, 실제 문제 없이 진행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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