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69기 월부 5고 내 인생2 바뀌조 어니런] 4주차 강의 후기

  • 23.12.31




안녕하세요. 정직하게 달리는 투자자 어니런입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열기의 마지막 강의까지 듣게 되었네요.

2023년 12월 열기를 들은 것, 조장을 신청한 것은 제가 올해 제일 잘한 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4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그 마음이 한 번 더 들었고 올해를 의미있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4주차 강의를 정리하면서 계속해서 든 생각은 '너무 좋다' 였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부터 뼈대를 세워주시고 그 위에 살까지 입혀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전 수익률 보고서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는데 이를 통해 제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같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부동산 하락장에서 투자하는 법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부동산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이 되는지 한 번 더 복습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기에 절대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하락장에서는 가치와 가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장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추천해주신 열기를 10번 들으셨다는 카만사님의 인터뷰 글도 읽었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저보다 앞서 가시고 자산을 이루신 선배님이 어떤 행동을 했다면 저는 그보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카만사님은 열기를 들으면서 너바나님께서 툭툭 던져주시는 멘트가 엄청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고, 강의를 듣고 300배, 500배 뽑아갈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럴 수 있게 필사하면서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복습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카만사님 인터뷰를 읽고 bm할 점

  1. 열기를 10번 이상 재수강한다.
  2. 500배, 1000배 뽑아간다.
  3. 지역분석 특강, 세금 특강을 듣는다.
  4. 독, 강, 임, 투를 반복, 또 반복한다.



투자자는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본격적인 강의에서 부동산 전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를 대하는 투자자의 자세는 어떠해야하는지 투자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짚어 주셨습니다. 부동산 전망을 예측하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파도가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파도에서도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다"


또, 전문가의 권위에 의지하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 낭비다."라고 한 워런 버핏의 말처럼, 전문가라고 해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아닐 뿐더러 그 사람의 말이 옳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께서 항상 신호와 소음은 같이 온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신호와 소음을 구분하려면, 그 말을 하는 사람이 결과를 낸 사람인지 확인해야겠습니다.



부동산의 사이클

부동산 사이클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언제가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기일지, 언제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배웠습니다. 아무리 가치가 있는 아파트라도 잘못된 시기에 투자하게 되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 하지만 가치가 있다면 인내하고 기다리면 가격이 그 가치를 찾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이 어떤 시기인지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저평가된 물건에 투자하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모두가 용기를 낼 때 나는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 할 때 나는 용기를 낸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불황에 사서 호황에 파는게 최고의 투자다."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는 길

너바나님께서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는 단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지성 투자, 기준 없이 투자하는 투자자 단계라면 그 다음 단계에선 적은 투자금만 보고 들어가는 투자자 단계입니다. 저는 종잣돈이 적은 투자자라 저평가 여부보다 투자금이 적은 단지에 눈이 갈 때가 있어서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항상, 저평가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투자금이라는 것! 3단계는 싸게 매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매 투자자 단계입니다. 저평가된 걸 찾다보면 절대가가 싼 물건을 보게 되고 그 안에는 저가치 물건도 섞여 있습니다. '싼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저가치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월부에서 알려주는 투자는 가치투자입니다. 가치가 있는 것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비교평가를 통해 같은 가격 대비 더 좋은 것, 같은 가치 대비 더 싼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행동하고(투자하고), 가치가 올라갈 때까지 시간을 인내하고, 매도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이 된다면 매도하고 가치가 있는 것은 계속 보유하면서 자산을 쌓아나가야겠습니다.


"부자란 재산이 많은 것이다.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재산을 계속 가지고 가야한다.

-너바나님-"



행복한 투자자가 되자

몇 달 전 투자 공부를 하는데 왜인지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었습니다. 강의 듣고, 임보를 쓰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의욕이 안 나는 것입니다. 슬럼프인가? 휴식이 부족했나? 이런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부 환경 속에서 그냥 하다보니 그 시기를 무사히 지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제와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저는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고 싶어서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는데 왜 힘들지, 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데 힘들지?'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투자 공부라도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있을텐데 그 때 저를 행복하게 만들 다른 요소를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가 작을 수록 행복으로 가는 길은 좁아집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많을수록 행복은 더 자주 다가옵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입니다.

행복의 정의를 넓혀 빈도를 높이세요."



저에게 필요한 건 행복의 정의를 넓히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 임보를 쓰면서 듣는 기분 좋은 음악, 잠깐의 휴식, 운동, 가족과 맛있는 식사,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동료가 써주는 응원 댓글, 친구와 전화 통화하며 수다떨기 등 생각해보니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요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많이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한 일을 찾아서 쓰다보니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소소한 행복들, 감사한 일들을 찾아가면서 행복한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행복하지 않으면 투자 공부 또한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안전지대를 벗어나서

너바나님께서 안전과 성장은 공존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 같습니다. 안전 지대를 벗어나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쁘지 않은 시기는 없습니다. 늘 안되는 이유와 상황은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 지기 때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결정하는 게 아닌 목표를 최우선을 두고 결정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투자를 잘하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자.



"몇 억이 목표인 투자자가 아니라,

가장 투자를 잘하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그럼 목표 금액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너바나님"



4주차 강의를 듣고 bm할 점

  1. 몇 억 부자가 아닌 언제든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나의 목표다
  2. 내가 가진 것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3. 플랜A,B를 세우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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