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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모두가 그랬을까.
마지막 너바나님이 틀어주신 영상에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오고 말았다. 이렇듯 따뜻한 격려와 배려가 넘치는 곳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음에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이번 4주차의 마무리에서도 역시 너바나님은 마인드를 강조하셨다.
불행한 가정의 예시를 들을수록, 항상 서로에게 삿대질 하며 싸우시던 부모님의 모습, 가족에게 퍼붓듯이 저주에 가까운 말을 내뱉던 어머니, 모든 가족의 단점만 얘기하며 항상 스트레스 상태에 있던 어머니, 우리 자매가 아주 어렸을적부터 각방을 쓰던 부모님, 가족을 위해 모든것이 희생뿐이라던 어머니의 절규섞인 외침이 떠올랐다. 마음이 아프고 괴로웠지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될거라는 예측조차 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지난주부터 쭉 당황스러움의 연속이었다)
나는 어머니와는 다른 부동산 투자자가 될것이다. 스스로 즐거움과 행복을 잘 찾을수 있는 멘탈을 가졌고, 마음이 힘들거나 부서졌을 때에는 고쳐서 쓰려는 용기도 있으며, 행복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꽤나 많다는 점도 이번에 공부를 하며 느끼게 되었다.
단 한가지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시간관리 측면과 우직함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에는 돈을 버느라 급급해서 우선순위 같은것은 따져볼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투자활동과 일상을 병행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수적인 상황. 업무의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고, 투자공부를 우선순위에 놓을수 있도록 목실감을 매일 작성하고, 공부습관을 들이려 노력중이다. 우직함의 경우, 수고스러움을 기꺼이 감내하는 "그냥하는" 마인드를 장착해야 하는데, 이부분은 실준반을 수강하며 어떻게든 임장을 통해 습득해보려 한다.
2023 한해의 마지막에 월부가 있을줄이야.. 그리고 이곳이 이토록 포근(?) 할 줄이야...
진짜 인생은 한치앞을 알 수 가 없다. 그래서 웃음이 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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