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게 참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냥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바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왔는데, 여기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그것을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도 그걸 위해 더 깊이 고민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를 정하긴 했지만, 아직 그게 내 최종 목표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학생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연구는 대단히 많다. 우리는 그 학생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큰 기대를 보낸다. -> 정말 그런 것 같다고 느꼈다.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기 쉬운 순간은 그 사람의 소속이 특별할 때인 것 같다. 그러면 재능이 있어 보이고, 자연스럽게 관심도 더 가고 기대도 커진다. 그래서 그 사람의 행동마저 특별해 보일 때도 있다. ‘유명해지면 뭘 해도 칭찬받는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었다.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나 또한 그렇다. 어느 순간부터 내 몸이 조금이라도 고통스럽다고 느끼면 바로 포기하게 된 버릇이 생겼다. 핑계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두는 선택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냥 받아들이고 잠을 택한다. 조금 더 지속할 투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운동이 부족하다는 점도 떠올라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연구에서 낙관적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달성할 방법, 특히 중도에 마주칠 장애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라고 주장한다. -> 나도 부자가 된다고 하면 누릴 것들에 대해서는 상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을 달성할 방법에 대해서는 간간히 외면할 때가 있다. 피곤하니까, 하기 싫으니까.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건 여전히 환경 안에 있고, 그것을 꾸역꾸역 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는 것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손해가 맞다. 힘들더라도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꼈다.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 결국 직장도, 투자도 지능이 1등 순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위 레벨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꾸준히, 정말 몰입해서, 오랫동안 끈기 있게 해낸 이들이었다.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이제 3년 차, 4년 차, 5년 차가 되어가는 사람들. 한 달 하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랫동안 그릿을 쥐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성공 방향이 이미 눈으로 보였고, 이 말이 더 믿기게 느껴졌다. 그릿은 정말 중요하다.
인생 경험이 정확히 어떻게 성격을 변화시키는가? 우리가 변하는 한 가지 이유는 이전에 몰랐던 내용을 배우기 때문이다. -> 몰랐던 사실을 배우면 사람은 변한다. 내가 그랬다.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기 전과 후의 나는 너무나도 다르다.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좋은 방향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싶다는 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