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이..이렇게 즐거운 거였나요?_아파민] 서울투자기초반 7기 85조 조장 후기

조장 싫어 ..조장 좋아 ..조장 시러 조장 좋아 조장 좋아..넘 좋아..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아파트를 보면 도파민이 뿜뿜하는 아파민입니다 ㅎㅎ

조장 후기 글을 써 내려가는 중에 2024년으로 해가 바뀌었네요.

다들 2023년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저는 23년 3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실준,열중,지기,내마중, 서기..

총 6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9개월간 월부에서 공부했던 저는 11월 내마중강의에서 처음으로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월부가 아닌 개인적인 사회(?)에서는

직책을 맡는 다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지만, 월부에서 만큼은 너무 두렵더라고요,,

왜냐구요?>>여러분들이 다 갖고 계시는 같이 이유일 거 같은데요 ㅎㅎ

부동산에 관심만 많았지 아는 것은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손이 빠르지도 않고

무엇보다 컴맹인 저는.. 임보를 쓰는 것도 임보와 관련된 정보를 찾는 일도 너무 어려웠거든요..

'내가 조장을 한다고?.. 이것도 힘든데 사람들을 어떻게 챙겨.. 굳이..?

현생 살기도 지친다 !!따라만 가자!! ' 는 마인드로 8개월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10월.. 저에게도 약간의 슬럼프가 오게 되었어요(누가 보면 3년 한 줄)

투자 하고 싶은데, 투자 할 곳은 마땅히 없고..마음이 조금 지쳤어요..

아..!이대론 안되겠다 나를 꽉 잡아줄 터닝 포인트가 필요해..!

그렇게 제가 목표로한 터닝 포인트는

1. 1호기 2. 월부환경에서 맥시마이징해보기.

야수의 심장을 가진 저는 그렇게 11월에 1호기를 합니다..ㅋㅋ

모든 동료들을 깜짝 놀래키죠 ㅎㅎ

제 1호기를 시작으로 저와 오랜 시간 같이 자실을 해오던

지기반 동료분께서 1호기를 하시게 되었고, 정말 기뻤습니다.

1호기와 동시에 내집마련중급반 강의를 신청하며 '조장 지원하기' 자연스럽게

체크하게 됩니다..

단톡방 초대 된 순간부터 멘붕의 연속이었습니다.

줌 미팅날짜는 언제잡지.. 대답을 안해주시는데 어떡하지..

하지만 걱정도 잠시..

조장님이 조원 분들과 조모임을 잘 진행할 수 있게 운영진 분들과 반장님들께서

항상 열린 자세로 고충을 들어주셨고, 덕분에 첫 조장을 나름 문제 없이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장이라는 직책(?)이 나의 닉네임 앞에 붙었을 뿐인데

강의 듣기, 과제하기, 줌모임에 있어서 더욱 솔선수범하게 되는 저의 낯선 모습을 보면서

짜릿했습니다.

나 왜 열심히 하게 되지? ㅋㅋㅋㅋㅋㅋ

이후 조장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저는 서울투자기초반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 걸.. 두번째는 더 좋아..

사실 이전에 걱정했던 저의 부족한 부분은 여전히 부족했고,

채워진 것이라곤 약간의 자신감 밖에 없었던 상태였는데

제가 조장의 역할을 즐기게 되니, 마음이 편해졌던 거 같습니다.

첫 조장 오프모임에서 만나뵙게 된 반장님과 조장님들 모두

너무 에너지 넘치시고, 배울 점이 너무 너무 많으셨습니다.

우리 한양인 반장님께서는 본인의 경험을 양껏 나눠 주시고,

조장님들 위해 매일 아침 확언을 써주셨습니다.

또한 조모임에서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늘 체크해주시며

조금이라도 조장님들의 어려운 부분을 덜어주시려 노력해주셨습니다!

게다가 뚜또 튜터님의 조장튜터링은 정말 조장이 되길 너무 잘했다!!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뚜또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배우고, 개인적인 혹은 조장으로서의 고민까지

해결 할 수 있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우리 조장님들 자랑 좀 해보겠습니다..

으히 조장님

차분한 강자 으히 조장님, 제가 부족한 부분은 모조리 다 갖고 계신

닮고 싶은 그녀,,

으히 조장님의 엉덩력과 비교평가 하는 인사이트 덕분에

한달 잘 배웠습니다.

그래티 조장님

정말 이런 분은 제가 처음 봤습니다..

갓벽합니다 정말 정말 성실하시고 손도 빠르시고

무엇보다 미친 나눔력...

조장의 조장 같이 느낌으로 이번 우리 조장모임의

분위기 메이커 조장님!

좀슐랭 조장님

쫌쫌쫌 !!

유쾌하고 명쾌한 경험부터 좀슐랭조장님

너무 많은 경험으로 모든 조장님들과 부동산 인사이트 티키타카가 최고이신 분

매임 같이 가고싶은데요?>>

신서임장 조장님

신서임장 조장님의 앞마당은 신서임장님보다

빠삭할 수 없다..

강의에서 나오는 내용에서 어려운 부분은 본인의 경험으로 풀어주셔서

얼마나 이해가 잘되던지 너무 감사합니다..

스페스 조장님

서대문구 이장님 오셨다..!

서대문구에 빠삭한 스페스 조장님 덕분에

조원분들이 임장지에서 가지시는 질문들에 대해

많은 정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교평가를 너무 어려워했는데 스페스 조장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ㅎㅎ

나루호도 조장님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시다며 서로의 임보를 보며

하하호호했던 나루호도 조장님~~

첫조장지원이신데도 불구하고 갓벽하게 조원들 이끌며 임장하시고

임보쓰실 때도 의미있는 질문들 많이 던져주셔서 감사해용

아윌두잇 조장님

유일하게 임장지가 달랐지만 오히려 좋아..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곳을 임장하시며 얻으신

정보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셔서

덕분에 서초구도 조금 알아간 거 같아요><

조은나무 조장님

정말 부지런하시고,에너지 넘치시는 조은나무 조장님

항상 좋은 칼럼을 공유해주셔서

이번달 멘탈이 많이 흔들렸는데 조은나무 조장님 덕분에

칼럼 필사까지 하며 멘탈 잡았습니다 ㅋㅋㅋ><

부동산쇼핑조장님

임장하며 가장 자주 뵈었던 쇼핑조장님ㅎㅎ

조장님을 늘 항상 미소를 머금고 계시는데 왜이렇게 여유미가..

정말 고수 같으셔요..

조 분위기도 대박이시고, 네임드의 향기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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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들 덕분에 매일 자극 받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세 이슈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본인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조금이라도 도움 주시려 같이 전임해주신

우리 조장님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정말 저의 가족처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우리 한양인 반장님..

반장님 덕분에 조장활동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까지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반장님의 선한 영향력을 저도 조금이라도 조원분들께

나누고 싶었어요><

이제 우리 조원분들 차례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7기85조

제가 처음으로 만든 정말 너무 구린.. 대문사진을

우리 플그림님께서 멋지게 만들어 주셨어요!

짜잔,,너무 이쁘죠?? ㅎ

플그림님

대전에서 오신 우리 플그림 조장님 덕분에

제 앞마당인 대전을 더 풍성히 알 수 있었고, 부동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늘 나눠주셔서

덕분에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크야님

서대문구에 거주하시는 쉬크야님 덕분에 이번달

저희 앞마당인 서대문구에 대해' 주민만 알 수 있는 팁'을 정말 많이

공유받았어요! 그리고 모든 대화에서 긍정적으로 리액션해주셔서

정말 너무 편안했어요.

오부눈님

츤데레 오부눈님~~

새벽 가장 일찍 기상하셔서 한달 동안 아침은

오부눈님의 인사로 시작한 거 같습니다.

누구보다 마음 따뜻한 오부눈님 덕분에

즐거운 한달이 되었어요><

소소한일상의소중함님

조용한 강자 소소님..

소소님은 차분하지만 강하게 멱살잡고 캐리해주셔서

저도, 조원분들도 임장하면서 너무 힘이 났던 거 같아요!

흠흠흠흠흠흠흠

우리의 흠7님 ㅎㅎ

부산에서 오셔서 서울 임장하시는 내내 사투리로

이게 말이 되나요? 하시는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 ㅎㅎ

먼 부산에서 아픈 몸 이끌며 끝까지 단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땡큐데이님

조모임에서 땡큐데이님 애기가 너무 귀여서 기억에 남아요 ㅎㅎ

어려운 환경에서도 100%참석 해주시는 땡큐님!

모든 말에 귀기우려서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꺄호님

3살 밖에 안된 아가를 떼어넣고 매주 매번 임장 나와주신

꺄호님.. 출근전 약속전에도 늘 임장 함께 해주셔서

덕분에 힘 났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항상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곰탱탱이님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곰탱탱이님

제가 조모임이나 임장중에 막힐 때 마다

서포트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당ㅎㅎ

조장이라는 역할 덕분에 저는 다른 분들보다

두 배로 아니 몇 배로 좋은 동료 분들을 더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월부를 하며 느낀 가장 큰 한가지는 ..

동료의 소중함 입니다.

힘들고 먼길은 절대로 절대로 혼자 갈 수 없습니다.

가더라도 올바른 길인지 알기도 어렵죠,,,

조장을 망설이시는 모든 분들의 저의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