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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레드필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1년 반만에 듣는 너바나님의 강의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23년 마지막을 너바나님의 강의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 월부에 와서 이 강의를 들었을 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전보다 이해가 잘 되는 걸 느끼면서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열반기초를 들을 때에는 더 성장해서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처음 임장을 다니고 시세를 보기 시작한건 작년 8월이었는데요
호갱노노라는 어플을 처음 깔고 매매/전세 그래프를 보면서
엄청나게 올라가있는 아파트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시세를 보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했지만 매매/전세 차이가 적었던 때의 그래프를 보면서
아 내가 이때 시작했으면 진짜 좋았겠다. 나는 이 때 뭐했지? 라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 이후 사늘하게 식어가는 분위기도 느끼고 떨어지는 아파트의 가격을 보면서
저도 공포에 질려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실력이 있어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결국 가격이 쌀 때 용기내서 매수할 실력을 갖추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너바나님께서 시장의 예측은 의미가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좋은 물건인지 아닌지 가치를 판단하는 실력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시장에서 조급해 하거나 떨어지는 분위기에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는 것은
바로 시장에는 싸이클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바나님께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시장의 싸이클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 분위기와 하락장 분위기를 조금이지만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제는 그 파도에 휩쓸려다니지 않고
내가 배운 기준을 가지고 남들이 공포에 질려 시장을 떠날 때 용기있게 가치 대비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를 지속함에 있어서 항상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주말에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임장을 다니고 할 때면 마치 내가 대표로 나서서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을 했었고 아내가 불만을 표현할 때면 오히려 제가 더 서운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내 욕심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도 너바나님이 알려주신 레시피에 충실히 따르면서 열심히 투자해보겠습니다.
1년 반만에 또 많은 가르침을 주신 너바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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