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4월 개강]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권유디, 재이리, 김인턴


2주차 강의는 C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에서 소액으로 접근 가능한 도시를
어떤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지역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고,
그래서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건
“이 지역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 지역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내 투자금으로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단지가 무엇인지라는 말이
계속해서 기준처럼 남았습니다.
C지역은 가격이 싸도 너무 싼 지역처럼 보이지만,
과거 흐름을 놓고 보면 지방에서 전고점 6억을 찍었던 단지들은
그 자체로 사람들이 좋아했던 단지라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인구 규모가 큰 도시와 소규모 지방 도시를 비교한 사례를 통해
도시 규모와 수요의 차이가 가격과 회복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매도를 수월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판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짚어주셨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매수하고,
사람들이 다시 들어올 때 매도하는 구조가
지방에서는 특히 더 중요하고,
공포 속에서 매수를 했을 경우
2년 만에 의미 있는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방 시장에도 항상 실수요와 가수요가 존재하고,
특히 대장이나 랜드마크 단지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사고 싶은 단지”로 남아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C지역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 일자리를 품고 있는 도시이고,
주변 도시의 수요를 흡수하는
블랙홀 같은 구조를 가진 도시라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지형적 특성과 중심 생활권을 기준으로 한 도시 확장,
원도심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 속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어디를 좋아하는지를
디테일하게 봐야 한다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되었습니다.
지방에서의 진짜 학군지는 단순히 학교 하나가 아니라,
학업 성취도와 진학 결과, 그리고 양질의 학원가 커뮤니티까지
함께 받쳐주는 곳이라는 기준이 인상 깊었습니다.
C지역에서는 학군, 중학교 아웃풋, 학원가까지 갖춘 곳이
특정 생활권에 집중되어 있고,
학원가의 구성과 분위기를 예로 들며
“나라면 여기서 아이를 키우고 싶을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계속 남았습니다.
하락장에서도 가격을 비교적 잘 버텨주는 단지들은
결국 학군과 환경, 도보 생활권이 만들어주는
명확한 거주 가치가 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C지역과 인접 도시의 공급을 함께 보면서
전세가가 어떻게 흔들리고 어디에서 회복이 빨랐는지도 짚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환경을 가진 지역일수록
공급이 몰릴 경우 전세가 변동폭이 커질 수 있고,
그래서 더더욱 공급이 언제, 어디에 들어오는지를
숫자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같은 신축이라도 학군이나 환경이 애매한 단지들은 전세가가 떨어지면
사람들이 더 나은 대체지를 찾아 이동할 수 있지만,
명확한 거주 매력이 있는 단지들은
회복 속도 자체가 다르다는 흐름도
여러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지역을 “괜찮다 / 안 괜찮다”로 판단하는 시간이 아니라,
왜 이 도시가 소액 투자 대상이 되는지
사람들이 실제로 어디를 선택하는지
학군, 환경, 공급이 어떻게 선호도를 만들고 유지하는지를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C지역을 볼 때는
명확한 거주 가치가 있는 곳인지,
그리고 그 가치가 공급 속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지까지
함께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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