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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겨울학기9반/독서TF 삶은일기] <리더의 돕는 법> 독서후기

26.01.3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리더의 돕는 법>

2. 저자 및 출판사: 에드거 샤인

3. 읽은 날짜: 2026.1.3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00쪽.

도움 주는 사람이 빠지는 여섯 가지 함정

  1. 성급하게 조언하기 : 너무 성급하게 조언하면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위상을 더 끌어내린다.
  2. 방어적인 태도에 압력 넣기 :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제대로 모르는 거 같아요. 나를 믿고 한번 해봐요.”
  3. 문제를 받아들이고 과도하게 의존시키기 : 해결책을 찾는 데에는 도움을 구한 쪽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문제가 많으므로 도움을 구한 쪽이 느낀 초기의 의존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4.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 주기 :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종속적 위상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5. 도움 주기를 피하는 인상 주기 : 진심으로 귀를 기울임으로써 도움을 주는 사람은 도움을 구하는 사람에게 위상과 중요성을 부여하고 상황에 대한 상대방의 분석이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6. 고정관념, 선험적 기대, 그리고 투사 

 

→ 이 중 가장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함정은 첫 번째인, ‘성급하게 조언하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통해서 상대방의 시간이나 수고를 충분히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즉각적으로 조언을 하거나 행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의 성장 기회를 빼앗는 행동이며, 도움 주는 사람 또한 성급하고도 즉각적인 조언으로 실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급박한 사안이 아니라면 당연히 시간을 들여 충분히 대화하고 이를 통해 도움을 구한 쪽이 스스로 답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들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했을 때, 가장 좋은 기술적인 방법은 ‘질문하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움을 구한 쪽이 ‘상황’이 아닌 ‘본질적인 문제’에 닿을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으로 질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조언에 의해 설득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아 시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고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  

 

 

146쪽.

겸손하게 질문하기. 

도움을 주는 사람은 상대방의 자아를 북돋워주고, 격려하고, 베푸는 방식으로 이 역학관계에 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항상 내가 ‘겸손하게 질문하기’라고 부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단지 주의 깊은 관찰과 관계 초기에 오가는 짧은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데 그칠지라도 말이다. 

 

→ 바로 위의 생각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동료가 상황에 매몰되어 감정적으로 문제에 빠져있을 때, 같은 상황을 겪은 적이 없어 조언이 미흡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며 복기하니, 상황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어떤 부분에 힘들어 하는지 세심하고 지속적인 질문을 통해 함께 밝혀내는 시도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예를들어, 육아와 일의 병행 속에서 투자시간까지 확보가 안되어 속상한 동료가 있다면 그 상황에 공감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셋 모두를 한꺼번에 해내고 싶다면 당연히 좌충우돌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성장하는 시간으로 인정하되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황은 워킹맘이고, 본질은 시간의 활용입니다. 상황에 매몰되지 않으면 본질에 맞닿아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146쪽.

구조에 관한 질문은 어떤 제안이나 충고 혹은 처방을 할 때 그것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확인해보는 방법이기도 하다. “흠, 이런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 방법을 사용했을 때 그룹 내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은 단순히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는 것을 넘어서는 질문이라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자.

 

→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보다 ‘이 방법을 사용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려보고 그 상황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라고 구조적인 질문을 줬을 때 훨씬 더 상황 파악이 쉽습니다.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볼 수 있고, 그 상상을 통해 일어날 문제점과 대응법을 미리 고민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이제껏 생각해 본 적 없는 구조적인 질문이라 배울 점이 컸습니다. 

 

 

 

214쪽.

이런 관점으로 보면 효율적인 팀이란 각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해 다른 구성원을 도움으로써 모두가 공평하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성과에 대한 압력이 높을 때마저도 상호 신뢰가 굳건히 유지되는 팀이라 규정할 수 있다. 

 

→ 원팀이란 일정과 과제의 압력에 힘들 때도 서로를 믿고 상황의 어려움을 타파해나가는 모습일 것입니다. 특히 월학과 같은 환경에서는 이 정도가 심해 좀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서로의 역할 해냄을 믿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원활한 ‘함께 성장’과 성공적인 과정 완료를 위해서는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STEP3. 책을 읽고 느낀점

 <기브앤테이크>가 기버로서의 리더가 팔로워들을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책이었다면, 이 책 <리더의 돕는 법>은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방법과 좀더 세심한 질문법, 구조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질문, 도움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 등 굉장히 세심하게 ‘돕는 법’을 고민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초반에 전체적인 숲을 보는 느낌으로 내려다 보고 점점 세심하게 방법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서의 포지션에 있을 때가 많은 현재의 월학 과정이라, 어떤 함정에 빠질 수 있는지(성급한 도움가 파괴적인 지지)와 좀더 세심하게 질문하거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STEP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p.100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 주기 :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종속적 위상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파괴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감과 호응은 상대방을 응원하는 도구로 많이 활용되는데, 저자는 무분별한 지지가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종속적 위상을 강화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감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 적이 있나요? 또는 지지와 응원이 아닌 다른 어떤 방법으로 반원분들을 응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댓글


하몰이
26.01.31 23:48

무조건적인 지지 지양! 그런 경험이있는데 임장하면서 얘기나눌수있으면좋겠습니다

황금순리
26.02.01 06:07

파괴적인 지지 ㅠㅠ 살짝 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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