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사전예약 혜택]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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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에 분위기 임장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보통 매달 첫째 주 주말에
새로운 지역을 처음 접하는
큰 길 위주로 스윽 분위기를 보면서
생활권 순위만 나누면 될까요?
도대체 어떤 부분들을 보고
생활권을 나누고 기록해야 할까요?
오늘은 임장의 첫 번째.
분위기 임장에 대해
어떤 부분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지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상권은 보통 지적편집도와
호갱노노 상권 탭을 통해
어디에 상권이 있는지 확인하고
루트를 짜서 임장을 합니다.
여기는 구축 상권들이네 별로군
여기는 신축에 규모도 엄청나네 좋다
하고 넘어가시나요?
(실은 내가 그랬었다...)
백화점이 있다면
규모는 어느정도인지
어떤 명품들이 있는지
어떤 상품들을 파는지
디피는 어떻게 했는지
살펴봅니다.
마트와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소비력이 얼마나 되는지
외부 수요를 일끌만한지
확인해 봅니다.
유흥업소가 있다면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집인지
나이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집인지
다 가려진 요상한 술집인지
살펴봅니다.
나머지 상권들도
음식점, 카페, 필라테스 등등
젊은 엄마들이 좋아하는 상권인지
분식집, 문구점, 프렌차이즈 등등
아이들(or 청소년)이 이용하는 상권인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상권이 큰 곳을 지나갈 때
겉만 보지 말고 안 쪽을 봐야
상권의 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적편집도에는 붉은 색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단지 사이 상권이나
빌라, 주택 구도심 상권들도
거리뷰로 찍어보며 루트 짜보아요~
상권에 속해있지만
학원은 학군과 연결된 요소이므로
더 디테일하게 확인해봅니다.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등등
어린이들이 가는 학원인지
0가 스터디, 0투스 등등
청소년들이 가는 입시학원인지
성인음악, 댄스, 국비지원 등등
성인을 위한 학원인지
수학, 영재, 집중력, 논술 등등
학군을 신경쓰는 학원인지
살펴봅니다.
그냥 학원이라고 해서
다 같은 학원이 아니라는거~
학원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므로 분위기 임장시
내가 부모라면 어디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지 생각하며
꼼꼼히 살펴 보아요!
업무지구의 경우 지적편집도 정도만
확인한 후에 루트를 짜는데요,
어떤 종류의 회사들이 있는지
알고 가면 더 좋겠죠?
모르고 가더라도
산업단지가 공장인지
공장이더라도 대기업인지
(냄새가 나는지도..)
공장이아닌 4차 산업단지인지
지적 편집도가 파란색인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빨간색인 상권을 보면서
은행, 관공서, 증권, 대기업 등의
안정적이거나 고소득 직장이 있는지
업무 지구의 역할을 하는 곳인지
살펴봅니다.
여러분 여의도 가보셨나요?
여의도는 은행, 증권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직장만 보고서도 우와.. 여기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저희는 아파트에 투자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들 위주로
생활권을 나누는데요,
그럼 건물은 아파트만 보면 될까요?
노놉~
안 좋은 걸 봐야 좋은 걸 알 수 있듯
빌라, 주택, 상가 등의 건물들도
살펴봐야 합니다.
각 건물들의 연식은 어떠한지
저층인지 중층인지 고층인지
그 규모는 어느정도 되는지
빌라나 주택이 구도심 느낌인지
한남동처럼 고급 느낌인지
살펴 봅니다.
아파트가 몰려 있더라도
나홀로 아파트더라도
주변에 어떤 건물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죠?
그 동네의 부자들은 어디를 좋아할지
나라면 어디에 살고 싶은지
생활권을 나눠 봅니다.
상권, 학원, 업무지구, 건물은
어찌저찌해서 거리뷰라도 보고
손품을 팔아볼 수 있겠지만
(물론 한계가 있겠지요 ㅎㅎ)
이렇게라도 절대 볼 수 없는 것은
"사람들" 입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보며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는지
사람들의 표정은 어떠한지
사람들이 쓰는 용어나 말투는 어떠한지
(지나가면서 말소리가 들릴 때가 있죠.)
사람들의 옷차림은 어떠한지
(명품, 힙, 츄리, 몸빼바지 등)
유모차 안에 아기가 있는지 강아지가 있는지
유모차가 할머니의 지팡이로만 쓰이는지
살펴 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서
사람들을 잘 볼 수 없는 경우라면
백화점, 마트, 스타벅스 등
사람들이 그나마 있을 것 같은
장소를 통해 최대한 사람들을
살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활권의 분위기를 느끼고
순위를 나눠 보아요~
너~무 봐야할 것들이 많죠?ㅎㅎ
(벌써.. 힘들댜...ㅋㅋ)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분위기 임장시
봐야할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요,
큰 카테고리만 보면
별로 볼 게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봐야할 게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단지 임장 때 또 가니까
매물 임장하면서도 보니까
가 아니라
한 번 갈 때
다시는 가지 않을 거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꼼꼼히 보면서
선호도를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꼼꼼히 보는 것이 아직 어렵다면
너무 좋다, 좋다, 덜 좋다, 별로다, 진짜 별로다
이렇게만 구분지어도 괜찮습니다.
일단 임장을 나가서 보는 게 중요하니까요!
이번주 임장도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동료분들과 즐겁게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임장시리즈 이어서 작성했습니다. ^^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단지 임장, 도대체 어떤 걸 봐야 하나요? (feat. 정말 디테일하게 보는 방법 - 분임에 이어 단임!) [웰뜨]
https://cafe.naver.com/wecando7/9024520
매물 임장, 도대체 어떤 걸 물어보고, 봐야 하나요? (feat. 정말 디테일한 방법 - 단임에 이어 매임!) [웰뜨]
https://cafe.naver.com/wecando7/9072381
1등 뽑기, 도대체 어떻게 뽑아야 하나요? (feat. 분임, 단임, 매임에 이은 마무리) [웰뜨]
https://cafe.naver.com/wecando7/9327340
댓글
오. 임장초보라 임장가서 어떤점을 봐야할지 감이 오질 않았는데,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임장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024년도 화이팅!!
우왕 소풍처럼 분위기 임장을 다니는게 아니고 이렇게 디테일하게 볼수도 있었네요 !! 뜨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웰뜨님! 임장가서 무엇을 봐야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