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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vs IRP vs 연금저축, 모르면 '최소 3,000만 원' 손해봅니다

6시간 전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 시즌, 

13월의 월급'을 기대했지만

막상 뱉어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연말정산 이야기를 한참 하면서

IRP는 뭐고, ISA는 뭔지….

연금저축은 꼭 해야 한다는데

누구는 오히려 하지 말라고도 하고.

 

복잡한 용어와 숫자 앞에서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오히려 나중에 큰 손해를 보는 건 아닌지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이 느끼셨나요? 

 

단순히 '몇십만 원 아끼는 방법'으로만 알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ISA vs IRP vs 연금저축에 대한 정리와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혜택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 한 줄 핵심 정리

  • ISA : 비과세와 분리과세로 목돈을 가장 빠르게 불리게 도와준다
  • 연금저축 : 운용이 자유롭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크다
  • IRP : 퇴직금 보호와 추가 세액공제로 노후를 준비하는 또 다른 수단

 

1. ISA : "세금 0원, 수익은 온전히 내 주머니로"

ISA는 단순한 저축 계좌가 아닙니다.

 

투자 수익의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내지 않는다는

정말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주식하고 계세요? 올해부터 '이것' 모르면 500만원 손해봅니다.

 

1) ISA 핵심 정보 

  • 납입 한도 : 연간 2,000만 원 (최대 1억 원). 5년만 꽉 채워도 1억원의 종잣돈이 굴러갑니다.
  • 세제 혜택 : 순이익 2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까지 0%,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 일상 적용 사례

예시: 5년간 ISA를 통해 1억 원을 굴려 3,000만 원의 수익을 냈을 때

  • 일반 계좌 : 수익의 15.4%인 462만원을 세금으로 냅니다.
  • ISA 계좌(일반형) : 200만원 비과세 후 나머지 2,800만원에 대해 9.9%(277.2만 원)만 세금을 냅니다.
  • 차이 : ISA 계좌 하나로 약 185만 원을 즉시 절약합니다. 이 돈을 다시 재투자했을 때의 복리 효과까지 고려하면 10년 뒤 차이는 500만원 이상으로 벌어집니다.

 

 

2. 연금저축 vs IRP : "매년 198만 원씩 돌려받는 마법"

노후 대비 계좌인 연금저축과 IRP는

무엇보다 확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연금저축과 IRP는 성격이 비슷해 보이지만

운용 방식과 인출 편의성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① 연금저축 (연금저축펀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노후 준비 계좌입니다.

  • 자유로운 운용 : 주식형 ETF 등에 내가 원하는 종목에 100%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유연한 인출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은 페널티 없이 언제든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즉,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계좌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만큼만 빼 쓰는 '중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② IRP (개인형 퇴직연금)

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퇴직금을 관리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 안전한 운용 : 전체 자산의 30% 이상을 반드시 예금, 국채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 인출의 어려움 (주의!) : 법에서 정한 특별한 사유(개인 회생, 파산, 6개월 이상의 요양 등)가 없는 한 부분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돈이 필요하면 계좌 자체를 통째로 깨야(전체 해지) 하며, 이때 그동안 받은 혜택을 대거 뱉어내야 하므로 유동성 확보가 매우 어렵습니다.

구분

연금저축

IRP

가입 대상

제한 없음

소득이 있는 자

위험자산 제한

없음 (100% 주식 가능)

자산의 70%까지만 가능

세액공제 한도

연 600만 원까지

합산 연 900만 원까지

중도 인출

자유로움 (원금 기준)

법적 사유 외 불가 (해지만 가능)

 

③ 연금저축 & IRP 합산 세액공제

  • 한도 : 연간 최대 900만 원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
  • 공제율 : 연봉 5,500만 원 이하 시 16.5\%, 초과 시 13.2\%

     

💡 연간 환급액 및 납입 주의사항 (중요!)

예시 : 연봉 5,000만 원인 직장인이 한도 900만 원을 꽉 채웠을 때

  • 공제 계산 : 900만 원 X 16.5%(공제율) = 148.5만 원 환급
  • 10년 누적 : 원금 손실이 없다고 가정해도 세금으로만 1,485만원의 확정 수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900만 원을 채워야 할까요? 

소득이 적거나 결정세액이 낮은 분들이라면

상황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1. 결정세액 확인: 내가 낼 세금이 이미 0원이거나 아주 적다면, 900만 원을 넣어도 돌려받을 세금이 없습니다. (세액공제는 내가 낼 세금에서 깎아주는 것이지, 나라에서 돈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닙니다.)
  2. 소득이 낮을 때 : 연봉이 높지 않다면 굳이 노후 자금에 돈을 묶을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힘은 들겠지만요.
  3. 우선순위 : 소득이 적다면 ISA를 먼저 활용해서 빠른 저축을 시작하고, 세금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연금 계좌 납입을 고민해도 괜찮습니다

 

 

3. 세액공제, 과연 언제나 혜택일까?

많은 이들이 환급금을 '공짜 돈'이라고 생각하며

환급받은 돈을 다 써버립니다.

 

하지만 그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잘 모아놓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IRP는 인출이 까다롭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합니다.

 

세액공제를 받을 때는 13.2%를 돌려받았더라도,

급하게 돈이 필요해 중도 해지하면

그보다 높은 16.5%를 세금으로 뱉어내야 합니다.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세액 공제를 받은 경우

연금 계좌에 1,000만 원을 넣고 연말정산에서 132만 원(13.2%)를 환급.

하지만 올해 급전이 필요해 계좌를 해지했습니다.

  • 돌려받은 혜택 : 132만 원
  • 해지 시 낼 세금 : 원금 1,000만 원 X 16.5% = 165만 원
  • 결과 : 돌려받은 돈보다 33만 원을 더 뱉어냈습니다. 여기서 만약 수익이 났다면 수익에 대해서도 16.5%를 내야 합니다.

 

2) 세액 공제를 안 받은 경우

똑같이 1,000만 원을 넣었지만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환급은 못 받았지만

계좌 안에서 해외 ETF를 사서 수익을 생길 수 있습니다.

 

  •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 세액공제를 안 받았으므로 원금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세금 한 푼 없이(0원) 언제든 인출할 수 있습니다.
  • 수익이 났을 때 : 일반 계좌였다면 배당을 받을 때마다 15.4%씩 세금을 뗐겠지만, 이 계좌 안에서는 세금을 떼지 않기에 그대로 재투자가 된다면 복리 효과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나중에 뺄 때만 낮은 세율로 냅니다.
  • 결론 : 안정적이지 않다면 세액공제는 일단 뒤로 미루자
    • 내가 내일 당장 이 돈을 쓸지도 모른다면,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마세요. 그러면 페널티가 없기에, 세금은 아끼면서 필요할 때 돈은 언제든 뺄 수 있습니다.

 

 

4. ISA 만기 자금의 연금 전환 : 198만원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기면 혜택이 더 늘어납니다.

 

🌟 추가 세액공제 혜택

  • 추가 공제 : 이전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 한도)
  • 최대 환급 시나리오

    연금저축 900만 원 납입 + ISA 만기 자금 3,000만 원 이전

    → 총 $1,200만 원에 대해 세액공제 적용

    → 그해 연말정산에서 최대 198만 원(16.5% 적용 시)을 현금으로 돌려받습니다.

 

 

5. 나에게 맞는 정답은? (생애 주기별 맞춤 가이드)

1) 종잣돈을 모으는게 중요한 사회초년생

  • 상황 : 5년 내 결혼 및 투자 or 주택 구입 자금 필요.
  • 전략 : ISA에 집중하여 3,000만 원 비과세 수익을 노리세요.
  • 디테일 : 연금에 묶이기보다는 ISA로 종잣돈을 불린 뒤, 주택 자금으로 쓰고 남은 돈을 연금으로 전환해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은퇴를 앞둔 상황

  • 상황 :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예정이며, 금융소득이 많음.
  • 전략 : 모든 자산을 ISA와 연금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
  • 디테일 :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건보료가 월 20~30만 원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를 ISA/연금 계좌로 돌리면 연간 약 300만원 이상의 건보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10년이면 3,000만 원입니다. 세금보다 건보료 절약액이 더 큽니다.

 

3) 고소득 맞벌이 부부

  • 상황 : 부부 합산 소득이 높아 세율 구간이 매우 높음.
  • 전략 : 부부 각각 ISA와 IRP 한도를 꽉 채우는 것을 권장
  • 디테일 : 부부가 함께 한도를 채울 경우, 매년 합산 약 300만 원의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20년간 계속 쌓인다고 했을 때 세금 환급액과 복리 수익만으로 최소 1억 원 이상을 더 벌 수 있습니다.

     

 

5. 마치는 글

지금까지 많이 헷갈리고 막막한

절세 계좌 3가지(ISA, IRP, 연금저축)의

핵심 내용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세 가지 계좌를 단순히 '연말정산용'으로만 본다면

수천만 원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세액공제 한도라는 숫자에 매몰되기보다,

본인의 현재 소득과 유동성 계획에 맞춰

영리하게 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효율적인 투자로 자산을 불려 나가는데

든든한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돈을 모으고,

투자까지 쭉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미요미우creator badge
6시간 전N

재테크의.기본이 되는 ISA와 IRP 연금저축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

꿈꾸는욤
6시간 전N

헷갈릴수 있는 부분인데 절세측면에서도 꼭 알아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 뜻대로
5시간 전N

다소 모호하게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개념 정리와 활용법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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