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11조 그냥하기2023]

  • 23.09.05


안녕하세요. 그냥하기2023입니다.


이번 강의는 월부에 첫 입문하여 듣게 된 첫 강의입니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를 몇 차례 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했었기에 지난 날을 돌아보면

기회가 코앞을 지나가도 보지 못하고,

엉뚱한 짓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열중 강의를 통해

투자의 로드맵을 정하고,

어느 지역의 어떤 것을, 어느 시기에 사야 할 지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강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방랑미쉘 선배님을 보며 느낀 점은

나의 상황이 어렵다고 불평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쌍둥이 임신, 출산 후에도 임장이라니요....

임신과 출산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아실 겁니다.

내가 지금 비록 힘든 상황일지라도

'그래서 안돼' 라는 생각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집을 살 때 제일 먼저 봤던 것은

지금의 내 상황에서 가장 편한 위치는 어디일까가 1순위였습니다.

오로지 나 자신이 기준이었던 것이지요.

이번 강의와 함께 진행된 [세이노의 가르침] 책에서도 나오듯,

세상이 원하는 기준이 아닌, 내가 기준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역에 따라 부동산의 가격은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움직입니다.

전세가, 매매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잘 살펴보며,

좀 더 적은 금액으로 좀 더 나은 지역을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고,

비슷한 조건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보며

내가 사려는 아파트 값이 싼 지, 비싼 지를 가늠해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방 투자의 적기와 수도권 투자의 적기를 알아채는 것도

결국 손품 발품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 쉬운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방 투자와 수도권 투자를 따로 떨어뜨려놓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혹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만 아파트를 사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전국구를 나의 앞마당으로 하나씩 늘려나가야

이 아파트가 싼지, 비싼 지를 알고,

기왕이면 같은 값으로 더 큰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아파트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는 앞마당 만들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을 시작으로

이와 비슷한 조건의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그 지역으로 임장을 나가고,

한 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지역을 그 지역에 사는 사람만큼 알 때까지

관심있게 보고, 발로 걷고, 가격을 수시로 체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방랑미쉘 선배님이 하셨던 것처럼

항상 독서를 가까이하여

마인드셋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내가 사고 싶은 것만이 기준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투자에 접근 해야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투자자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페이스에 맞춰서 나아가되

천천히 나아가더라도 절대 멈추지는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댓글


루아르노
23. 09. 08. 12:44

완전 꼼꼼히 ! 저는 2주차 강의 내용도 넘 좋았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