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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던 제가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모든 월부인들의 10억 달성을 응원합니다.

6시간 전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그릿하는 하루쌓기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미뤄왔던 저만의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살아왔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것에는 과거의 부끄러움, 자신감 결여, 자만심으로 이어지는 것을 극단적으로 경계하는 태도, 그리고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낯간지러움 등이 믹스된 습관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보다 훨씬 상위가치인 나누려는 마음 그리고 더 많이 나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는 생각을 했기에 용기내어 저만의 이야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판단과 평가보다는 공감과 응원해 주시는 마음으로 제 글을 읽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들추기 싫었던 과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옳은 방법을 모르고 편협된 시야에서 하던 대로 하는 사람,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에 가까웠는데요. 타고난 것이 없었기에 넣는 시간에 비해 결과가 없는 사람 그 자체와 같았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게임에 빠져서 공부를 놓았습니다. 고2때부터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해보려고 했는데, 방법을 모르고 냅다 들이붓기만 하니 실력적인 향상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당연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웠구요. 지방대를 갈 점수를 받았는데, 눈은 높아서 수도권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을 고집했습니다. 당연히 모든 지원에서 불합격을 하고 전문대를 진학했습니다.

 

당시 재수를 하기 보다는 2년 후 편입을 하자고 결심했었는데요. 군대를 다녀오고 편입공부를 했습니다. 여름까지만 해도 점수가 곧잘 나왔는데요. 시험을 앞두고 1달 전 번아웃이 왔는데 번아웃을 이기는 방법을 알지 못해 그때부터 다시 공부를 놓았습니다. 결국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로부터 “네가 그러면 그렇지, 열심히 하는 듯해서 기대했는데 결국 또 이 모양이냐” 라며 꾸짖음을 당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억이 납니다.

 

사실 이러한 패턴은 제 인생에서 반복되는 패턴이었는데요. 어떤 공부를 시작할 때 타고난 감각으로 처음에 뭔가 아는 듯 해보였지만, 생각이 필요하며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벽에서 항상 막히며 포기하는 패턴이 반복됐었고 저는 부모와 제 스스로가 낙인 찍은 뭘 해도 안될 놈,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는 놈에 가까웠습니다.

 

2. 터닝포인트

 

운이 좋게도 제가 들어갔던 전문대가 4년제 대학교와 통합이 되면서 저는 2년을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백그라운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던 건 영어공부를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7살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놓지 않고 했던 튼튼영어 그리고 편입공부를 하며 외웠던 영어단어와 문제풀이 능력이 제게 남아있던 역량이었습니다.

 

이것을 뾰족하게 갈고 닦아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외인턴십도 참여해 보고 결국 취업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입사한 회사는 교수님과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의 인맥을 통해서 추천으로 들어가게 된 작지만 전문성이 있는 중소기업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입사하자마자 지금 대표이사님의 손과 발이 되는 일을 맡았는데요. 본성적으로 타고난 평균이상의 빠른 손과 계산능력 덕분에 대표이사님의 눈에 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 적었던 입사 시 포부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일을 잘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이 저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대표이사님의 손과 발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표이사님의 지식과 생각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에 15년째 재직을 하고 있는데, 머리가 트인 2023년까지 약 12년이라는 시간을 그러한 도제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좋았던 것은 태어나서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했던 제가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효능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성과는 당연히 이어지게 된 인과관계에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일하면서 저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글쓰는 법,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된다는 것, 세상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3. 역량자산

 

직장생활을 하며 얻게 된 역량 몇 가지만 서술해 보겠습니다.

 

끈기

저는 끈기가 없는 사람에 가까웠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결과를 내야 하는 시기에 그 벽에 막히며 결과를 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고 성과를 내며 알게 됐습니다. 인생은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것을요.

 

언제부턴가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내기 전까지 절대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보다 한 가지 일을 하나씩 끝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너무 몰입을 하는 날에는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속이 안 좋아서 퇴근 후 집에서 구토를 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몰입을 한 나머지 몸이 각성 상태가 되어서 잠을 일 이룰 수 없던 날도 많았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법

저는 과거 제가 속한 직장을 전쟁터라고 표현했었는데요. 정글에 가까운 곳이고 적자생존해야만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일 자체가 매우 터프했는데요. 제가 하는 일은 대기업의 하청업체와 같았고, 대기업과 고객의 계약내용에 따라서 결정된 사안을 고객에게 설득하고 관철시켜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갑질을 하며 제게 쌍욕을 하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절에는 재택근무를 마치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대기업 직원이 저녁을 먹자고 하면 거절을 못하고 머리를 감는둥 마는둥 하고 나가서 새벽까지 술시중을 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대기업 팀장과의 해외 출장에서는 일주일 이상을 밤낮 없이 붙어 다니며 온갖 비위를 다 맞춰 주고, 자정 즈음 돌아온 숙소에서 먹기 싫은 술을 마시고 거울에 비친 제 자신을 보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의무만 부여하고 권한을 주지 않았기에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에로사항이 커져갔습니다. 급여가 높아질수록 책임져야 할 의무의 범위가 커져갔습니다. 회사에 돈은계속 많이 벌어 다 주어야 했고 대신 나대지는 않아야 했습니다. 그만큼 행동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경계심은 극에 달하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순간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독서와 월부환경이었습니다.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사람 상대하는 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월부학교까지 상위과정을 경험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조금 더 옳은 방법사는 방법을 깨닫고 조금씩 터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조금 더 유연하게 사람을 상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도 저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글쓰기

저는 가끔씩 내용을 풀어서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요. 여기에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공감능력과 섬세함이 있는 것 같고 더불어 일을 하며 발전시킨 표현방법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결과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야 했는데, 언제부턴가 말로 그것을 하기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일단 사람들은 제가 설명하는 것을 듣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고, 저도 사람을 감정적으로 대하다 보니 요지를 못잡고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바를 잘 설명할 수 있을지를 계속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모든 사안을 글로 풀어 쓰는 능력으로 이어졌습니다. 생존을 위해 했던 저의 고민과 행동이 월부활동을 하며 독서후기 + 나눔글 등을 통한 루틴과 시너지를 내며 조금씩 더 나은 글쓰기 컨텐츠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사람

언젠부턴가 저를 키워주신 대표이사님 그리고 이 회사를 자기 입맛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회장님께 많은 반감을 갖은 시간도 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월부를 알게 되고 독서를 하며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되면서 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도움이 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최근에 읽은 “후배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를 통해 내가 노력한 것이 있지만 결국 나를 끌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과 같은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레버리지등과 같은 책을 읽고 월부생활 그리고 월부시스템을 경험하며 파레토 법칙, 원씽과 같은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가 무엇인지 상시 생각하는 버릇을 갖게 됐는데,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아직 끌어줄 힘이 있는 대표이사님의 모든 니즈를 맞춰주는 것이 결국 나의 목표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목표에 맞게 행동하다 보니 다시 대표이사님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회사에서 예전보다 50% 미만의 인풋을 넣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할 수 있는 노하우는 여기에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중요한 일에 보다 집중하는 사람이 되려고 계속 노력하려고 합니다.

 

4. 성과

 

시작은 정말 박봉에서 시작했는데요. 자연스럽게 연봉이 오르면서 종잣돈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저희 집이 극도로 가난한 집안인 줄 알았습니다.

 

대학교 입학할 때까지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고 대학교에 가서도 어머니께서 제게 주신 용돈은 1주일에 5만원이었는데, 이 돈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 때 제약회사의 시판 전 테스트될 약을 투약하고 임상대상이 되는 마루타 알바를 비롯한 온갖 잡종의 알바는 다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제가 얻게 된 능력은 선천적으로 그리고 후천적으로 얻게 된 돈을 쓰지 않는 능력이었습니다. 연봉이 올랐어도 소비수준을 크게 늘리지 않았습니다. 쓰는 법을 몰랐고 차나 사치에 관심이 없었기에, 그리고 부모님께서 세팅해 주신 저축환경 때문에 제 잔고에 현금은 계속 쌓여 갔습니다.

 

아래는 제가 입사할 때부터 이뤄낸 연간 급여의 상승률인데요. 자랑보다는 제가 앞서드린 내용들에 따른 결과를 낸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기에 저의 결과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텍스트, 라인, 도표, 그래프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과만 보이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가치는 그릿과, 성공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과거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 독서방송 “웰싱킹” 편에서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인용하고 싶은데요.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저는 이 말씀에 아주 많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8cSnaUgxNU&t=1s)

 

아래는 해당 영상 12:20분부터 너바나님께서 해 주신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해 뭘해야 되는지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지, 코크님이나 나위님한테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성공경험이 천장을 한번 쳐본 분들은 다르더라구, 정말 나는 신기한거야, 난 다 알려주거든, 진짜, 다 알려주는 사람인데, 어떤 사람은 이걸 잘 해가, 그리고 빨리 성과도 나와 정말,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안돼요.. 자기 일에서 한번이라도 성공해본 분들은 성공의 과정에는 이렇게 힘든 순간이 있다는 걸 알아. 그런데 한번도 성공을 못해본 친구들은 이거 사기 아니냐, 이렇게 까지 해야되냐, 이런 말을 너무 많이 하는거야, 그래서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나는 진심을 다해서 나도 겪어봤고, (…) 진짜 이 안에서 성공경험이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차이가 너무 크더라고, 내가 진짜 주고 싶은게 이런거야, 월부학교든, 우리회사직원이든,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사실은, 나위님도 그런게 있으니까 투자도 잘되고, 책도 잘되고, 유튜브도 잘된거 같거든 사실은, (…)”

 

처음부터 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부터 열과 성을 다해 일했더니 작은 성공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노동의 가치가 많이 경시되는 분위기인데, 모든 일의 기본은 태도에서부터 시작하고 이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가치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점점 기본에 충실하는 사람이 적어질 것이기에) 저의 짧은 견해를 달아 보았습니다.

 

5. 투자

 

저는 2017년에 결혼했는데, 당시 영등포구에 23평 아파트 전세를 3.5억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분들께 언짢은 부분이겠지만 사실 이때 부모님으로부터 보증금 중 일부를 도움을 받긴 했습니다.

 

당시 구축아파트의 전세가는 3.5억이고 매매가는 3.8억이었습니다. 직장에서 선배가 당시 제가 전세집을 구한다는 사실을 보고 왜 사질 않고 전세를 사느냐고 얘길 했는데 저는 아무 생각이 없이 3천만원 차이 나니 2년 살고 매매를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그랬던 이 아파트가 2년뒤 5억이 되고 4년뒤 10억이 됐습니다 ㅎㅎ;

 

 

 

당시 느꼈던 좌절감은 일로 표현할 수가 없었는데요. 다행히 저는 선천적 + 후천적으로 키운 극도의 조심성에 더하여 몰입하고 있던 회사업무 덕분 등으로 21년 시장에서 추격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 또한 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만, 계속 신사임당 아는선배 + 월부유튜브 등을 통해 부동산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정규강의를 들을 생각을 못했던 것 + 작은 성공경험으로 인해 혼자 할 수 있다는 오만한 자신감으로 인해 22년 6월 너나위님 저평가아파트 찾는법 특강을 수강하고 8월 2급지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특강을 통해서 싸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본주의라는 책을 읽으며 화폐가치는 시간이 가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만 해도 투자할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하면 제일 싸게 좋은 아파트를 살 수 있을지 고민했고 결국 몸테크를 하더라도 청약보다 앞단에 있는 재건축 아파트를 사면 최소 지지 않는 게임을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정권이 바뀌며 생애최초대출 한도가 기존 4억->6억으로 증액됐다는 사실, 그리고 생애최초 취득세가 감면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매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 아파트를 통해 순자산 약 8억이 증가했는데, 모든 것은 당시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운이 있었고, 얕은 지식이었지만 시장과 정책에 관심의 끝을 놓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덕분에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중요했던 것은 모두가 사지 않은 공포의 시기에 가치 있는 자산을 선택한 용기가 있었기에 보다 가능성이 높았던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진행 중인) 승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싸다는 것을 알고 가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중요했던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1억이상 가격이 떨어지고 가치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시기도 있었지만 이러한 시기도 잡아준 것은 월부였습니다. 다만, 자산을 취득한 후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에 수익을 보았기에 이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월부라는 환경을 통해 시장 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는 태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0.1라면 모르는 것이 99.9 또는 그보다 더 많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그리고 배우는 태도로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녹록치 않았던 회사생활 덕분에 23년12월부터 열반기초를 수강했고 최근 3번째 주택을 계약하게 됨으로써 3주택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새 총자산 38억, 순자산 21억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6. 느낀점 & 그래도 열심히 사는 이유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자신감인 것 같은데요. 작은 성공경험들을 계속 하다 보니 항상 자만심을 경계하되 나는 마음을 먹으면 해내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이글 초반에 썼던 저의 정체성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부모님과 제 스스로가 인정한 뭘 해도 안될 놈,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는 놈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20대 후반부터 터닝포인트를 잡고 40대 초반에 인생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아직 인생의 중간과정이기에 결과적인 표현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릿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릿과 노력이 없었다면 운이 왔어도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희소해질 이 두 가지 가치를 절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인과관계가 뚜렷하다는 것을 그리고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는 것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저는 앞으로 저와 가족을 돌보며 계속 나아지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고 싶은데요. 이것은 제 스스로의 약속임과 동시에 제가 애정하는 월부에 표명하는 확언과 같은 것입니다.

 

월부와 독서 그리고 자아성찰이 없었다면 저는 현재 그저 그런 사람처럼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고 계시는 분들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도와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해 드리기 위해서는 저부터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금 더 나아지는 사람 그리고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되게끔 도와 주신 월부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절 도와 주신 많은 동료 분들께 제가 앞으로 더 힘이 되어 드리는 동료가 되어 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저와 함께 몸과 시간을 갈아 넣은 아내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다짐을 절대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 같이 근본 없는 놈도 해낸 이 과정을 모두 해 내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그릿하는 월부인이 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마세요. 나와 동료들 그리고 환경을 믿으며 조금씩 나아가는 스스로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채너리
6시간 전

싸키님 넘 고생하셨어요! 인생 선배로서 너무 멋진 삶을 사셨네요! ㅎㅎㅎ 지금은 어떤 상황에도 평온해보이는 싸키님도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걸 보며 놀랐습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룡쓰형
6시간 전

누구나 가고 싶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경지!!! 10억으로 공중부양하신 싸부님!!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연우십억
6시간 전

와~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쌓기 조장님 남자분이셨군요!! ㅎㅎ 저도 많이 배워 가요^^ 멋지셔요!!! 저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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