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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릿꼬입니다.
1주차 강의 후기 올립니다.
긴 시간 동안 양질의 강의 진행해주신 너바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회사 다니기 싫었는데
2년 전, 이맘때 처음으로 열반기초 강의를 처음으로 수강했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노후대비가 참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때의 저는 부끄럽지만
빠른 시간 안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었습니다.
자산 폭등?시기였기에 자산 종류 무관하게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강의에서는 너바나님이 오래 일해야 한다고
얘기해주셨었습니다. 지금이랑 동일하죠?
은퇴 시점이 늦어질수록, 모을 수 있는 노후 자금의 크기가 줄어들고
L.E.D 설명해주시면서 오래 다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한참 회사가 싫었던 저였기에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은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회사를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당연해진 것 같습니다.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투자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 같고
그리고 돈을 벌더라도 내 돈 그릇이 작으면 의미 없다는 것을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직장이라는 것을
얼굴 붉어지게 그때의 내가 부끄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회사 열심히 다니며 투자 생활 이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내가 지금 뭘 안하고 있지?
2년 동안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생각, 행동, 습관, 태도 등 바뀐 부분들도 많지만
바뀌지 않는 부분들이 뭐가 있는 지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1)에고를 경계하는 것
2)익숙해진 행동을 확장시켜 성장영역을 넓히는 것
이 2가지가 저는 참 어려운 것 같은데요.
에고에 대한 경계는 뭐 백번 말해도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아닌 이유에 대해서 잘 보려고
하지도 않는 영역도 많은데 이 부분은 꾸준히 강의 들으면서
항상 경계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고를 경게하지 않으면
생각,행동,습관, 태도 등이 바뀌는데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 자체가 막고 있다 보니 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지 않기 위해, 독강임투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쨰로, 성장 영역 확장인데요.
이부분은 행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는가에 대한 고민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진 부분이 있다면, 그 다음 성장 위해서 이를 디벨럽하거나
다른 영역으로 성장 영역 확장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이 지난 학기에
성장에 대한 질문은 결국 본인 스스로에게 나온다고 하셨는데
여러 나눔글이나, 제가 글을 쓸 때 많이 되새기는 문구인 것 같습니다.
제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 인지하고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성장에 대한 질문 던지며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다 알려주셨었던 거였구나?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 마지막 3강까지 듣고 나서
이전에 강의 정리했던 내용들을 보면서 이번에 정리한 내용들과 비교해봤습니다.
새롭게 들리는 부분들이 많아서 다시 봤는데
첫번째건, 재수강이건 동일한 내용을 말씀해주셨습니다..ㅎㅎ
목표를 정하고,캐시 카우 만들고
시스템 확장하고 목표 채우는 것
1년에 1채 꾸준히 채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참 많이 와닿았는데요.
결국엔 자산을 꾸준히 심어야 하는 것이고 단기간 변동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샀다면 우상향하는 것이 부동산인데
그렇기에 1년에 1채 매수를 해나가야 하는데
투자금이 좀 오버된다고 망설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앞마당 물건들이 올초에 가격이 참 좋았는데
투자금이 좀 떨어졌고, 역전세도 막아야 하는 터라 투자를 하기는 좀 빡빡하긴 했지만
괜시리 투자를 미뤘던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투자 물건 찾아서, 투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1년에 1채.
두번째로, 시간은 길게 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은 지방 물건도 최소 5년은 보유하신다고 하셨는데요.
투자했던 물건들 2년 뒤에 팔 지 말지 고민하는 나를 보면서
너무 내가 단기적으로 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정말 제대로 다 알고 있는건지에 대해서 되짚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물건마다 상황이나 제 재무상황에 따라 움직여야겠지만
너무 단기적으로만 고민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ㅎㅎ
이게 쓰다 보니 반성문인지 강의 후기인지 모르겠네요..ㅎㅎ
좋은 강의해주신 너바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삼수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 이맘때 또 한번 듣고 정신 차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BM
1)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꾸준히 할 일들을 채워가기
2)비전보드 통해 목표 점검 다시 해보기
3)강의는 정신차리기 위해서 꾸준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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