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그릿하는 하루쌓기입니다.
지난 저녁 월부학교 운영진 독서모임이 있었는데요.
소중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무엇을 남기고 제 삶에 적용시킬지 천천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탐험행동
탐험행동이라는 단어는 이번에 독모하면서 처음 들어본 단어였는데, 아마도 독서할 때 이 부분을 속독하여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 탐험행동이란 안전지대를 벗어나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며 행동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파도만들기 또는 솔선수범하기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월부가 참 고마운 것이 운영진을 하지 않았다면 백날 기브앤테이크를 읽었어도 와 닿는 부분이 지금과 같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평소에 다르게 행동하고자 했고 또 그렇게 농도 있는 삶을 보내다 보니 보이는 것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번에 월부학교를 하면서 제가 만든 파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반원께서 만든 파도가 나와 우리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치 창출이고 우리는 모두가 더 세상을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힘을 지녔다고 믿습니다.
튜터님께서 엘리베이터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보았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관해 질문하셨을 때 평소 저의 모습이 떠 올라서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월부안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실생활에서 보다 관용과 친절의 태도로 많은 분들께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저만의 파도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적용할점: 인사성 바른 하루쌓기가 되기. 모든 분들에게 적극적인 태도로 다가가기.
2. 입체적판단
입체적 판단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다각도로 보며 어려움을 잘 이해해야 더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이해라는 단어에 굉장히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모든 사람에게는 이타적인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이 공존을 하고,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사람의 현재 모습은 그동안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한 결과물이기에 내가 상대방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려는 태도보다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에게 갖는 관심의 양과 질을 높이게 되면 이해의 폭과 깊이도 당연히 넓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투자의 본질을 알고 원칙과 기준대로 행동하다 보면 자연히 결과가 따라오는 것처럼 도움이라는 것도 내가 상대방을 잘 이해하고 도우려는 마음이 있다면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면 내가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도우려는 마음이 적었을 때 나눔에 대한 아웃풋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관용, 친절, 관심, 진심, 긍휼과 같은 가치가 나눔을 위해서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적용할점 :
1. 상대방의 마음에 딥다이브 해보기. 계산하지 말고 말 그대로 상대방의 신발이 되어 그 사람의 몸과 영혼속에 들어가 본다는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마음보다는 먼저 감정적으로 이입하고 상대방의 시각 자체에서 그 마음이 어떠한지 이해하기. 그리고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2. 판단을 빨리해서 좋은 사람을 잃는 리스크 보다는 미련하게 내가 뒷통수를 맞더라도 긴 시계열로 기다리며 나에게 소중한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얻는 태도를 가질 것.
성공한기버
이 책을 2주만에 다시 돌아봤을 때 “1장 투자회수(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타이틀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투자회수? 듣기 좀 거북한데? 결국 이익을 바라고 행동하라는 건가?”
그리고 다시 책 내용을 살펴 보았는데 논리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나눔의 효과에 관해 납득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념을 뒤집어야 한다는 것을요. 상대방을 진심을 다해 돕고 나누는 행위가 결국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받아 들이려고 합니다.
나눔은 사회에 대한 씨앗이고 우리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씨앗이며 또 나를 위한 씨앗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이 행동경제학에서 얘기하는 동기라는 생각이 들며 나를 조금 더 옳은 방향으로 행동하게 하는 장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만 또 생각보다 짧기도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을 보다 의미있게 살고 싶고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것은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우리 사회가 돈을 터부시하는 것처럼 나눔을 희생으로만 생각하고 내 스스로가 잘되고 이익을 보는 것을 본성적으로 경계하고 반감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무의식이 투자회수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좋은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플러스 가치로 보아야 할 것인데 왠지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죄책감이 나를 제어하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앞으로 나눔에 보다 딥다이브 해보려고 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과 사회를 위해 씨앗을 뿌리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나눔에 임해 보려고 합니다.
적용할점: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때 이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고 긴 관점에서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인지하기.
느낀점
운영진 독모는 프메퍼 튜터님 그리고 수잔30님, 채너리님, 행복한우주님, 프로참견러님, 수박조아님, 나는돌멩이님, 내안의풍요님, 꿈이있는집님, 방울모자님과 함께한 3시간이 순삭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운영진독모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제가 이것을 특별하게 생각했었다면 제 무의식에 있던 운영진이라는 타이틀을 특별하게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프메터 튜터님을 처음 뵙고 또 새로운 동료들과 독모를 시작하며 생각보다 긴장했던 것은 상대방의 판단을 의식하고 개인의 욕심이 들어갔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애초에 나의 이런 마음을 몰랐다고 하면 거짓말이었을 것이고 항상 본질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대로 행동이 쉽지 않은 이유는 나의 무의식에 세팅된 나의 목표의식과 욕심이 보다 크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집에 돌아와 조금은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것은 이러한 모든 과정이 마침표를 위한 것이 아닌 점과 점을 잇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죽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보다 과정에서 행복해져야 겠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이유는 너나위님의 매사 수용하는 태도를 간접적으로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됐는지요.. 한 가지 의식하고 있는 것은 제 마음속에는 질의응답 시간 프메퍼 튜터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하나를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태도, 그리고 모래성을 쌓고 허물고 다시 쌓고 허물고를 반복하는 태도가 아직 깊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감사하고 또 다시 저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러한 소중한 감정들을 제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또 욕심이 차오르고 조급함에 느껴질 때가 오겠지만 그러한 감정조차 잘 핸들링 하며 중심을 잘 잡아가는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나아지려는 태도를 투자적으로도 적용하면 반드시 더 향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나아지는 사람으로 다시 튜터님과 동료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는 하루쌓기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동안 우리들을 위해 애써 주신 메퍼 튜터님께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솔직한 이야기 나눠 주신 수잔30님, 채너리님, 행복한우주님, 프로참견러님, 수박조아님, 나는돌멩이님, 내안의풍요님, 꿈이있는집님, 방울모자님, 앞으로도 계속 환경에서 서로 응원하며 영감을 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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