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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입지를 본다면 ‘이것’도 놓치지 마세요 [잇츠나우]

26.02.13

안녕하세요! 

언제나 함께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부동산을 공부하다보면 

늘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입지가 중요하다”

“결국 위치다”

 

 

하지만 이 말은 너무 자주 쓰이다보니 

정작 ‘왜 입지가 중요한지’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반원분들과

지방의 시세이야기를 나누다가 입지 중에서 한 가지 요소가

유독 가격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건 바로 중심접근성!

서울 수도권은 강남접근성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데 비해

지방에서 말하는 중심접근성이란 무엇인지

고민이 되실 것 같은데요!

 

여기서 말하는 중심접근성이란

지역별로 행정·상업·교육·의료·여가 기능이 

중첩되는 지점으로의 접근성입니다. 

쉽게 말해, 도심의 종합적인 인프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대구 침산 생활권 사례입니다.
같은 생활권 안에서 연식과 평형이 비슷한 단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쌍용예가2차는 주거지에 위치한 아파트이고

오페라코오롱하늘채는 상업지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우리는 보통 주상복합은 아파트보다 가격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격흐름은 달랐습니다.

 

 

 

이 차이를 만든 것은

학군이나 단지의 성격이 아니라

도시 중심부 접근성이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일대라는 북구의 중심 상업지와,
대구 전체 기준의 중심축(중구·동대구역)에
더 가깝다는 점이 가격 흐름에 반영됐습니다.

 

 

북구 중심의 인프라

 

 

즉, 단지의 형태나 상품성보다도
생활의 중심에 얼마나 쉽게 닿을 수 있는지

반영된 가격변화입니다

 

 

//

 

 

 

 

또 다른 지역으로는

울산 중구 내 생활권 비교 사례입니다.

 

 

울산 중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계획형 주거지로 나름대로 균질한 서동의kcc스위첸과
기존 중심 주거지인 반구동 이편한세상강변을

비교해보았습니다. 

 

 

kcc스위첸은 주변에 단지 4개가 택지로 형성되어있어

비교적 균질한 편이고, kcc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이편한세상강변은 비균질한 주거지 사이 나홀로 대단지의 느낌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나홀로 단지보다는 

균질한 택지가 낫다고 알고 있다보니

둘의 가격이 같다면 서로의 장단점이 상쇄된다고 

판단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2019년 이전까지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놀랍게도 이후 가격 곡선은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 이유는 역시나 중심접근성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구동은 예전부터

학원, 병원, 상권, 강변 산책 등
생활 편의의 기능이 한 지점으로 모여 있는
‘중심 접근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반면 서동은 아파트가 균질하게 모여있긴하지만

중심부에서 거리감이 있어 덜 중심권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즉, 반구동은 서동보다 편리한 중심생활권이라는 것이

가격차이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두 사례를 보면 공통점은 분명해요.

 

출발선이 비슷했고, 상승기에 함께 움직였는데

하락장부터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반등 이후 격차는 계속 벌어졌죠.

 

“이 곳에서 생활의 중심으로 얼마나 쉽게 갈 수 있는가?”

 

중심접근성은 처음엔 가격차이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위상차이까지도 만들어냅니다. 

 

 

//

 

 

정리할게요!

 입지를 본다면

신축여부나 브랜드, 단지 안의 느낌뿐 아니라

사람과 각종 인프라가 모이는 중심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도 면밀히 보세요. 

 

 

대체 가능한 위치인가?

다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중심접근성’이었고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아니라 위상으로 남습니다. 

 

단, 한 가지 기억할 것은

중심부 접근성 또한 고정값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도시는 변할 수 있고

사람이 모이는 곳 또한 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중심이 

10년 뒤에도 중심일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니

입지를 볼 때는 지역과 시기의 변화도 함께 보며

유연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라고,

오늘 나눈 이야기가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작은 기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잇츠나우였습니다 :)

 

 

 

 


댓글


국송이
26.02.13 21:02

입지의 힘이 있는 광역시 급에서는 중심접근성이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나부님!

그린 블루
26.02.13 21:25

오호. 중심접근성이 중요하군요. 좋은 예시로 알려주셔서 감사힙니다 나부님

양프롱
26.02.13 22:23

어디로 가든 로마로 가야쥬. 중심접근성! 감사합니다 나우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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