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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반 성장후기 자식부자] 텔러구 대치 클라스 윈터스쿨을 마치며(with 드리미즈)

26.03.05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는 오남매 맘 자식부자입니다. 

작년 10월 서울 첫 앞마당에서 토허제 시행 하루 전 전쟁터 같은 상황에서 1호기를 하고, 

후 1호기 비교평가를 위해서 신청한 11월 서투기..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1호기에 대한 확신없음과 앞마당 갖추지 못하고 1호기를 했다는 사실과 

1호기 후 탈진상태에서 다시 주말 새벽마다 서울가는 기차를 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요.

혼자 임장하다 길을 잃고 기차까지 놓쳐 기차역에서 눈물 흘리며 여기 그만둘까.

생각이 들었지만 끝까지 비교평가 하고 임보를 완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종강날 MVP명단에 제 닉넴이 ㅜㅜ

그래서 광클로는 절대 꿈도 못 꾸었을 실전반에 발을 들일 수 있었어요.

 

#두려웠던 대치동 클라쓰

첫 실전반에 임하는 마음은 설렘도 있었지만 두려움이 컸었어요.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그리고 16조 드림텔러튜터님과 드리미즈와의 만남.

월부 어벤져스급이 모인 것 같았어요 ㅎㅎ

교과서만 공부했던 시골 모범생이 갑자기 대치클라쓰 

윈터스쿨에 입학한 기분. 딱 그랬어요.

임보 줄었다고 다들 좋아하시는 데 난 좋은 건지조차 모르겠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질문 수준이 부끄러워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지만.

그래. 나한테 주어진 귀한 한 달. 

고생하는 신랑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BM하자!!! 결심했어요.

 

#목표 수정 그리고 위기

 

이번 실전반 목표는 바로 ‘2호기’ 였어요.

하지만 저는 튜터님과 조장님에게 쓴 소리를 듣게 되지요.

투자금 회수가 생각보다 빨라져 그게 마냥 신났던 저는 

전세 빠지는 것은 신경도 안쓰고 있었어요. 

전세 물건이 없기에 당연히 빨리 나가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튜터님과 조장님께서 ‘전세부터 빼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자부님은 1호기 전세 뺄 때까지 2호기 투자금지입니다.’

그때부터 저의 목표는 ‘자전빠(자식부자 전세 빠진다.)’로 바뀌게 되지요.

매일 튜터님께서는 부동산 몇 곳에 광고 돌렸는지, 오늘은 문의가 몇 건 있었는지,

주변 시세 전수조사해서 가격 적정한지 판단하는 것 등 전화나 톡을 통해 미션을 주셨어요.

임장과 임보도 버거운데 투자도 금지되고 아침마다 전세 광고돌리고 전화하는 게 심적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금방 빠질 것이라고 확신하던 전세가 한 달이 지나도록 빠지지 않았어요. 

중간에 아이도 아프고 저도 아프고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며

포기할까..라는 마음이 올라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깨닫게 되었죠. 예측대로 되지 않는구나. 대응의 영역이구나. 라는 것을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행동했어요. 조원분들도 자기 일 처럼 도와주었어요 ㅜㅜ

 임장지 임장과 임보. 그리고 전세빼기까지.

정말 정신 없는 하루하루였지만 전세빼는 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어제 3월 4일!!!  자전빠 성공했습니다. ㅜㅜ

넘 기뻤어요. 드리미즈도 자신의 일처럼 넘 기뻐해주었구요.

 

# 나를 성장시킨 환경

 

분임, 튜터링 데이, 단임, 전임, 매임…이렇게 임장에 몰입했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지방에서 임장지까지 왔다갔다 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음에도 

능력과 열정이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동기부여 였어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동료들이 있기에 한번 더 웃고, 또 아무렇지 않게

발도장 찍고, 또 함께 걸어나갈 수 있었어요.

동료들이 나를 지지해준다는 느낌…넘 멋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돌직구 질문도 튜터님께 던지고,

임보도 조금 더 잘 쓰려고 노력하고 

조원들의 마인드와 행동을 BM하려고 했어요.

 

#텔러구 대치클라쓰 윈터스쿨을 마치며.

실전 중반까지 갑자기 안 쓰던 근육을 갑자기 찢는 고통을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점점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성장하고 있음을..

비록 2호기 못하고 전세빼는 더 집중한 한달이었지만 그것을 통해서 

1호기 과정 전체를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그것도 이렇게 든든한 환경 안에서.

그리고 임장하는 법. 확실히 배웠어요.

전임, 매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그게 왜 중요한 지도 확실하게알았어요.

마지막으로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지름길은 바로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것.

함께 걷고, 먹고, 나누며, 함께 걸은 발자국의 온기가 남아있는 

앞마당을 간직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Thanks to..

우리 텔튜터님.

기버의 마인드를 가지고 그대로 실천하는 튜터님을 존경합니다. 무뚝뚝해 보여도 속은 한없이 따스하고 늘 시선이 타인을 향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튜터님 아니었음 전세도 못 빼고 2호기 한다고 계약금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을 것예요. 너무나 많은 부분 마음 써 주셔서 늘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어디가서 튜터님같은 분을 만날까요ㅜㅜ 나중에 튜터님 강의도 듣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 도롱 조장님.

우리 조장님은 정말이지 사기캐예요.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혀 드러내지 않고 조원들에게 슬그머니 나누어 주는 그 스킬과 배려. 늘 놀랐어요. 정말 힘들때도 있었을텐데 늘 환하게 웃으며 조원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구요. 제가 힘들 때 어찌 알고 전화주시고..조장님과 전화통 붙들고 깔깔거리고 나면 언제 심각했나 싶은 정도로 고민이 날아가고 내가 행동해야 할 것만 남더라구요. 정말 조장님이 우리 조 조장님이어서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우리 가히님.

월부에서 동료로 만나지 않고 사석에서 만났다면 찐동생 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런 캐릭터 ㅎㅎ 우리 가히님의 열정과 부지런함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어요. 뭐든 척척 완벽하게 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드러내지 않고 웃음을 주는 아주 멋진 사람이 바로 가히님이예요. 가히님 고민. 조만간 분명 해결될 날이 올 거예요. 늘 응원하고 함께 할께요.

 

우리 부동갓님.

열심히 함께 하다 중간에 몸이 안좋으셔서 맘이 쓰였어요. 지금은 좀 나아지셨는지.

임장할 때 시세를 척척 기억해내던 동갓님을 기억합니다. 똑똑이 동갓님^^

동갓님 또 같은 조 되어서 신기술 좀 배웠음 좋겠어요. (극강의 효율성ㅎㅎ)

 

우리 팅님.

새로운 근무지에 새로운 업무에 넘 바쁘신데도 텐션 잃지 않으시고 멋지게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임장도, 임보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는 팅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새우깡 드시며 임보쓰시는 모습도 넘 좋고, 함께 임장하며 수다떠는 것도 참 재미있었어요. 

우리 딸 영어 피드백 꼭 해주실꺼죠? ㅎㅎ 계속 월부안에서 함께 해요. 정말 감사했어요.

 

우리 카쓰님.

늘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목표를 달성하시는 행동파.

그래서 이번 실전반에서 2호기 투자를 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쉽지 않았을텐데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에서 저도 큰 용기를 얻었어요.

2호기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피치님.

노트북 돌아와야 할텐데…그렇게 정성스런 임보 다 사라지면 안돼요. 꼭 돌아와야 함 ㅜㅜ

피치님은 정말 투자자로서 마인드나 능력이 갖추어진 이미 완성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조용하게 빈 공간을 채우고 그러면서 여유나 유머를 잃지 않는 아주 큰 능력의 소유자.

전세 안빠져 힘들어할때 피치님 시간내서 부동산 전임해주고 피드백 해주신거 잊지 못해요. 

정말이지 넘 힘이 나고 감사했어요. 성장의 모든 요소를 갖춘 우리 피치님의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우리 검파님.

첫만남, 수원역에서 같은 사투리 쓰는 사람을 만나 어찌나 좋던지요. 검파님의 사임발표를 듣고 진짜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열심히 임장하고 맥주 한캔 하며 임보쓰는 검파님 모습에서 즐기는 투자자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어요. 툭툭 던지는 말이 재밌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ㅎㅎㅎ 함께해서 넘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주욱~~~~^^

 

우리 르떼님.

한국 도착하셨나요. 투자도, 연애도 두 마리 토끼 다 잡으신 르떼님. 다른 사람 배려하는 맘이 크셔서 참 따뜻했어요.

르떼님 농담덕분에 재미도 있었구요 ㅎㅎㅎ 진짜 추웠던 날 함께 임장하면 꽁꽁 언 손으로 사진찍던 사진팀장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늘 지금처럼 두 마리 토끼 다 꽉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르떼님 화이팅!!

 

모두모두 저의 스승님이자 멋진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주욱~~알죠? 

꿈이 이루어질 때 까지 드리미즈는 계속 간다. ^^


댓글


우도롱
26.03.06 01:38

흐잉 자부님은 글에서도 따뜻함이 뚝뚝 묻어나는.. 정말 본받고 싶은 분이셔요 🥹💕 첫 실전반 아무런 투자 이벤트 없이도 눈물나게 힘든 과정인데, 투자/가정/업무 모든 영역에서 어느것 하나 쉬이 지나가는 게 없었던 이번 한달 끝까지 웃으며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자부님의 웃음소리가 듣고싶네요 ㅎㅎㅎㅎ 토욜에 빨리 만나요!!

가히dasikeum
26.03.06 02:49

그러니까 이제 자부님을 언니라 부르면 된다 이거죠? 히히히힣히 제가 얼마전에 지방에 사는 오남매 맘의 삶에 투자를 얹어 N의 스킬을 발동시켜봤는데요..... 출력 불가더라고요..? 오류가 나도 얼마나 여기저기서 나던지. 감히 제가 알 수도, 상상조차 할 수도 없는, 그런 엄청난 길을 걷고 계신 자부님입니다. 문득 저희 마지막 단임날, 자부님 매임 가셨다가 뒤늦게 합류하셨던 그 날이요~ 어딘지 모르게 답답하고 애끓는 마음이 표정에도 다 드러나는데 애써 괜찮다고 미소지어 보이셨을 때 순간 얼마나 찌릿했는지 모릅니다ㅠ 이런저런 생각이 들다가 서희에서 자부님한테 짓궂게 장난을 쳐봤는데, 아니 어쩜.. 어떻게 그렇게 또 바로 환해지실 수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매번 가장 부족하다고 하셨지만 (우리 같이 애긴데) 다정함이라는 가장 큰 무기와 극강의 회복탄력성을 가지신 자부님이야말로 텔러구를 주름잡는 킹왕짱이셨을지도요.. ♡ 지치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자부님이 생각날 것 같아요. 따숨이가 어나더 시니까,, 언젠가 다함께 목표 달성하고 지독하게 추웠던 우리들의 2월을 깔깔대며 얘기 나눌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34 16 드리미즈 영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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