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의욕철철 가보장군! 백댁] 1주차 강의후기 - 현장에서 부딪히기

  • 23.09.05

안녕하세요. 백댁입니다.


실전반 24기 첫 강의는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공부하는 수강생에서 행동하는 투자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자료와 해석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가치를 볼 수 있는 투자자.

실전반은 튜터님께서 한 톡방에 계십니다.

철장군 튜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입니다."


가치를 보고, 투자금을 알고, 감당가능한지 생각하며 투자하는 것.

저환수원리에 대해 월부에서는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항상 말씀해주십니다.


그러나 현장에 나가 매물을 보다보면, 투자금에 마음 설레하는 제 모습을 보곤 합니다.

이 곳이 가치가 있는 곳인가? 가치대비 싼가?라는 질문보다

투자금이 적정한데 가치도 있나? 이렇게 질문의 앞뒤가 바껴있을 때가 더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치를 볼 수 있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현장에 답이 있다.

월부 사람들은 참 많이 걷습니다.

분임 단임 매임. 임장지에서 걷고 또 걸으며 지역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처음에 임장을 다닐 때는 걸으라고 하시니까 걸었습니다.

앞마당이 만든지 9개월차에 접어드는 지금. 왜 걸어야하는지. 왜 현장에 많이 나가야하는지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걷다가 봤던 것들이 지도를 보면 떠오르고, 다른 지역을 걷다가 비슷한 요소를 발견하면 떠올리게 됐습니다.

비교할 수 있는 지역이 하나씩 쌓이고 있는 지금, 현장에서 걷지 않았더라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봤을 때는 보이지 않는 선호도가 걸을 때, 현장에서 부동산 사장님들을 계속 만날 때

그 때 비로소 조금씩 느껴집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계속 부딪히려 합니다.

이번 달에 보고 있는 지역에서 분명 투자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알고, 투자해야 할 때를 알고 행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한 달 현장에서 계속 부딪히며 투자가능한 범위를 만들어둬야겠습니다.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을 믿는다.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실력을 갖추고 부자의 태도를 갖추며 부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아둥바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여 지역과 가격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시간만 들여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목표에 맞는 노력과 목표에 맞는 시간을 들일 때 통찰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철장군 튜터님께서는 계속 저희가 더 힘을 쏟아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십니다.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내려고 하기보다 힘을 쏟으며 날카롭게 다듬어갈 부분을 자꾸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향하는 것은 '투자'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을 넘어 내가 이것을 왜 하는지 계속 더 멀리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비전보드를 향해 CONNECT THE DOTS 해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을 보는 눈을 키우기

이번 달에 수도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지방과는 달리 수도권 시장은 그 규모와 움직임이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 그 영향력이 빨리 올수도 늦게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계속 고민하며,

왜 튜터님들께서 지금 지방에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생각해보고,

그렇다면 수도권은 어떻게 봐야할지 알아가고 싶습니다.




1등은 바뀔 수 있다.

자모님께서 1등 뽑기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1등 뽑기의 과정보다 더 신기했던 건 1등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단지, 가장 선호하는 단지도 때론 바뀌곤 합니다.

1등도 충분히 바뀔 수 있는거였습니다.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1등을 놓쳐다면 끝을 찍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의 1등을 찾고, 또 다시 더 좋은 1등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1등이 아쉬움이 되지 않도록

순간순간에는 최선을 다해 멋진 1등을 맞들어가며

1등을 기깔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과정을 쌓아야겠습니다.




리스크 없는 기회는 없습니다.

역전세는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동전의 앞뒤처럼 모든 일에는 이익과 기회비용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멘토님께서는 리스크를 어떻게 보실까요?

역전세라는 상황을 마주하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어떤 태도로 다음을 만들어오셨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경험을 들으며, 내가 보유한 물건들을 지켜나가고, 또 적당한 때에 매도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가치를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치를 볼 수 있고, 철저하게 기준을 따르며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확신을 주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의 노력입니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기 위해

경험과 반복, 복기와 변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반복하겠습니다.

실전반 수강이라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을 잘 쓰겠습니당



BM. 현장에서 부딪히기


댓글


시노하나
23. 09. 06. 11:38

현장에서 부딪히기!!! 이번주 단임도 우리 즐겁게 고고고~~~

블블
23. 09. 06. 14:48

백댁 조장님~ 임장 같이 하면서 이것저것 질문 던져주실 때마다 현장에 참 애정을 갖고 보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현장에 답이 있다! 내 눈과 발을 믿어볼게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머핏
23. 09. 07. 15:39

백댁 조장님~^^ 같이 분임하며 계속 질문하고, 비교하고,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가 드린 시간과 노력을 믿고 현장에서 부딪히며 한 발 한 발 내딛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