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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90기 10년 안에 30억 달성할 조 만두엄마]10억 달성기 필사-삶은일기님

26.03.09

10억 달성기 필사-삶은일기


10억 달성기 작성해주신 삶은일기님 감사합니다. 
40대에 늦어서 아쉬워하면서도 계속 쉬지 않고 열심히 하신것,
부사님들을 대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안한 점,
한달에 강의와 앞마당을 늘려나간 점이 큰 도전이 됐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 할때 매도하면서 매수할 단지를 미리 해놔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려고 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줄 알았던 40대 외벌이 우리집, 2년 만에 서울 아파트 2채로 10억 달성한 비결

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사실 이 게시판에 제가 글을 써도 되나... 하는 망설임이 컸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 튜터님들의 가르침으로 간신히 한 걸음씩 떼어내 심었던 씨앗들이 시장의 힘으로 키워져 새싹이 되고 스스로 성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온전히 제 힘으로 된 것이 무엇 하나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웃으며 손을 잡아 끌어준 동료들이 있었고,
기초반 과제부터 매수매도 특약까지 없는 게 없는 커뮤니티 칼럼들. 그렇게 셀 수 없는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던 투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시면 
"저 사람도 해냈는데 나도 결국엔 할 수 있겠다!" 하는 마음이 선명해지실 수 있습니다.

저 나이가 많아 걱정이에요

월부에서 2년차를 시작하며 받았던 양파링 멘토님과의 투자코칭에서 딱히 떠오르는 질문이 추가적으로 없기도 했지만, 사실은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걱정되는 가장 큰 걱정이 나이가 많아서였습니다.

다들 벌써 저만큼 달려나간 것 같은데 40살도 훌쩍 넘긴 내가 이제 출발해도 할 수 이쓸까

나는 모든게 느리고 늦었고 더딜텐데 지치지도 않는 체력으로 앞서나간 동료들 실력과 비교할 수 있을까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시는 양파링 멘토님의 응원을 뒤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코칭룸을 나오며 뒤늦은 시작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전력질주 해야겠다고 함께 다짐했던게 약 2년전입니다.

은퇴준비의 시작

월부에서 공부하기 전에는 친구들과 매주 맛집을 찾거나 사진여행을 다니는 것이 취미였는데 코로나 기간으로 약 1년간 발이 묶였을 때 뒤돌아보니 쌓아 올린 것들이 하나도 없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취미로 했던 사진이라 딱 그 만큼의 실력까지만 발전해있었고 노느라 바빠 입출금 통장에 만기된 예금이 2년 가까이 덩그러니 놀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렇게 유튜브로만 봐오던 모니터 속 월부에서 현실 속의 월부로 넘어가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고 마치 매달 다른 여행지를 다니듯 앞마당을 하나씩 늘려갔습니다

제가 잘했던 것은 늦거나 두렵다고 안하는 선택이 아닌 하는 선택을 한 것
한 달에 하나씩 강의와 앞마당을 늘린 것

거창하지 않은 이 두가지 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만큼 남들보다 꾸준히 하려 노력했고 쉬엄쉬엄 여유부리며 가기보다 소나기처럼 퍼붓듯 배워나갔습니다

발빠른 자산 재배치 (24년 가을)
첫 월부학교에 가자마자 살고 있던 0호기에 전세를 주고 바로 옆 단지의 월세로 이사했습니다.

자산의 활용을 위해 살던 집에 전셀 놓는 것도 신기했고 첫 전세 경험을 통해 내 물건을 1등으로 만든다 라는 경험도 신세계였습니다

내가 가진 시간을 회사가 주는 돈으로 맞바꾸던 과거에서 
내가 가진 자산을 타인에게 빌려줌으로써 돈으로 바꾸는 현재로 변했습니다.

행동복기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주변 월세 상황, 전세 가격 등은 미리 공부해뒀습니다 월부학교에 가면 무조건 자산재배치부터하고 바로 투자하자라고 가족들과 다짐했어서 MVP를 통해 개강 2달전 월학이 확정되자마자 준비했습니다

내물건 1등 만들기 동료에게 부탁해서 사장님이 내 물건을 어떻게 브리핑 하는지 참고하며 목표 가격을 만드는 법 내 물건 1등 만들기 등 배운대로 해나갔습니다

시장복기 
학군지의 가을(10월)
어느곳이나 봄과 가을에 이사를 많이 하지만 제가 사는 수지구는 학군지의 특성을 일부 가지고 있어서 특히 봄, 가을의 이동이 큽니다 이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욕심만 내려놓으면 바로 전세가 나갈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꾹꾹 눌러쓴 저환수 원리 1호기 투자

24년 12월 서대문구 준구축 20평대 매수
->6년 3월 현재 3.3억 상승

사장님 저 이근처 카페에서 두 시간만 생각 정리하고 올게요 
아유 그 정도는 안되요 집주인 곧 오실거에요 이거 내일부터 투자자 보기 시작하면 바로 나갈 물건이라 고민할 것도 없어요 
그럼 한 시간만요 
제가 1호기를 했던 2024년 겨울에는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 월부학교의 가을학기 중이었지만,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투자코칭과 매물코칭이 없었습니다. 
막막했던 시기에 떨어져 보니 의지할 곳은 방향을 여쭤볼 튜터님과 강의에서 배운 본질 뿐이라 작은 핸드폰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작성한 저환수원리와 해낼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는 튜터님을 믿었습니다

행동복기

코칭이 없던 시기에 제가 투자할 수 있었떤 이유는 
매 달 강의 환경 속에서 있었던 것

월부에서 공부한 3년 여의 기간동안 강의를 쉰 적은 두 세번 뿐입니다 늘 강의 환경에 있으면서 최신의 정보와 거인의 어깨를 빌릴 기회에서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광고만 믿지 않고 현장에 꾸준히 갔다는 것
광고에 나온 매물 외에 투자 가능한 매물이 있는지 거의 매일 현장에 갔고 결국 숨어있던 매물 속에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복기 
2024년 겨울은 탄핵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던 시기였습니다 각 지역별 모습은 달랐지만 대체로 거래량이 멈추며 매수자와 매도자의 눈치싸움이 팽팽햇습니다.

매도자 우위 시장 대 매수자 우위시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거래량이 줄었어도 매도자의 힘이 셌고, 선호도가 덜한 곳은 비교적 가격 협상이 가능했습니다. 제 1호기의 경우 부동산 투자에 능숙한 다주택 매도자가 더욱 상위 물건으로 갈아타기 위해 빠르게 처분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기다리면 깎이는 시장
윤 정부가 빠르게 탄핵으로 이어지며 순식간에 시장이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집을 못 팔까봐 불안한 매도자가 몇 천 만원씩 가격을 내려 던지는 매물도 종종 나타났습니다.

0호기 매도(25년 봄)
25. 1월 수지구 구축 20평대 매도->약 3억 매도 수익

연속해서 듣게 된 그 다음 학기의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0호기 매도와 2호기 매수를 권유하셨습니다. 
0호기 전세를 맞춘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던 터라 고민했지만, 예상과 달리 3주만에 매수자가 나타나 바로 매도되었습니다

행동복기 
세입자에게 매수 제안
천만원을 깎은 금액을 제안드리며 매수 의사를 여쭤봤지만 거절하셔서 작은 선물을 드리며 집을 보여달라고만 부탁드렸습니다
딱 한 명만 원하면 되는 게임
몇 팀이 집을 보고갔지만 1년 10개월 뒤 만기 낀 전세라서 쉽게 진행되지 않았는데 딱 그 정도의 여유기간이 필요한 신혼부부가 나타나 목표했던 가격 그대로 매수했습니다. 역시 시장은 예측할 수 없고 언제나 대응하는 영역임을 깨닫습니다

시장복기 
상승장의 시작 
탄핵정국이 안정화되자 시장은 빠르게 회복으로 돌아섰습니다 오히려 불확실성과 정치갈등이 종료된 상황으로 전개되지 좋은 곳은 더욱 빠르게 거래가 멈췄던 곳은 상승으로 급히 전환됐습니다

2호기 매수(25년 9월) 
25. 9월 은평구 신축 30평대 매수->현재 0.6억 상승

예상과 달리 빠르게 매도 된 것이 제겐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준비되지 않은 상태, 즉 매수할 물건을 제대로 찾아두지 못한 상태로 되어 돈을 손에 쥔 채 고민을 거듭하게 됐습니다 
시장이 더 변하기 전에 빨리 매수했으면 좋겠다고 유디 튜터님 덕분에 10.15. 규제 전 9월 서울에 2호기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동복기 
캐시카우
저의 재취업이 필요없게끔 높은 전세가 상승분을 안겨줄 준신축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입지 좋은 곳의 구축이 매매가 상승과 전세가 상승 모두를 안겨주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 오래 하느라 매수까지의 연결이 느렸던 부분이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시장에 대한 잘못된 판단
1호기를 떠올리며 그저 최선을 다해 매도자와 부동산사장님을 설득하면 협상이 가능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상승을 시작한 선호지역과 선호 단지들을 붙잡을 수 없었꼬, 물건이 날아가는 것을 계속 경험하니 뒤늦게 정신차릴 수 있었씁니다.

지역과 생활권 눈높이 조절
보고 있떤 지역의 급지를 낮추고 생활권 선호도는 높이려 했습니다. 또한 매도한 수지 0호기의 의미없는 옆그레이드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시장복기 
6.27.규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전세 퇴거 자금 대출 한도제한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규제가 시작됐씁니다. 이는 무섭게 상승하는 1, 2급지의 흐름때문이었는데 이후 10.15.규제까지 이어져 서울 투자가 막혀버렸씁니다.

협상의 중요성
세입자의 대출이 가능하려면 3개월 이상 주인전세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보증금이 낮은 월세 매물, 현금세입자, 주인전세 가능한 매물 등 제가 스스로 조건을 만들어서 사장님이나 매도자에게 제시하는 협상을 많이 배웠습니다.

자산재배치(경기)->1호기매수(서울)->0호기 매도(경기)->2호기 매수(서울)
1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위의 과정들을 해낼 수 있었꼬 덕분에 평범한 직장인 외벌이 가정인 저희 가족은 든든한 서울 2채로 차근차근 은퇴준비를 해나갈수 있었습니다.
자산 갈아타기만 생각했던 제가 10억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여러 튜터님들과 수많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나이가 많은 것이 저의 가장 큰 핸디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게 저의 강점이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빠른 동료들보다 배움이 느릴 수 있지만 묵묵히 다시 배워나가며 제 것으로 소화해가는 과정을 마다하지 않고 에너지틱하게 성장하는 동료들이 부럽지만 다행히 어설프게라도 모아뒀던 종잣돈을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결혼 출산 육아 이직 등 삶의 행복한 변곡점을 찍느라 2배로 바쁜 동료들 속에서 1배속으로 선명하 점을 찍으면 저만의 별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냥 공부하며 배운다거나 놀러다닌다고 절대 생각히 지않아요 오히려 주중/주말 없이 일한다고 생각해도 새벽4시에 일어나 기차타러 가는 것도 매일 새벽까지 안 자고 강의듣고 숙제하는 것도 대단해요

차 조심하고 다니고 우리만 집에서 편하게 있어서 미안해도

남편에게 혹시 서운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먹먹한 응원이 돌아왔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마음껏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누구도 늦지 않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10억 달성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대단해 보일 뿐이라고 생각합닏.

늘 가까이서 응원하시며 주저할 틈 없이 도전하라고 등 떠밀어 주시는 사랑하는 재이리 튜터님 
애정을 가득 담아 더 채워야 할 부분을 고민해주셨던 유디 튜터님
극단적인 개방성과 투명함이 왜 기버에게 필요한 자질인지, 진정한 리더십을 가르쳐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제가 저를 못 믿는 시기일떄도 온 힘으로 저를 믿어주신 프메퍼 튜터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이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오늘에 감동합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오늘 이후로도 꾸준히 10억 달성 게시판을 채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댓글


별찌롱
26.03.09 10:18

만두엄마님도 10억달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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