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7. 토
산본 도서관 오전9시
열중반 조모임 후기
1.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항상 기분좋다.
생각보다 1호기 투자를 하신 분들이 많았고 그들의 이야기가 내 일처럼 느껴졌다.
특히 이번 1주차 강의에서 나온 저환수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나는 정말 1호기를 할 때 저환수원리를 잘 따졌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또 들었다.
나름 그 때도 저환수원리를 따졌겠지만 처음 투자하는 내가 얼마나 촘촘하게 했었을지...ㅎㅎ
다음 2호기에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겠다는 말로 말을 맺었다.
2. 조모임을 하면서 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강북으로는 올라가고싶지 않아! 라고는 강남에 있는 비규제지역만을 고집하려 했다.
월부에서 그렇게 구리를 외쳤는데 나는 내 생각에만 갇혀서 더 좋은 지역을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번 조모임에서 구리에 대해 교통이 얼마나 좋은지 체감했다.
내가 다녀온 비규제지역은 물리적 거리는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이 참 아쉬운 지역이었는데..
앞마당 3개만 만들고 2호기 해야지 했는데 또 내가 구리를 안본다면 후회하게 되려나..ㅎㅎ
돈의 방정식을 읽고 만족하는 삶을 살자. 라고 마음 먹었는데
내가 모르는 더 좋은거?? 하고 귀가 팔랑거리는 것 같아서 씁쓸하면서도 웃겼다.
3. 지난 열중반은 강의만 듣고 조모임을 안해봐서 이번이 열중 조모임이 처음이었다.
맛보기로 각자 읽었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참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이번달 돈독모를 신청해서 읽던 돈의 방정식이 내 마음에 쏘옥 들었고
이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월부에 들어와서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겠다! 라는 나의 야망과
지금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나의 다짐이
어쩐지 모순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조장님이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너바나님이 해주셨다고
모순적이지만 모순이 아닐거라고 해주셔서 위안이 되었다.
다음 조모임에서 모두 같은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된다.
4. 이번 조모임을 통해 내가 적용하고 싶은점은
나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점을 찾자! 이다.
어떤 사람이든 배울점이 있다. 라고 어떤 책에서 봤던 기억이 났다.
월부생활이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나는 내 작은 세상속에서만 지냈나보다.
좀 더 넓게 보고 생각의 폭을 넓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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