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방정식 독서후기 [우도롱]

26.03.13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방정식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실리기를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그 내용에 맞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 본 것

아이들은 더 좋은 자동차나 큰 집이 갖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그런 물건이 아니다. 아이들은 타인의 존중과 존경을 원할 뿐이며, 멋진 물건을 사는 순간 존중과 존경도 함께 따라오리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실리기를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그 내용에 맞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당신이 이미 불행을 느끼고 있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모든 사람이 ‘좋은 삶’을 향해 노력하는 이유는 그런 삶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실제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당신이 과거에 겪은 경험과 현재 소유한 것 사이에 가로놓인 ‘차이contrast’일 뿐이다.

 

당신이 소유한 물건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한 푼 두 푼 돈을 모을 때의 벅찬 기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을 때의 기쁨, 조금씩 두둑해지던 주머니 같은 게 아니었을까.

 

어떤 사람이 무엇을 가졌고 갖지 못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잃을 게 많아질수록 삶은 더 취약해진다.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장기적 변동성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보다 배우기가 훨씬 어려운 단기적 변동성을 피하는 기술을 익힐 수밖에 없다. 지속 가능한 투자의 핵심은 단기적 변동성을 피하려 애쓰기보다 장기적 변동성에서 살아남는 능력을 기르는 데 있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실패하지 않으면서 실패하는 법을 배우는 데 있다. 나는 아이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막아주고 싶다. 그러나 아이들이 내 돈에 의지해서 살아가며 근면함, 품위, 실패를 관리하는 법을 배울 기회를 놓치게 하고 싶지는 않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책의 제목과 소재는 ‘돈’에 대한 이야기지만, 인생의 목적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자 함이 ‘노후 준비’를 위한 생존에 일차적 목적이 있기는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너 투자 왜 해? 너가 살아가는 이유가 뭐야?”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의미를 갖게 하기 위해 이 책이 돈독모로 선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실리기를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그 내용에 맞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구절을 읽자마자 윤이나 튜터님이 떠올랐다. 독서TF를 하며 윤이나 반장님과 월부활동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당시 반장님께서 저 이야기를 하셨다. 내 삶이 끝나는 지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삶의 마지막에서 현재의 의미를 찾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삶을 반추하며 의미를 찾는 것과는 또다른 관점이라 그 이야기가 머릿속에 남아있었는데, 책에서 저 구절을 보고서야 비로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은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전히 어렵지만.. 먼저 들었던 생각은 ‘딱히 내 소식이 신문에 실리는걸 원하지 않는데?’였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느냐 보다는 ‘세상에 마음 아픈 일들이 조금이라도 적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당신이 소유한 물건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한 푼 두 푼 돈을 모을 때의 벅찬 기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을 때의 기쁨, 조금씩 두둑해지던 주머니 같은 게 아니었을까

 

인간에게 행복은 ‘삶이 더 나아진다는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취직을 하고 천만원까지 돈을 모을거라는 희망, 1억이 모이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 내 집을 갖게 된다는 희망, 내 손으로 노후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희망, 나아가 가족까지 책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 그렇다면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큰 돈을 가지고 나서의 희망은 무엇일까? 앞으로 또 생각이 바뀔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시점의 나에게는 ‘세상에 마음 아픈 일들이 조금이라도 적어지면 좋겠다’는 삶의 마지막과 연결되는 지점이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가 삶의 마지막을 향해 갈 때 돈 걱정 보다는 마지막까지 넘치는 사랑을 줄 수 있으면 좋겠고, 부모를 여읜 어린 아이가 하루에 라면 1개 먹으면서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졌을 때 치료비로 가족에게 경제적 파산이 닥치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전혀 현실적이지 않고 어찌보면 이 또한 ‘허세’인 것일까 싶기도 하지만, 작게는 나와 가족을 위하면서도 크게는 이룰 수 없지만 따라가는 북극성 같은 목표라고 생각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눈 감을 때 이루고 싶은 나의 모습, 세상의 모습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보기
  • 내가 소유하고 싶은 것이 물건인지 타인의 존중인지 생각해보고 소비하기
  •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한 실천을 작게라도 지금부터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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