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오늘은 처음으로 혼자 가는 임장!
사실 열반 강의 하나 듣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가 블로그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무작정 시도해 봤습니다~
분당을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신준반도 분당 신청) 미리 예습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봤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느낀 부분도 복습하고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천천히 기록을 남깁니다~
(루트 사진 공유도 하고 잘 캡쳐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공유하가 없어서 ㅜㅜ 이래서 동료가 필요한가 봅니다. ㅜㅜ)
첫 루트 정하기.. 사실 판교는 볼 생각이 없었는데, 블로그에서 판교도 같이 루트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무작정 넣었습니다. 서현 ~ 수지 지역만해도 상당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지만, 막상 다 돌아보니까 비교도 되고 그래도 같이 돌아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찍어보는 타임스템프.. 이것도 미리 조원들한테 물어볼걸… 뭐라도 남기자는 생각으로 일단 찍었습니다 ㅎㅎ
그러면 시작합니다!!
1. 판교
일 때문에 익숙한 판교.. 주변 아파트도 익숙하지만 투자자의 마음으로 바라보니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루트만 짜고 주변 시세 및 아파트들에 대해서 정보를 확인하고 가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돌면서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아~ 이제는 진짜 공부하고 온다…
해당 단지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은데 이동하면서 찾기 쉽지도 않고, 미리 공부를 한것도 아니라서 뭔가 놓치고 다니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한 행동은 부동산 찾아가기!! 모르면 전문가한테 물어보면 되죠~
(부동산 찾아가서 새로 배운게 많아서 따로 정리 하겠습니다.)
판교 전반적인 시세 및 현재 매물, 주변 분위기, 학군, 선호 아파트, 예산에 맞는 아파트, 야탑~정자 까지 비교 등 일단 최대한 정보를 얻어보고 다시 움직였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새 아파트 느낌이 많이 났고, 주변 조경 및 배치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산책할 곳이 많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넓은 대지를 활용해서 아파트들은 지었고, 공원 및 산책로 같은 부분을 신경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옆에 회사도 많고 현대백화점, 상권 등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생활하기 좋은 곳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동산에서 학군도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직 확인해보지 못해서.. 다만 학원가가 일부 형성이 되어 있지만 상가 자체가 작기 때문에 많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2. 야탑 ~ 이매 ~ 서현
판교를 지나서 1기 신도시로 넘어가니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아파트도 구축이고 오래된 느낌? 그래도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었고 도로도 많아서 교통이 좋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탄천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보였고 뭔가 여유로운 느낌? 그리고 초품아 아파트들이 많았다 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찾아간 부동산! 이것저것 물어보고 나왔습니다.
학군도 좋지만 초품아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다 라는 느낌이었고, 한가지 충격을 받은게 21평형대의 소형 평수는 저층으로 (5층짜리 건물) 엘베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가격은 비싸고 ㅜㅜ)
높은 아파트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저층 구조의 옛날식 아파트들도 있다는 이야기에 새삼 놀랐고 이래서 임장도 다니고 부동산도 찾아가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때부터 저층부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 공부 열심히 하고 오세요~ ㅎㅎ
(많은 정보들 알려주시고 예산에 맞게 급매들 바로 찾아주시고, 아파트 어디 위주로 보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초품아에 주변 환경 좋고, 역 가깝고 탄천 및 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한강처럼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여유롭게 테니스 치시는 분들도 많고,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에 쾌적한 환경의 아파트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많이 본 지역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 순간 노원 ~ 상계 이쪽 지역이 생각 나더군요.. (나중에 이쪽 지역도 재대로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3. 서현역 ~ 시범단지 ~ 효자촌
드디어 서현입니다~ 분당에서 노는곳은 역시 서현이 최고죠.. 하지만 나는 투자자의 마음으로 빠르게 패스~ 중고등학교 하교 시간 이었는지 학생들이 많았고 복잡하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역시 노는곳 최고!!
그리고 맞이한 시범 아파트! 너바나님이 신도시에서 시범아파트는 가장 좋은곳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역시였습니다. 교통, 학군, 백화점, 상가, 체육시설 등 모든게 갖춰진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찾아간 세번째 부동산.. 사실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어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매물을 직접 보여주시겠다고 너무 적극적이셨습니다. 덕분에 평수는 작지만 시범단지 아파트 안에도 한번 구경하고 왔습니다.
4. 수내동
이제 마지막 수내동 까지 왔습니다. 사실 루트는 정자역 근처까지 돌아보는 계획이었지만, 부동산 들리고 이곳저곳 보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음에 보기로 하고 메인 아파트 위주로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확실히 지쳤나봅니다. 사진도 없고 분위기만 쓱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다시가면 재대로 뽀개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지인 수내역.. 그리고 와보니까 기억이 났습니다. 아~ 여기 아는 회사도 많고 자주 지나갔었고 백화점도 있고 역이 바로 있었지! (역시 미리 공부하고 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평촌이랑 분위기가 똑같네, 다음은 앞마당은 평촌으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 하면서 임장 마쳤습니다.
느낀점과 배운점이 많았습니다.
정리하면..
(잘한일)
하루 고생 했다고 칭찬 합니다!!
(개선사항)
내용 바탕으로 강의 들으면서 본격 임장보고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댓글 0
원스3 : 미리 임장 훌륭하십니다!!
라이트앤솔트 :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다한33 : 와~ 너무 멋져요!!! 분임을 먼저 다녀오셨군요?! 역시 우리조의 모범이 되시는 호야혜님!! 단독 분임 + 부동산 방문까지!!! 이렇게 하시고 나서 듣는 실준반 1강은 더 와닿으실것 같아요~~ 얼른 함께 임장길을 나서고 싶습니당 ^^
25매직 : 대단하세요...분임만이 아니고 임장도 다녀오셨네요...엄지 척입니다.^^
누아 : 멋지십니다!
랑또 : 와! 이제야 호야혜님 임장 후기를 봤네요. 엄지척입니다!!! 저는 동에서 동으로 걷는게 너무 멀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꽤 많이 걸릴거라 생각하고 지레 겁을 먹었는데... 이미 판교부터 수내까지 걸으셨군요!?! (사진을 보니 마지막은 어둑어둑해지네요) 다음에는 정자~미금으로 돌아보시면 분당 분위기 임장은 거의 다 하신듯 하네요!! 저도 평촌이랑 분당, 일산 이렇게 1기 신도시들은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았어요. 이번 임장보고서 완료하고나면 저도 하나하나씩 앞마당 늘려가야겠어요. 함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