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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많이 읽는 편은 아니다.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학교 다닐 때는 시를 싫어하는 편에 속했다.
문학 책에 나오는 시는
내가 느끼는 시가 아니었고
어떤 생각, 어떤 의미가 숨어있는지 ‘배우고 외워야’하는 시였기 때문에
거기서 뭔가를 느껴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강제성에서 벗어나서 읽게 된 시들은
줄글 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고
울림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었는데
그래서 유명한 시인들 밖엔 잘 모른다. ㅎㅎ
류시화님, 나태주님, 천상병님, 피천득님..
최근에는 피식 웃게 만드는 이환천님 정도..
나태주님은 유퀴즈에 나오신 것을 보고
더 친근감이 생겼다.
진짜 맘씨 좋은 할아버지 느낌
내가 늙었을 때 이런 느낌이고 싶다. 생각했는데
뼈속부터 바꿔야할 것 같긴 함. ㅋㅋ
하지만
나태주님이 쓰신 시나 해주시는 말들를 보면
마냥 행복한 운좋고 맘씨좋은 할아버지는 아니다.
따뜻하게 위로가 되다가도
정신차리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
모두 시가 아니라서
더 좋은 책이었다.
마음근육을 단단하게 해주는 책
아이에게 선물해주었음.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인생이 좋은 인생인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고
답을 말해줄 사람 몇이나 될까?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사람들은 지금까지 좋은 인생을 살다 갔고
앞으로도 사람들은 좋은 인생을
살다 갈 것이다
그야말로 인생은 무정의용어
그냥 인생이면 인생인 바로 그것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는 거다
슬퍼할 일을 슬퍼하고
기뻐할 일을 기뻐하고
괴로워 할 일을 괴로워하면서
순간순간을 정직하게
예쁘게 살아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인생이 인생다워지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되지 않을까!
인생이 무엇인지 묻는 젊은 벗이여
인생은 그냥 인생
인생은 그냥 너 자신
열심히 살아보자
삶 그것이 그대로 인생이 아니겠는가.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밀리의 서재
=> 복잡하게 말고, 담백하게 살아보자
라는 말로 들렸다.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어떤 일에 후회가 될 때도 그렇고,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을 때도 그렇고, 내가 결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고민할 때 그렇다.
이렇게 할 걸 그랬나, 이렇게 말할 걸 그랬나..이걸 이렇게 받아들였으면 어쩌지.. 이게 안되면 어쩌지..
그럴 때 그냥 ‘괜찮아. 최선을 다했잖아’ 하고 슬퍼할 일도, 괴로워야 할 일도 그냥 겪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는 건 슬퍼할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괴로워할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억지를 쓰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것저것 재지말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그 후의 것은 담담히 맞이하면서 담백하게! :)
기적이란 우리가 기적의 한가운데 있을 때는 알아차릴 수 없는 것입니다. 기적이 내 몸을 지나가고서야 내가 인생을 두 번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잠시 멈춰 마음을 우두커니 바라보면 기적이 보입니다. 넘어져서 일어서는 것, 아침에 눈을 떠 세수하는 것,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 모든 움직임이 다 기적입니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밀리의 서재
=> 모든 움직임이 다 기적이다.
모두가, 한명한명이 우주다. 라는 말도 꼭 기억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적이다. 라는 이야기도 몇 번을 읽게 되는 문장이다.
언젠가 김미경님 강의에서 아이가 두 발을 끌고 어디로 나간다는 것이 정말 큰 일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것과 결이 같다.
김미경님의 영상을 본 이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렇게 생각하니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사할 일들이 많아졌다.
잠시 멈춰 마음을 우두커니 바라봐야. 이러한 기적이 보이는데
자꾸 멈추지 않고 앞으로만 가면 기적이 기적인 걸 모르고 지나간다.
멈추고. 느끼고. 감사하자. :)
그 많은 차들 속에서 그 긴 길을 졸지 않고 운전해서 여기 앉아있는 것도
동료들과 넘어지지 않고 다치지 않고 임장을 마친 것도
아이가 나의 톡에 대답을 해주는 것도
모두가 기적이다!!
아침에 일어나 이 세상의 첫날처럼 하루를 맞이하고 또 이 세상의 마지막 날처럼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젊을 때는 내가 아주 많이 불행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불행한 게 아니라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이었지요. 지금 나는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늙어서 더 행복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행복도 연습이며 학습이 필요합니다.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그것을 쉼 없이 연습하고 학습하고 깨달을 때, 행복은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밀리의 서재
=> 오늘은 내가 살아야할 날 중 첫날!!
오늘이 가장 젊어~~ 라는 농담이 생각나는 구절인데 ㅎㅎㅎ
첫날이라는 단어가 주는 환기가 새삼 새롭다.
뭔가 어제까지의 일은 다 잊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느낌?
이렇게 생각하면 매일매일이 첫날인데 아무 때나 오는 헌날처럼 살고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도 연습이며 학습이라는 이야기가 더 공감.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
첫날이라고 생각하면 첫날이 되는 것.
결국 ‘생각’이다. 결국 ‘나의 생각’이다.
ps.
나태주 시인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이야기하는 두 가지가 집과 노래..나에게 2가지는??
나는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이란 잘하는 능력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닙니다. 거기에 덧붙여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열정’입니다. 열정이야말로 성공의 문을 여는 비밀 열쇠입니다.
-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밀리의서재
=> 순수하게 무엇을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재능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되었다.
나태주 시인은 아직까지 왕성하게 시를 쓰고 계신데, 약간 시인계의 워런버핏 느낌??
역시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시쓰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구나..
잘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는 없다는 말이 ‘꾸준함’의 차이로 이해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즐길수있지?
나는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도 의식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마음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재미를 부여하는 노력!
동료들과 임장을 하다 생긴 소소한 이벤트나 뭔가를 새로 깨달은 순간들도 그냥 그럴수있지.. 넘기는 것이 아니라 진짜 웃기다. 너무 재밌다. 이렇게 나에게 입력시키는 찰나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인상깊은 구절에 밑줄치듯이 그 장면에 포스트잇을 한번 샤악 붙여주기가 필요한 것 ㅎㅎㅎ 흠.. 근데 뭔가 이것도 F는 그냥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여튼.. 나의 무의식에 ‘재미’'즐거움''웃음'의 포스트잇을 많이 쌓아보자!!
삶의 질을 판단하는 것은 행복지수입니다. 기쁨을 느끼는 빈도가 많은 삶이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은 인생이라는 겁니다.
추상명사에도 그것을 성립시키는 순서가 있습니다. ‘행복’ 앞에는 ‘기쁨’이 있고, ‘기쁨’ 앞에는 ‘만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족’ 앞에는 바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누리고 있는 것, 혹은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고 기뻐할 때 행복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그걸 깨닫는 순간 이미 행복이 가까이에 있는 것이고,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입니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밀리의 서재
=> 나태주 시인의 시집은 아니고, 방송이나 기타 등등에 나오셔서 한 이야기들을 편집한 어록집 비스무레.. :)
그냥 하신 이야기도 거의 ‘시’ 처럼 맑고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주신다.
나태주 시인의 ‘뇌’는 폭신폭신할거 같은 느낌.. (NT의 이과충의 상상력이란….이런 수준..ㅠㅅㅠ)
행복은 기쁨이 있을 때,
기쁨은 만족이 있을 때,
만족은 감사가 있을 때 느낀다는 연결고리가 정말 공감된다.
지난번 책도 ‘감사’를 강조한 챕터가 있었는데.
역시 행복의 KEY는 ‘감사’에 있는 것이었다.
매일매일 감사하면 매일이 만족스럽고, 그 만족에서 기쁨이 오고 그것이 행복인 것!!
오늘도 감사한일들이 참 많으니 행복한 사람이 확실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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