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애나애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 6강 후기와 성장경험담을 쓰며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독서
🤍목표 : 8권 / 실적 : 8권
1. 기브앤테이크
https://weolbu.com/s/KHaJR7gT5W
2. 리더의 돕는법
https://weolbu.com/s/Kl3zVfoB0U
3.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https://weolbu.com/s/KnoUklrcIo
4. 저소비 생활
https://weolbu.com/s/LSh3x5hBy4
5. 돈의 대폭발
https://weolbu.com/s/LSh4jgvGd6
6. 부동산 투자 황금 로드맵
https://weolbu.com/s/LP8Ywtnigg
7. 워런버핏 삶의 원칙
https://weolbu.com/s/L1SC5XPReg
8. 그릿
https://weolbu.com/s/L1SDgwXeOc
이번 학기에는 투자, 거시경제, 인간관계 분야별로 균형 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 처음 운영진으로 참여하며 겪은 어려움과 고민을 책을 통해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와 ‘그릿’을 읽고 참여한 두 번의 운영진 독서모임, 그리고 동료분께 추천을 받아 읽은 ‘리더의 돕는 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더의 돕는 법을 통해 운영진의 역할을 ‘과정 컨설턴트’로 바라보게 되었고, 막연했던 역할에 대해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천해주신 송이님 감사해요!)
기브 앤 테이크를 읽으며 ‘우리 반의 파이를 키운다’는 개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우리반 전체의 성장이 이어진다는 점을 느끼며,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그 방향을 고민하고 실천하려 했습니다.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고민이 되는 순간마다 ‘모두가 잘 되는 방향인가?’를 떠올리며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그릿’이라 함은 내면의 노력과 꾸준함으로 인해 갈고 닦는 것, 즉 안에서 밖으로 발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 재독을 하고 운영진 경험을 하면서 선생님과 동료 등으로부터, 즉 밖에서 안으로 키울 수도 있다는 점에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돕는 일 또한 의식적인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 운영진 활동과 연결되어 이해되며 고민할 수 있었고, 부족한 점은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 더욱 잘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또 반원들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스스로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 월부학교 강의 수강
1강 - 양파링 멘토님
1)현재 시장 상황 진단
2)10년차 투자자의 후회가 주는 교훈
2강 - 자향 멘토님
1)부동산 사이클에 따른 투자 의사 결정
2)세금, 은퇴 이후 현금흐름 창출 로드맵
3강 - 빈쓰 튜터님
1)상위 1% 투자 전략 - 매수, 매도, 보유 전략
2)지방 투자의 핵심은 보유와 환금성, 매도의 키는 갈아탈 물건
4강 - 프메퍼 튜터님
1)언제, 어떤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상위 1% 아파트 투자자로 성장하기
2)가격, 정책, 금리, 공급의 관점에서 시장 정리하기
5강 - 선배 강의
1)징검다리 투자,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방법 [딩동댕2님]
2)계획과 행동으로 준비하는 매도, 매수 전략 [마그온님]
3)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리스크 관리의 모든 것 [험블님]
6강 - 너나위님
6강에서는 너나위 멘토님께서 시장에 오래 머무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잔뜩 들려주셨어요. 한 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아 거의 필사하듯 듣느라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너무 귀하고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지금 시장이 어디쯤 왔는가?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시장 진단을 하지 못하고, 정책이 나올때마다 우왕좌왕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서울은 이미 꽤 많이 오른 단지가 많다는 걸 분명 알고 있었는데요. 전고점을 넘어서도 한참을 오르던 지난 수도권 시장의 성적표와 오르지 않은 하급지를 보며, 아직 상승 사이클이 꽤 남았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장이 상승장 중반부에 접어든 상황, 그리고 추가 규제가 예정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멘토님께서는 무리하게 투자를 진행하기 보다는 정부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투자 방향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명의가 남아있고 감당 가능하기에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투자를 진행하면 된다고 관성처럼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지금 내가 몸 담고 있는 시장의 큰 물살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임을 꼭 기억하고 훨씬 더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투자 = 매수 + 운영
투자라 함은 당장 당면한 매수 관점에서만 집중해서 생각했으나, 투자를 오래하는 관점에서는 매수보다 운영 관점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좋은 시기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저와 같은 투자자들은 당장의 투자 결과와 시장 상황에만 한정하여 생각하기 쉬운데요.
- 내가 이 물건을 지금 매수하면 하락장이 와서 산 가격까지 떨어져도 잘 지킬 수 있을까?
- 양도세 중과로 매도할 수 없는 시기에는 보유, 매도 측면에서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지더라도 사람들은 30년 담보대출을 일으켜 내 집을 살까?
결국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와 수요를 의미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치만 변하지 않는 것이며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모두 변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르는 다가올 시장 앞에 더욱 겸손하며 본질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며 투자란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늘려야 할 시기에는 늘리고 그 외 시기에는 상황에 맞게 전략 재수립하기, 이걸 반복하는 과정임을 이해했습니다. 멘토님께서 강의 내내 여러번 말씀해주신 ‘대응’이라는 짧은 단어 안에는 ‘가진 자산을 더 좋은 자산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미의 단계를 넘어 의미가 필요함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여전히 처음 도전하는 것들이 많아 재미있는 일도 많고, 그러면서 의미도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재미가 소진되고 보다 큰 의미가 필요한 시점이 올텐데요. 그때마다 멘토님께서 이번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다시 떠올리겠습니다.
임장/임보
🤍임장 목표/실적 : 목표 매물 100개 / 실적 94개
🤍임보 목표/실적 : 강의 교안처럼 디벨롭하기
이번 학기는 세 달 내내 넓고 단지가 많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수도권 2개 지역, 지방 1개 지역 모두 분임/단임/매임 모두 충실히 하였으나, 평일 연차 사용이 어려워 양적으로 매물을 많이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한 번 방문했을 때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장님/점유자분들과 대화하고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은 잘했습니다.
임보는 1월부터 강의 교안 형식으로 바꾸어 작성하였고, 2-3월까지 유지하였는데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4월에는 임보를 50장으로 줄여 쓰는 것을 도전해보겠습니다!
투자
🤍목표 : 1회 / 실적 : 1회
2호기 투자를 목표로 삼고 12월부터 물건을 열심히 봤습니다. 1월 초중반에 걸쳐 멘토님과 소통, 매물문의, 매물코칭, 매수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준비하면서 1호기를 투자할 때와는 시장 분위기와 속도가 너무 달라서 좌충우돌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순위를 세워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은 같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아울러 모든 리스크는 다 제거하고 싶다는 집요함을 발휘하였으나, 멘토님께 거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며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수차례 강의에서 협상을 할 때는 내가 받을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줄 수 있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돌이켜보니 내 입장에 치우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상대의 입장을 함께 고려하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고자 합니다.
나눔
🤍글쓰기 목표 : 11회 / 실적 : 11회
🤍QnA 목표 : 100개 / 실적 : 109개
🤍후배 대화 목표 : 2회 / 실적
글쓰기는 지난 11월에 수강했던 실전반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덕분에 허들을 낮출 수 있었고, 이번 학기에는 월 3-4회의 글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저희반 그뤠잇님의 리딩으로 반원분들과 함께 같은 기사를 읽고 나눔글을 쓴 경험입니다. 학기 동안 연이어 규제가 나왔는데, 기사를 읽을 때면 다 이해한 듯 싶었으나, 글로 쓰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글 한 편을 쓰기 위해 여러 기사를 살펴보고, 관련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반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글쓰기에 대한 허들을 많이 낮출 수 있었어요. 그뤠잇 성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다른 분들께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겠다는 야심찬 다짐을 해봅니다.
QnA는 이번 학기에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도움이 참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겪는 고민은 어떤 것인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정도로 진짜 잘 알고 있는지? 애매하게 알고 있는 부분은 고민하고 찾아서 답변을 하고, 다른 분들의 답변을 통해서도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내마기, 열기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였습니다. 내마기 대화를 통해 다음에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쉽고 자세하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에 비해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는 것과 별개로, 아는 것을 잘 정리하여 쉽게 전달하는 것은 또 다른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배웠습니다. 이 부분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여 열기 대화에 참여하였는데, 제가 느끼기에 확실히 더 잘 전달된 것 같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다음 학기에는 인풋과 아웃풋을 의식적으로 좀 더 연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자향 멘토님께서 강조해주신 부분인데요. 조각조각 흩어진 인풋을 한 데 잘 모아서 글쓰기, 선배 대화, 동료 대화 등에 잘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운영진
🤍목표 : 반원들의 성장 돕기
이번 학기에 가장 많이 어려웠고 고민했으면서도 배웠고, 아쉽고 후회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보람을 느끼고 감동하고 재밌기도 했던 부분입니다. 원래 스스로를 드러내거나 리더십이 강한 성격은 아닌데, 역할에 맞는 행동을 의식적이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초반부에 느꼈고 노력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서는 게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한 발 앞서 먼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 말입니다. 본능을 거스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기민하지 못한 성격이라 주니어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 늦게 캐치했다는 점입니다. 낙관적인 성격이 지닌 장점도 많지만, 그보다는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어려움을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이 운영진으로서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실효적으로 돕는 일에는 마음 뿐만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으며, 강점에 집중하라는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계획적이고 집요하며 낙관적인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소통하고자 하였습니다.
걱정이 많은 반원에게는 비슷한 상황에서 제가 얼마나 낙관적으로 생각하는지 이야기하며 마음을 덜어주고자 했습니다. 걱정하는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급한 상황에 빠른 해결책이 필요한 반원에게는 제 생각을 최대한 솔직하고 자세하게 전달하여 당장 시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으려 애썼습니다.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반원에게는 제가 생각해본 여러 경우의 수를 함께 나누며 같이 고민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반원분들의 잠시나마 마음이 어렵거나 고민되는 지점에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훌륭한 인사이트를 드리기는 어려워도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동안 생각 정리가 되었으면 했고, 무거운 마음도 잠시 내려놓았으면 했습니다. 반대로 제가 막막하고 고민되는 순간에는 반원분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을 지나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과 행동을 고치면서, 복잡한 마음이 말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더 노력해야 할 점만 남겼습니다. 스스로를 더 많이 채워 더 많은 실효적인 도움과 지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늘 따뜻한 햇살처럼 저희에게 알려주시고, 강점에 집중하도록 지도해주신 자향 멘토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경험하지 못한 시장의 깊은 인사이트를 멘토님께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의 선생님이 되어 3개월 내내 함께 웃고 걱정하고 고민했지만 결국 해냈고, 추운 계절을 함께 지났으나 이제는 봄을 맞이한 우리 겨울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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