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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지독한 나의 약점과 후회가 가르쳐준 것 [수수진]

26.03.22 (수정됨)

안녕하세요. 수수진입니다.

 

 

우리들의 선생님, 너나위님의 월부학교 6강까지 듣고나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3월의 끝자락이

벌써 한걸음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단순히 ‘어디를 살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투자자로서 삶을 어떻게 지속할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해답을 얻은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묵직하면서도 개운했습니다.

 

 

가장 먼저 와 닿았던 말씀은

바로 후회를 대하는 태도였습니다.

“후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다 도태된거에요.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살아남은 사람들이고

그게 따지고 오면 우리들의 조상님들인거에요.

그들은 계속 같은 행동을 안했으니깐요.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 멘토가 될 수 있고

자격이 있으려면 과거의 내가 최선을 다해 살았어야해요.

여러분, 후회가 와야 변화가 옵니다.”

 

 

‘왜 그 때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지 못했을까?’

‘이 때는 더 과감했어야했고, 이 때는 덜 과감했어야했는데..’

수 많은 후회 속에서 그저 스스로를 자책하곤 

했었던 걸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그동안 저는 과거의 선택을 복기하면서

그런 후회들이 다음에는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변화하는 일화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내가 지독하게 복기하고 기꺼이 껴안기로 한 후회들

  • 명절 때 욕심내서 혼자 떠났던 해외 여행
  • 영혼을 갈아 넣었지만 건강을 잃었던 첫 직장의 기억
  • 원칙을 저버린 조급함이 치른 비싼 수업료 지불
  •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지 못했던 서툰 순간들
  • 몰입하다 보니 어느덧 집착으로 변했던 마음
  • 상대방의 장점보다 약점을 먼저 보았던 시간들 등…

 

 

하나씩 적고 나니 그동안 정말 

수 많은 후회들이 떠올랐고 이제는 

자책만 하기보다 기꺼이 껴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쉬움 하나하나를 

성장의 거름으로 삼기로 다짐했습니다.

 

 

과거의 선택을 뼈아프게 복기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정말 괴롭기도 했지만

내일의 내가 같은 지점에서 또 다시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가장 적극적인 생존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바로 약점을 인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나의 단점을 인정해야해요.

저도 약점이 있어요. 그저 인정하고 

내가 원하는 삶에 어떤 모습이 부합한가를 살펴보세요.

굳이 약점을 바꿔야할지,

안고 가야할지를 생각하는 기준을 만드세요.”

 

 

3개월동안 저희 밥잘튜터님께서 

처음으로 저에게 해주신 말씀과 동일했습니다.

“에고를 깨고 본인의 부족한 면을

내보이는데 주저하지 마세요.”

 

스스로 항상 부족함, 약점이 많다고만 생각했고 

이런 점들을 늘 생각하고 고치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항상 같은 환경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주변 동료들에게 터놓고 이야기할 생각은

해보지 않았던 걸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전 이거 잘 못해요” “이거 고민이에요”라고

상대에게 이야기하는 순간 스스로 나약하다 생각했고

저도 모르게 늘 완벽하게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3개월동안 저희 튜터님께서

매일 <어려움 당번>을 정해주시며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고, 해결 방법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사실 처음에는 어려움을 적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어느덧 이제는 “저는 이게 부족합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저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하고 그저  그 약점들에 있어서 

그것을 오롯이 인정하고 나의 목표와 연관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약점들

  •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 에고를 갖고 바라보는 생각이 많다.
  • 어떤 사람이 곁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사람탄다..)
  • 가끔씩 튀어나오는 지독한 연민이 있다.
  • 도움을 잘 청하지도 거절하지도 못했다.
  • 결정을 쉽사리 하지 못한다.(짬짜면st) …

 

 

너는 어떤 색깔의 사람이야? 라는 질문에 

저는 사실 월부를 오기 전에는 

흰색(GRAY1 정도?)에 가까운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강한 컬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주변 사람들의 색에 맞춰 늘 변화했던 것 같아요.

빨간색의 사람을 만나면 저는 분홍색이 되었고,

파란색의 사람을 만나면 저는 하늘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의 언어도 쉽게 닮고

행동도 쉽게 닮아갑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월부를 시작하고

정말 많은 것들이 가장 변화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저의 컬러가 진한 그레이색으로

변해가서 이제는 4정도의 레벨이 된 느낌이었어요.

어떤 강한 색의 사람이 와도 쉽게 변하지 않는 

짙은 나만의 컬러를 가진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나의 약점을 투명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배웠고

그 약점을 억지로 고치려 애쓰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지금처럼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줄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나’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앞으로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떤 점들을 비우고

채워갈지에 집중할 수 있던 3개월이었습니다.

 


 

 

 

 

# 독서

 

[1월 독서] 머니트렌드 2026, 기브앤테이크, 프레임, 주식부자의 슈퍼멘탈

[2월 독서] 돈의 대폭발, 2026 부동산트렌드, 죽음의 수용소에서,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3월 독서] 더시스템, 돈의 방정식

이번 학기에는 경제와 투자에 대한 이해 뿐만아니라, 무엇보다 투자자로서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방향을 고민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3개월 동안 튜터님께서 계속해서 ‘행복해지는 방법’ ‘나를 돌봐주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셨던 부분들이 많았기에 다른 것들보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독서는 최근 읽었던 <돈의 방정식>이었습니다.

 

P.241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 가장 큰 아이러니 중 하나다. 서두르지 말고 초조해지지도 마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말고, 그들과 다른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 오랜 시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

 

저는 사실 투자 공부를 하고 자산을 샇아오면서 내가 도달하고 싶은 종착역이 어디인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을까?라는 물음을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했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제가 어디쯤 서 있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지금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있었을까?란 생각도 하게 되면서 이전에 너나위님이 이야기해주셨던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던 것 같은데요. 저는 ‘관계’에 있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 이 부분들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관계에 있어서 많은 것들이 휘둘려지는 점에서도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약점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할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금도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들은 다듬어가려 노력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저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내 자신도 지극히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이야말로 성공의 궁극적인 기준이 생겼고, 앞으로 제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이정표가 되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 강의

 

월부학교 수강 / 특강 4회

이번 학기에는 무엇보다 현장에 있으면서 느껴지는 점들과 함께 그동안의 투자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매도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멘토님들, 튜터님들께 들었던 이야기들이 몸소 와닿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계획하고 로드맵을 그린다해도 매수와 매도에 있어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을 느끼면서 제가 그동안 ‘투자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말로만 계속해서 ‘정답은 없어’라고 생각했지, 막상 저는 딱 이 때 사고, 이 때 팔고를 계획했던 건 아니었나 싶었거든요. 

 

이번에 투자경험담에서도 양파링 멘토님이 해주셨던 강의대로 진행하면서 튜터님이 피드백을 주셨던 대로 그저 복기가 YES or NO라고 정답처럼 지어지지 않는 방법을 배웠고, 그동안 썼던 임보 형식에서 벗어나서 튜터님들이 일러주셨던 방법들을 직접 적용하고 나니 한 번 더 딥다이브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투자의 경험이 많지 않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어떻게 투자자로서 치열하게 고민해야하는지를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6강에서 너나위님이 이야기해주셨던 매수만큼이나 중요한 운영에 있어서 직접 매도를 준비하면서 느껴졌고, 앞으로도 강의에서 모두 일러주신 대로 투자대상을 잘 이해하고 행동하며 운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진짜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할지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월부학교 강의]

1강. 양파링멘토님 : 매도 계획 및 10억 로드맵 ▶︎매도 프로세스 로드맵 적용 및 투자경험담 리셋 BM(투경)

2강. 자향멘토님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이클 판단 ▶︎이전장 정리 및 호가 장표 BM, 5월 임대소득세 신고 체크

3강. 빈쓰튜터님 : 지방투자 기회 잡는 법 ▶︎갈아탈 단지 5개 이상 뽑고 매임 진행 및 비교평가 BM

4강. 프메퍼튜터님 : 상위 1% 투자자가 되는 법 ▶︎시장 판단 2P, 규제 정리 1P, 임장지 수익률 분석 BM

5강. 선배강의 : 계획을 행동으로 준비하는 투자, 리스크 관리 ▶︎투자 로드맵 재정비 및 매도와 매수 계획

6강  너나위님 : 부동산 투자의 본질, 롱런하는 투자자의 마인드 ▶︎ 약점과 후회속에서의 성찰, 리스크 재정비

 

 

 

# 임장

 

4개 지역 임보 및 임장보고서 

이번 학기는 2건의 매도를 계획하고 매수를 위해 임장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에 나가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임을 통해 시장 상황을 판단할 수 있지만, 직접 현장에 있을 때 달라지고 행동할 수 있었던 모든 행동들을 기록해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전에 내가 매수했던 과정, 매도를 하면서 느껴졌던 진짜 뾰족한 선호도까지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활동하지 않는 월부 카페에 올렸던 나눔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비규제와 규제 지역에 있어서 순서를 고민하고 계신 분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 지금 나에게 맞는 선택이 궁금하신 분들이 주변에 많으시다는 생각에 현재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 사이 꼭 알고 있어야할 점을 공부하고 글을 작성해보기도 했습니다.

규제 먼저? 비규제 먼저? 집 사는 순서 모르면 7천만원 손해 보고 시작합니다

 

사실 이 글들은 모두 당시 매도를 준비하고 갈아타기할 단지들을 임장하면서 겪었던 집주인분의 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현금 20억을 가지셨는데, 평수는 30평대, 신축을 옮기고 싶어 지금 갖고 계신 비규제 지역의 물건을 매도하고 규제 지역으로 가시려는 분이셨는데 막상 뉴스를 보면 서울 상급지에 급매가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급매를 봐야할지 모르고, 계획을 세워야할지 몰라 하셔서 저는 오히려 그 분을 도와드리고 저 또한 좋은 조건에 집을 매수하고 싶었습니다. 그분이 원하는 지역의 모든 단지를 직접 전화하고 급매 매물들을 하나씩 정리해서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막상 매번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던 금액대의 단지들만 봐왔던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고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투자로 해야할지 치열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현재 세 낀 매물을 기회로 만드는 시뮬레이션(전세, 반전세, 월세)

 

어느덧 매수하고 싶은 단지에 욕심이 생기자, 매도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조급함이 밀려왔습니다. 

저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밥잘튜터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를 제 데스크탑에 가장 먼저 보이는 자리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놨는데요. “몰입과 집착은 다르다” 어느 순간 몰입이 집착이 되어져 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저 저는 만기가 남은 집을 매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매수하려는 집에 욕심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 상황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월부학교 강의에서 일러주셨던 리스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출에 대한 관점에 대해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더 좋은 운이 될수도, 또는 독이 될 수도 있는 리스크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대출받아 투자할까요? 아반떼 사러 갔다 제네시스 사려는 사람들

 

 

 

# 투자

 

매도 1건 완료 및 매도 1건, 매수 1건 진행중

이번 학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매도와 매수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만기일이 남았기에 굉장히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법안이 발표되면서 제가 현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온전히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욕심 비워내기’였습니다. 더 싼 가격에 매수하고, 더 비싼 가격에 매도하고 싶은 심리가 양쪽에서 느껴지면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타일이 워낙 많이 깨진 집을 보고 주인분께 이 부분을 슬쩍 이야기드리면서 조금의 네고를 요청드렸는데 정말 화를 많이 내신 주인분이 떠올랐습니다. 막상 매도를 준비하니, 너무 싼 금액을 이야기하시면 괜히…ㅎㅎ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내 새끼는 또 얼마나 귀해보이는지… 앞으로 3개월내동안은 지금처럼 늘 현장에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보, 전임 등으로 알 수 없는 너무 새로운 과정들이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배워가면서 꼭 목표하는 갈아타기까지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나눔

 

선배와의 대화 / Q&A / 나눔글

이번 학기에는 소중한 기회로 선배와의 대화를 2회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 순간 제가 첫 월부를 시작했을 때가 떠올랐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제 스스로를 더 돌아보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월세로 옮기고 싶은데, 저번달 전세 연장을 했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아직도 기억나는 제 첫 월부 수강 중 첫 질문이었습니다. 그때의 전 전세 연장을 계획없이 해두었고, 투자를 계획하자 전세를 월세로 바꾸고 싶은 과정 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거든요. 그래서인지 매년 고민점들은 다르지만 다행히도 함께 이야기나눴던 분들의 고민들이 현재 어떤 감정을 갖고 계신지 공감되었기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저의 진심이 전달되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전 정말 매일이 두려웠고, 주변의 인사이트들은 넘쳐나는데 하나도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은 시간들도 많았거든요. 이런 과정 속에서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행동해주시려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함께 목표로 나갈 수 있도록,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3개월 복기 - 진짜 ‘나’를 찾는 방법

 

이번 학기, 저는 밥잘튜터님과 함께 하면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첫 수강이 시작될 때 일주일내내 눈물만 흘렸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순간마다 ‘왜 내 감정이 이런 상태인지’에 대해 고민했었는데요. 그 때 마다 해주셨던 튜터님의 말씀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행복해요?

투자를 떠나서 어떨 때 행복한 지 본인을 들여다보세요.

전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냥 하는 행동 자체가 즐겁다고, 사람들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단순하게 ‘늘 나는 행복해, 즐거워, 재미있어라고 생각만 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나는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일까?’ ‘이런 행동이 하나하나가 돈을 벌기 위한 행동인가?’ 돌이켜보니 저는 과정 속에서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어떤 상황에 제일 내가 행복한지를 잘 몰랐던 사람이더라구요. 과정이 아무리 힘들어도 좋은 동료들과 선생님들이 있기에 늘 하루하루 재미있게 웃고 있던 모든 순간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힘들 때는 이전 함께 하던 분들이 만들어주셨던 편지 액자를 하염없이 보면서 그 의미를 찾아가기도 했구요. 

 

그저 깨지고 부딪히면서 나를 믿어주고 늘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그 목표를 이루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가치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지금까지 튜터님께 배웠던 대로 모든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솔직해지기로 결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잘 될거라고, 행복해져야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튜터님의 말씀과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우리 반원분들 덕에 이렇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본질을 깨달을 수 있게 3개월동안 내면의 깊이를 채울 수 있게 만들어주신 밥잘튜터님, 더불어 3개월을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주신 싣장님, 핏부님, 감부님, 집사님, 뷰님, 꾸님, 로이님, 무해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까지 진심을 다해 나눠주신 너나위님, 저희들에게 늘 귀한 강의 해주시는 양파링멘토님, 자향멘토님, 빈쓰튜터님, 메퍼튜터님, 마그온님, 딩동댕님, 험블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본질을 지키면서 기준을 명확히 갖고, 함께하는 가치를 잊지 않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댓글


하집사
26.03.21 23:59

찢어땅..💚

그뤠잇v
26.03.22 00:00

수진님 3개월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

허씨허씨creator badge
26.03.22 00:00

멋지다 증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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