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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해보자] 언더독의 반란(정답은 없다, #26-12)

8시간 전
이정효 감독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장 통쾌할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객관적으로 열세인

언더독이 이길 때 라고 답할 것 같다.

 

누가 봐도 실력이 떨어지는 쪽이

압도적으로 우수한 쪽을

꺾을 때 만큼

재미있는 경기가 있을까.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서 '의외성'이 사라지기 때문인 것 같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실력 있는 사람은 더 잘나가고,

좋은 대학에 간 사람은

취직도 결혼도 순탄하게 해내는,

마치 정해진 궤도대로만

흘러가는 듯한 세상

그래서일까.

 

인생의 여러 방면에서

언더독이 뒤집기에

성공하는 사례는

갈수록 귀해지고, 희귀해지는 것 같다.

 

실제 내 삶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서,

스포츠 경기에서라도

그런 반전이 일어나길 바라고

그 드문 순간에

더 열광하며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최근 축구판에서

화제가 되는 이정효라는 인물도

결국 이런 갈증에서

시작된 주목 아닐까.

 

사실 축구판이야말로

언더독의 기적을 보기 힘든 곳이다.

 

한국 축구의 정점인

협회부터가

재벌총수가 수장 자리를 지키며

숱한 논란 속에서도

요지부동인 기득권의 상징 같은 곳이니까.

 

 

기득권의 상징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국가대표 감독직조차

실력보다는 학연과 인맥이

우선시되는 것처럼 보이고,

 

최고 권위라는 K리그조차

보이지 않는 라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좋은 배경을 가진 이들이

엘리트 코스를 밟고,

스타 플레이어가 스타 감독이 되는 선순환 구조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와 대한축구협회 이사 이임생

 

 

그 견고한 벽 밖으로 한번 밀려난

언더독이

다시 주류로 편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런판에

이정효라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아주대와 대우로얄즈에서

10년을 뛴 프로 선수였다.

 

누군가는 프로 10년이면 이미 엘리트아니냐고

하겠지만

스타 감독만이 대우받는 한국 축구계에서

그는 엄연한 언더독이었다.

 

하지만 그는 평범했던 선수 커리어를 비웃듯,

오직 능력 하나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광주FC를 돌풍의 핵으로 만들었고,

이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지휘봉을 잡고

또 다른 증명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가 이끌었던 광주 FC역시

구단들 사이에서는 언더독이었다.

 

 

광주 FC

 

 

 

 

 

대기업의 막강한 자금력 없이도

이정효라는 리더 아래

2부리그 우승과 1부리그 진입이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도대체 무엇이 그를

이토록 지독하게 만들었을까.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그의 배경은

생각보다 더 처절했다.

 

다리가 불편하신 아버지와

그 곁을 지키느라 외출조차

자유롭지 못했던 어머니.

 

어린 이정효는 본인이 처한 환경의

한계를 누구보다 빨리 깨달았고,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

남들보다는 몇배는 더 독해져야 했다 .

 

오죽하면 그 화려한 안정환조차

함께 훈련했던 수많은 동료 중

살면서 가장 열심히 했던 선수로

이정효를 꼽았을까

 

 

 

 

안정환과 이정효
안정환은 정말 잘생겼구나

 

 

그는 굴하지 않았다.

안정환 같은 천부적인 재능은 없었을지언정,

주어진 환경에서 짜낼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했다.

 

훈련장이 닫히면

경비원의 눈을 피해 몰래 들어가

공을 찼고,

축구 인생의 전성기인

25살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절망 속에서도

피부과 의사로 전향할 고민까지 하며

삶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결국 아킬레스 건은 붙었고,

그는 다시 일어났다.

 

환경 탓을 하기엔

갈길이 너무나 멀었기에

그는 오직 목표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정진해왔다.

 

광주 FC를 실력으로

위에 올려놓고도

비주류라는 이유로

마주해야 했던

수많은 편견과 어려움들.

 

하지만 이정효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 따위는 없다는 것을.

 

그저 본인이 믿는 길을

묵묵히 걷다보면,

그 끝에서 결국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아래와 같았다.

 

 

그래, 나도 안다. 한 번의 기세가 찾아오는 일도 없이 경기가 끝나는 일도 수두룩하다. 강팀이 결국 꾸역꾸역 이기는 일이, 낭만이 없어 기억에 남지 않을 뿐, 실제로는 더 많이 벌어진다. 그러나 올지도 모를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기대해야 한다. 참고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나의 치열한 노력에는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 - 이정효

 

 



기적 같은 역전승을

바라는 우리에게

이정효는 말한다.

 

기회는 오지 않을수도 있고,

세상은 여전히

강팀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하지만 그가 말하는

언더독의 자세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기회가 언제 올지,

혹은 오지 않을지조차 알 수 없지만,

그렇기에 나의 노력은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는 것

 

비록 결과가

내 마음 같지 않더라도

상황이나 환경, 혹은 운을 탓하며

주저앉기보다,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를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야 한다고 말이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정효가 꺾이지 않고

현재 한국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건 아마 당장의 화려한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보상이 없을지도 모르는

막막함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가다듬어온

지독한 인내 덕분일 것이다.

 

누구나 목표를 향해 가는 길 위에서

크고 작은 벽을 만난다.

 

그 벽 앞에서

우리는 습관적으로 외부변수를

탓하곤 한다.

 

하지만 이정효처럼

시선을 밖이 아닌

내 안으로 돌려본다면 어떨까.

 

세상이 정해놓은 룰이 아닌

내가 세운 기준에 따라

묵묵히 정진한다면

우리도 언젠가

각자의 뜻을 이루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나만의 답은 만들 수 있다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지는

기분 좋은 여운을 주는 책이다.

 

■ 마인드 ■ 자본주의·경제
■ 부동산 ■ 자기계발
* 재독 여부 : 0회차
* 2026 누적/목표 : 
 12권/36권
정리일자2026.04.08(수) 
   
1. 책의 개요
책제목정답은 없다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출판사이정효 / 다산북스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이자 현 축구감독. 광주FC에서의 성공적인 감독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 수원 삼성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출간일2026.02.23
쪽수256
   
2. 나의 한 줄 평
핵심 키워드#강인함 #근기 #신념 
나의 한 줄 평수 없이 지고 이기면서 빚어낸 이정효의 강인한 신념을 보면서 언젠가 꿈을 이룰 내 모습도 각인시켜본다
책 내용과
투자 연결 짓기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올라선 이정효 감독님처럼 나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내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 
책을 읽고
하고 싶은 질문?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 누구이고, 왜 그 감독을 존경하는지 궁금합니다
점수 (10점)9
   
3. 책갈피
어떻게'를 찾기 위하여 나의 몸과 시간을 쏟을 것이다
Keyword : '어떻게'
 도저히 풀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에도 정답은 존재한다. 나에게 축구란 그랬다. 문제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뿐, 정답은 언제나 있다. 그러니 그 꿈같은 일이 정녕 오겠느냐는 물음에도 나는 답하련다. 반드시 그런 날이 올것이라고. 그리고 '어떻게'를 찾기 위하여 나의 몸과 시간을 쏟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풀기 불가능한 문제는 존재한다. 그렇지만 대응 방식은 모두가 다르다. 방법이 있다며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불가능하니 아예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인생의 방향성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나한테 패자부활전은 없다고, 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
Keyword : 패자부활전
 정말 웃기는 점이 뭐냐면, 세상은 나처럼 이 악물고 올라온 사람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것 같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느 때가 되면 시원하게 추락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방심하거나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된다. 남들이 응원해준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나한테 패자부활전은 없다고, 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 
프로축구에서 10년 넘게 버틴 그도,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절박함을 안고 살아왔다. 그러니 결국에는 성과를 내는 것이다. 내가 언제 한번 이렇게 절박하게 살아봤던 적이 있던가? 이전에 읽었던 김성근 감독님의 삶의 태도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성공한사람들, 멘탈이 좋은 사람들 중엔 이런 절박함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절실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핑계거리를 찾는다
Keyword : 절실함
 진심으로 노력하면 방법이 나온다.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제일 미운 선수가 누구인지 아는가. 핑계를 대는 선수다. 핑계라는 건 끝이 없어서 핑계를 대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핑계만 댄다. 지난번에 한 공격수에게 왜 공중볼을 경합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더니 라이트 불빛 때문에 공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더라. 하다 하다 라이트까지? 핑계를 댈 때는 댈 때마다 그것을 못 대게 막아야 한다. 어떤 환경, 어떤 상황일지라도 아주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 답이다. 절실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핑계거리를 찾는다. 
진짜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인간에게는 누구나 목표를 이루지 못한 그럴싸한 핑계는 있는 것 같다. 그 핑계를 넘어서서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고. 
자기 자신을 낭떠러지에 밀어 붙여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
Keyword : 혼자
 나는 그저 축구에만 깊어지고 싶다. 만약 그러다가 결과가 나지 않았을 때 기댈 곳이 없다면? 그만하고 그냥 나가 떨어지면 되는 것다. 실력이 안 되니 기댈 곳을 찾고 싶으 것이다. 스스로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기댈 만한 것을 없애버려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낭떠러지에 밀어 붙여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 
인생은 결국 혼자다. 처음에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이가들수록 혼자인게 편하고 효율적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렇다고 성격파탄자가 되라는 건 아니지만 결국 성장하려면 나 혼자서 시간을 잘 보내고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꾸준히 정진해야겠더라. 
상대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굴곡을 지혜롭게 건너기를 스스로에게 당부한다
Keyword : 나답게
 리그를 운영하는 동안 분명히 또다시 부진의 시기가 찾아올 거다. 무조건 한번은 온다. 6연패도 당연히 있을 거고, 어쩌면 그보다 굴욕적인 숫자의 연패도 지나쳐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때도 절대 나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말기를, 다른 누군가의 축구가 아니라 우리의 축구로 연패를 끝내기를, 상대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굴곡을 지혜롭게 건너기를 스스로에게 당부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한테도 대입해본다. 시련이 와도 잘 극복하기를, 하기 싫은 날에도 할 수 있기를, 포기할만한 순간이 와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뤘기를. 목표를 이루려는 사람들은 될때까지 한다.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다. 
기다림의 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나의 치열한 노력에는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
Keyword : 노력
 그래, 나도 안다. 한 번의 기세가 찾아오는 일도 없이 경기가 끝나는 일도 수두룩하다. 강팀이 결국 꾸역꾸역 이기는 일이, 낭만이 없어 기억에 남지 않을 뿐, 실제로는 더 많이 벌어진다. 그러나 올지도 모를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기대해야 한다. 참고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나의 치열한 노력에는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 
이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결과가 내 생각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이게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내 노력에 더 집중하는 것이 맞다. 물론, 이제는 안다. 노력만 해서는 안된다. 피드백을 받고 그 노력을 더 효율화시켜야하는 작업도 필수라는 것을. 
나는 기회가 인생에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았고, 그 기회를 몇 년 동안 끌고 가고 있다.
Keyword : 기회
 나는 기회가 인생에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았고, 그 기회를 몇 년 동안 끌고 가고 있다. 기회가 항상 널려 있던 사람들이나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 할 것 없이, 내가 안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나의 절실함과 절박함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시선을 느끼고 목소리가 드릴ㄹ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때면 더 잘해야겠다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래서 정말 기회를 결과로 살려냈을 때 나도 그동안의 내 간절함을 담아 땅에 얼굴을 파묻고 목놓아 울 것이다. 
기회가 안온다고 징징대지말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두자. 기회가 지금올지 1년후에 올지 아님 영영 안올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기회가 오느냐 안오느냐를 떠나서 충분히 내 할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싶다. 
수준의 차이를 일으키는 기본 실력이라는 것은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쌓인 결과다.
Keyword : 기본 실력
 계속 이 짓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이 종이 한장의 차이가 극복될 수 있을까? 쉽지는 않을 거다. 수준의 차이를 일으키는 기본 실력이라는 것은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쌓인 결과다. 괜히 내가 평생간다고 하겠는가.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그 종이 한장이 실제로는 더럽게 두껍다는 것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절실히 깨달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안다. 별다른 수가 없다는 것을. 
축구경기에서 보이는 선수들간 종이한장의 차이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쌓인 결과라니. 프로의 세계에선 겉으로 보이는 작은 차이가 실제론 엄청난 노력의 차이라는 점이 놀라웠다. 또 그것을 캐치할 수 있는 이정효감독님의 겸손함, 시선도 놀라웠다. 책을 읽을수록 정말 인생을 진지하게 사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길을 한발한발 걸어가는 것 뿐이다
Keyword : 한발한발
 목표에 이르는 길 위에는 지름길이 없다. 결국 하나의 길로 통할 뿐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보완해나가는 것, 그것 밖에 없다. 오늘 부족한 것을 내일은 부족하지 않게 만들고 내일은 내일의 부족한 부분을 찾는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면 평생 가는 것이 마땅했을 차이가 점점 좁혀질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한끗 차이로 이기게 될 것이다. 이윽고 그 다음에는 종이 한장 차이로 앞서가는 다음의 목표가 떠오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길을 한발한발 걸어가는 것 뿐이다. 
정말 달성하기 힘들어보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길은 매일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너무 조급해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늘어져서도 안된다. 어렵다 그렇지만 방법은 없다. 매일 도전하는 수밖에. 
딱 해오던 대로 내가 쌓아온 능력만큼만 실전에서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Keyword : 해오던대로
 지금 나의 능력이 그만큼이 안 되는데 그 이상을 바라면 안 된다. 좋은 경기력이라는 것은 나의 능력이 고스란히, 마땅하게 구현되고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능력이 개뿔도 없으면서 그 이상이 실전에서 나올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나오더라도 한두번의 우연일 뿐이다. 능력이 좋으면 자연히 결과는 따라온다고, 딱 해오던 대로 내가 쌓아온 능력만큼만 실전에서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투자라는 것도 정직한 것 같다. 실력없이 그냥한 투자는 그만큼 결과가 아쉽고 후유증도 크다. 내 얘기. 요행을 바라지 말고 이것을 만회하려고 무리하지도 말고, 평상시 노력하면서 자산축적하면서 천천히 자신감있게 기회를 보자. 내가 그만큼 노력했다면 언젠가는 그 성과가 나올 것이다(그렇다고 자만하지말고 기대도 하지말자 걍 하루하루 묵묵히)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선수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Keyword : 기다림
 감독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누군가 뒤처져 있다고 해서 그 선수의 2년, 3년 후를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 긍정적인 자세와 노력하는 태도가 분명히 있다면 끈기 있게 기다려주고 똑같이 가르치는 것, 그리고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선수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나도 이제 관리자의 자세로 살아야 한다. 나도 신입사원 시절에 누구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고로 오래걸리는 사람의 어려움 특성을 안다. 이제 조금 배웠다고 내 후임들을 기다려주지 않고 막 산다면 그건 내 과거에 대한 죄다. 태도를 보고 끈기를 보고 열심히만 한다면 꾸준히 기회를 주자. 그리고 성장하게끔 넓은 아량으로 봐줘야 한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새롭고 어색한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보려 하는 열린 마음이다.
Keyword : 적용
 코치 생활을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를 돌이켜보건대, 착한 선수가 높은 곳으로 가더라. 내가 말하는 인성과 착함은 도덕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축구에서 인성이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를 말한다. 자신이 10년 넘게 배우고 성공적으로 해온 축구에 위배될지라도, 그동안의 내가 송두리째 틀린 것은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 용기이고, 화가 치밀어서 입을 삐죽 내밀 만큼 분을 숨길 수가 없지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새롭고 어색한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보려 하는 열린 마음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내가 쌓아온 실력이 아쉽더라도, 내가 쌓은 실력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최대한 빨리 버리고 다른 것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이건 내가 부족한 부분이다. 매몰비용에 가끔 너무 생각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빠른 유연성이 있다면 나도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텐데
프로가 역량을 기르는 무대는 필드, 즉 실전이 되어야 한다
Keyword : 필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그것이 요구하는 '기본 역량' 이라는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역량을 기를 생각을 해야하고, 그것은 절대 엉뚱한 데서 길러지지 않는다. 프로가 되어 가지고 학원을 다니겠는가, 누구한테 과외를 받겠는가. 결국 프로가 역량을 기르는 무대는 필드, 즉 실전이 되어야 한다. 
이 부분도 투자와 연관지어서 생각해보았다. 프로가 역량을 기르는 부분도 필드. 투자자도 역량을 기르는 부분은 현장. 비록 현재 투자를 할 순 없지만, 친구들/동료들/가족들의 투자를 도와주면서 배운 부분도 많다. 매임도 가야하고, 조금 더 현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봤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봤을 때 납득이 될 정도로 잘해야 충분한 것이다.
Keyword : 납득
 내가 열심히 한다고 으레 알아주길 바라서는 안 되는 거였다.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남을 원망해서는 안 됐다. 나는 내가 봐도 정말 열심히, 거의 미친사람처럼 노력했고 오히려 그래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었다. 나의 실력은 내가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내가 봤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봤을 때 납득이 될 정도로 잘해야 충분한 것이었다. 결국 나의 과제는 능력을 키우는 것 밖에 없었다. 
내가 나를 돌아보았을 때 노력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나는 내 자신을 더 호혜롭게 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노력했느냐,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적인 투자가 되었느냐. 남들의 시선속에서 나를 봐야한다. 객관적으로
   
4. 적용할 것 (BM)
그래, 나도 안다. 한 번의 기세가 찾아오는 일도 없이 경기가 끝나는 일도 수두룩하다. 강팀이 결국 꾸역꾸역 이기는 일이, 낭만이 없어 기억에 남지 안흥ㄹ 뿐, 실제로는 더 많이 벌어진다. 그러나 올지도 모를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기대해야 한다. 참고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나의 치열한 노력에는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 

- 이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결과가 내 생각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이게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내 노력에 더 집중하는 것이 맞다. 물론, 이제는 안다. 노력만 해서는 안된다. 피드백을 받고 그 노력을 더 효율화시켜야하는 작업도 필수라는 것을. 
- 내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도 나보다 더 많이 벌고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또, 내 노력만큼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 그럴 때마다 결과에 치중하기보다 내 노력/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들에 더 치중알 해야할 것이다. 현재는 그런 좋은 마음씨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이것도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아질것이다. 항상 나를 보자, 상황탓은 줄이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책 이름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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