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롭 딕스
키워드 : #인플레이션 #부채 #양적완화
P269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돌아온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더 큰 가치를 증명하거나 더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면 된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무엇을 하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안에 있는 일이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가치를 찾는 것, 가치를 가지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치(價値)란, 일반적으로 좋은 것, 값어치 · 유용(有用) · 값을 뜻하며, 인간의 욕구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 충족시키는 성질, 충족시킨다고 생각되는 것이나 성질을 말한다.
인간의 욕구나 관심은 경제적이냐, 사회적이냐, 이론적이냐, 도덕적이냐, 종교적이냐에 따라 제각기 가치의 종류가 있다.
가치란, 물건이 지니고 있는 쓸모 또는 인간의 어떤 대상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을 말한다.
사람들이 소중히 생각하고 얻고자 노력하는 대상
물리적 가치란 사물이 가지는 쓸모(옷, 신, 집..)
정신적 가치란 다른 목적의 수단이 되는 가치(수단적 가치)
본래적 가치란 그 자체로 귀중하고 목적으로 취급되는 가치(목적적 가치)
p140
부채는 부유층에게 자산을 불리는 레버리지지만, 취약층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덫이다.
부유층과 빈곤층은 돈을 빌리는 목적이 다를 뿐만 아니라 적용되는 금리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빈곤층은 ‘담보’로 제공할 자산이 없기 때문에 돈을 빌릴 때 더 높은 금리를 감수해야 한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Higher for Longer)
p152
정부가 국채 발행을 통해 개인이나 기관에 돈을 빌리는 경우 돈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뿐 돈이 창출되지는 않는다. 예컨대 개인 투자자가 정부에 돈을 빌려주면, 그 돈은 개인의 통장에서 빠져나와 정부 계좌로 이동하는 것이지, 경제에 새로운 돈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
반면, 개인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릴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때는 은행이 돈을 새로 만들어낸다. 물론 정부도 ‘돈을 찍어 내는 방식’으로 채무를 지기도 한다.
>> 정부는 국채를 발행을 통해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고 이 돈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통화량이 증가되는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국채 발행은 돈이 이동할 뿐 증가되지 않고 오히려 기업이나 개인의 대출을 통해 돈 증가한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p156
국가 부채는 정해진 상환 기한이 없다.
부채를 반드시 갚아야 할 필요는 없다.
정부는 새로운 국채를 발행해 그 자금으로 기존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는 방식으로 부채를 연장할 수 있다.
경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하기 때문에 지탱 가능한 부채의 규모도 함께 커진다.
GDP가 커질수록 더 많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다.
>> 국가채무는 1,300조 원을 돌파하여 GDP 대비 50% 수준에 육박하며 코로나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있으면 이 많은 부채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국가 부채는 상환 기한도, 반드시 갚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GDP 성장률과 부채는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P158
지난 50년 동안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떨어진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모든 것이 더 비싸지고, 추가적인 생산이 없어도 GDP를 증가시킨다. 즉 부채가 그대로여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GDP가 증가하면 GDP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감소한다.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는 상승하고 이 물가상승이 국가의 경제규모와 성장률의 측정 지표인 GDP가 증가한다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GDP 성장을 원하고, 인구증가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부채를 통해 시장에 돈을 투입하고 GDP를 끌어올리는 활동을 유도한다는 것을 이런 방식의 재정 확대는 경제를 일시적으로 떠 받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중요한 사실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P184
위기가 닥쳐 돈이 증발하자,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라는 주문을 외웠다. 복잡하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허공에서 숫자를 입력해 돈을 찍어내는 것, 그러나 그 돈의 대부분은 당신의 지갑이 아닌 자산시장으로 흘러갔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을 부풀려 놓았다. 긴급 처방은 어느새 상시 정책이 되었다. 실물경제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았는데, 시장은 값싼 돈에 길들여졌다. 다음 위기가 오면 당신은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
>> 양적완화가 결국은 빈부격차를 더 벌리게 된다.
P203
양적완화의 메커니즘의 핵심 요소는 사람들이 더 많은 자산을 매입하도록 유도해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고 사람들이 더 부유해졌다고 느끼게 만들어 간접적으로 소비지출을 촉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은
정부는 엄청난 부채를 축적하고 있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부채 총액이 아니라 매년 지불하는 상환 비용이다. 정부는 부채 총액을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상환 기일이 돌아올 때마다 기존 부채를 갚기 위해 새로운 빚을 내야 한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가면 신규차입 비용이 계속 증가하게 된다. 동시에 물가연동 채권은 인플레이션이 심화됨에 따라 차입 비용이 더욱 증가한다. 인플레이션이 재발하면 돈을 빌리는 대신 돈을 찍어내는 선택지마저 없애버린다.
>> 양적완화는 자산이 없고, 저금리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은 더 고통을 받는다. 빈부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P214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한 훌륭한 투자보다 상황에 맞춘 평범한 투자가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비가 올 것을 알고 있다면, 바람이 불면 홱 뒤집어지는 싸구려 우산이라도 최고급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보다는 훨씬 더 유용하다. 이러한 내재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능한 장기 투자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차라리 앞으로 10년 후 혹은 그 이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 예측하고 큰 그림이 맞으면 계속 그 투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일 시세에 따랄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 10년후를 바라보고 장기 투자한다.
P215
미래는,
1. 금리는 비교적 낮게 유지 될 것이다.
2. 인플레이션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될 것이다.
세계화는 확실히 정점을 찍었으며, 앞으로는 각 국가 내에서 제조, 식량 및 에너지 생산이 더 많이 이루어지면 나름의 장점도 있지만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 미래는 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금리
직전 독모책을 통해 시장의 통화량 때문에 자산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번 책 돈의 가격을 통해서는 정부가 시중의 통화량 증가로 인플레이션의 부담을 알면서 돈을 푸는 이유가 정치인들이 GDP 성장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자산 여부에 따라서 빈부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산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더 느낍니다.
가치 있는 자산을 모아갈 수 있도록 투자 공부 더 매진하고, 부동산에 한정된 독서 보다는 ‘돈의 가격’처럼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져야 겠습니다.
P224
#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금리 시대를 사는 방법
P243
# 저자 투자 전략
주식시장에 최대한 단조롭게 투자하고 연금차원으로 글로벌 인덱스펀트에 투자한다.
경기가 부진할 때 모든 기업의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미래의 수익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향후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을 예상하기에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주식 시장을 아예 배제하는 건 너무 극단적이다. 10년 이상이므로 저점에서 주식을 매수해 장기 보유하면, 결국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 포트폴리오에 없는 건 채권
P257
#어떤 경제 상황에도 번영하는 7가지 투자 원칙
정부에 의존하지 마라.
정부가 우리의 삶을 영원히 지탱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상주의다. 우리는 정부가 언젠가 신뢰를 저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 경제 시스템은 가혹하지만, 미리 알고 대비한 사람들에겐 위기조차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뉴스의 ‘서사’에 휘둘리지 말고 ‘사건’을 따라가라.
경제뉴스를 최대한 적게 접하고 접하더라도 충분히 의심해보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뉴스를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사건’과 ‘이야기’를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자.
명목가치가 아닌 실질가치를 생각하라.
사고방식은 투자 목표 설정에 종종 드러난다. 사람들은 지금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은퇴 자금을 계산하고, 목표 금액을 세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 금액이 실제로는 훨씬 적은 가치를 지니게 된다.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분산하라.
1) 통제할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이다.(특정 분야에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거나 직접 운영하고 있다면 평균 이상의 안목으로 사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고 투자할 수 있다)
2)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결과에 영향을 줄 수단도 없다는 점을 철저히 인정하고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분산투자하는 전략이다. 어떤 자산이 유망할지, 어떤 산업이 떠오를지 확신이 없다면, 가장 현명한 선택은 모든 자산에 조금씩 나눠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면 거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평균은 꽤 괜찮은 수준이다. 모의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 여기에 어떻게 투자할지를 모두 문서로 남긴 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화긴해 보라. 틀렸던 판단은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스스로에 대한 착각에 빠지기 쉽다.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당신의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생각 할 시간과 정신적 에너지는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세계의 경제 결정권자들이 시행하려는 거대한 계획을 예측하려고 앴는 대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들의 발표를 기반으로 모든 투자금을 한 자산에 빼서 다른 자산군으로 옮기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는 말자. 기본적인 원칙, 즉 번 것보다 적게 쓰고 남은 돈은 장기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인간 심리에 내재된 정상성 편향의 작용이다. 곧 닥쳐올 위험에 대해 경고를 받아도, 이를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다. 위험이 감지되면 무조건 비상구로 뛰어가라는 말이 아니다. 언론은 위험을 확대하고 세상이 무너질 듯 이야기할 인센티브가 있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 현상이 유지되는 동안에만 작동하는 투자 전략은 따르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돈을 소유할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나중에 교환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 때문이다.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돌아온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더 큰 가치를 증명하거나 더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면 된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무엇을 하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안에 있는 일이다.
돈의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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