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월부학교 봄학기가 개강한 지 3일째입니다.
저는 감사한 기회로 지난 겨울학기에 이어 봄학기도 수강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부끄러운 글일 수도 있지만,
혹시 저처럼 시작 단계에서 마음이 어려운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나눠 봅니다.
[왜 나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23년 3월 열반기초반으로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누구나 그랬듯이 너바나님의 인생강의에 흠뻑 빠져,
“아 나도 이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탔구나. 금방 부자되겠지?”
그동안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아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만나는 사람들은 다들 너무 천사같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모인 이 환경이
저에겐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환경 안에서 몰입했습니다.
23년 10월 지방투자실전반을 처음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광클 젬병이었던 저는, 마침 그때 있었던 수강 신청 과정의 오류로 인해 구제를 받았고
진짜 운 좋은 기회로 상위 레벨의 강의를 처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따라주었던 그 기회로, 튜터님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고
당시 튜터님은 과정의 끝자락에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태디님 조장 신청하세요. 태디님이 나눌 수 있는 것이 많을 겁니다’
첫 실전반에서의 첫 튜터님. 한 달 내내 좋은 기억만 있었던 저에게
튜터님의 말씀은 200% 수용해야 하는 것이었고,
바로 다음 과정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빠짐 없이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왜 나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라는 어리석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조장일까? 얼마나 잘하길래? 라는 못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만난 조장님을 보고 또 한번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조장이 안되고, 이 분을 조장님으로 만난 것이 나에게 진짜 기회구나.
한 달 내내 그 조장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후 기초반 첫 조장을 할 기회가 있었고
조원분들과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
그동안 배워왔던 것들을 토대로 해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기초반에서의 조장 실전반에서의 조장이라는 감사한 기회가
저에게도 참 많이 왔던 것 같습니다.
조장을 할 때마다 mvp, 최고의 기버, 강사와만남 등 운좋은 선물들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는 것이 먼저]
하지만, 사람은 참 나약한 존재이고 저 역시 그 범주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이번 봄학기를 시작하며 또 한번 느꼈습니다.
운좋게, 감사하게 라는 말이 진짜 진심이었을까?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부끄러운 마음.
지난 학기 학교 mvp를 받으며, 저는 내심 이번 봄 학기에서는 운영진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료분들이 그런 기회를 얻었기에, 제게도 올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mpv를 받음으로써, 학교를 또 수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잊고
그것에 대한 감사함이 먼저가 아니라, 무언가를 받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였습니다.
복기 해보니, 설령 이 마음으로 운영진이라는 기회가 덜컥 주어졌다면
3개월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얼마나 민페였을까를 생각하니 아찔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가 셀 수 없이 충분했고, 그것에 대한 감사함이 먼저다.
그리고, 첫 조장이 안 됐을 때 만났던 조장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처럼
지금, 우리반의 운영진 세 분을 만나 함께 할 기회가 또 온 것입니다.
저는 반원이면서, 역할이 있습니다. 반원분들의 글을 공유하고 좋은 컨텐츠를 공유하는 역할인데요.
이 감사한 기회를 최선을 다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원분들의 감사일기를 공유하고, 뉴스기사를 공유하고, 가끔 동기부여 영상도 공유합니다.
그리고, 학기가 끝나는 날 제가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무수히 많은 기회들을 받았습니다.
혹시,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빠르게 기회가 오는 사람도 있고, 조금 늦게 기회가 도달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기회’가 진짜 내게로 올 때, 내가 그 ‘기회’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시간을 담금질 하는 시간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지금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올라 타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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