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더 떨어진다.”
“아니다. 다시 오른다”
이런 얘기들이 많습니다.
제가 처음 부동산을 시작했던
2019년과 너무 비슷한 시장입니다.

사실 저도 2016~2018년
정말 꼭 아파트를 샀어야 했던 시기에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너무 많이 오르니 정신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되서
망설였던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거래량을
아래 그래프에서 살펴보면,

매매 거래량이 1,100건 이상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거의 비슷하고
월세 거래는 300건 정도 늘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총량을 보려면
경기도도 같이 살펴봐야 하지만
서울만 봤을 때는 확실히 매매는 줄고
전월세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4월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 통계가 온전하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아서 빼고 보는 게 좋을 거 거 같습니다.)

서울의 1주일 설거래가 변동율 추이를 보면,
강남 약하락이고,
서초, 용산은 변동 없는 상황이네요!!
이런 시장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잠실의 리센츠입니다.
22년 바닥에서부터 26년 초까지 대략 15억이 상승했습니다.
1년 동안 3억씩 올랐습니다.
진짜 너무 대단한 상승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
단기 조정으로 -4억씩 빠지는 시점이 있었다는 겁니다.
23년 말부터 24년 초 아주 잠깐의 시간이지만
내가 단지 고점에 샀던 사람이라면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마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을 겁니다.
부동산을 매수하신 분들은,
길게 보면 우상향 일 수 있지만
단기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잘 버티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 집을 매수하려는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어떨까요??
“조금 더 조정이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 반
"지금이라도 빨리 사야할까?라는 마음반일겁니다.
2019년 ~ 2026년까지
계속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고 도움도 드렸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은 결국 아무도 모릅니다.
과거의 그래프를 보고 여기서 샀어야 했다는 건,
결과적인 얘기일 뿐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기준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단기 조정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선택을 하고
본인 선택의 확신을 갖고
그 선택을 유지하는 것
그게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센츠 매매가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21년 고점(26억 원)에 샀어도
시간을 버티면,
결국 26년의 35억 원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리센츠처럼 좋은 단지가 아니더라도
결국 대부분의 단지들이 전고점을 넘어갈 시점이 올 겁니다.
그때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다만 멈춰 있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 선택이 다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멈춰있지 말고 행동하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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