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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케익교환권입니다!
제가 언제부터 강의를 수강했나
한 번 확인해보니
21년 6월부터 월부정규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내마반 16기!
월부에서 들은 강의를 헤아려보니
월부에서 정규강의와
특강, 돈독모 모두 합해서
62개의 커리큘럼에 참여했네요!
약 3년동안 월부 생활을 하며
강의도 듣고 동료들과 대화하며
느꼈던 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제가 처음 강의를 들을 때
강의를 잘 듣지 않았던 것이
참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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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은 제주도였습니다.
제가 육지로 나갔던 적은
오로지 관광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니 강의에서 나오는 지역들이
모오오오오두 낯설었습니다.
서울에 구가 몇개인줄도 몰랐고
어느 구가 어디에 붙었는지도 몰랐고
수지라고 하면 가수 수지만 머리에 동동..ㅎ
풍덕천은 또 어디람......
서울도 모르는데!!!
내가 용인을! 분당을!!!!!
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는
지도도 찾아보고 로드뷰도 봤지만
나오는 지역마다 다 모르겠으니까 좌절했고...
강의를 이해하기보다는
그저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참 뒤에 제가 앞마당을 늘려가며
동료들과 임장하면서
제가 강의를 대충 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두 같이 앞마당을 만들면서
지역을 이해하는 빠르기가 훨씬 달랐습니다.
케익님 여기는 교통이 중요하잖아요~
▶와 그걸 어떻게 바로 아세요?
케익님 여기 이 단지 알아요?
▶예? 금방 봤습니다만....!?
케익님 여기 이 단지 많이 들어보지 않았어요?
▶아니? 왜 저만 이렇게 모르죠???
제 질문에 대한 동료들의 답변은 같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동료분들은
강의에 나왔던 지역이나 단지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지역이라는 이유로
강의를 대충 흘려들었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되었습니다.
결국은 알아야 할 지역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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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들의 투자사례 역시도
그냥 넋놓고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저 투자사례는 모범사례네..."
"정말 대박인걸...."
이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역시나 강의를 시청자의 입장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이 없었던 학생이었기에
강사님들처럼 넘치는 그릿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할 수나 있을까? 생각했고
되게 남 얘기인 것 같았습니다.
마치 밥로스 아저씨가 나와서
참 쉽죠잉? 할 수 있죠잉?
하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계약과 전세입자 셋팅 등 처음 계약을 진행하면서
부랴부랴 까페글과 강의자료를 뒤져보면서
강의 사례들이 전부 내 얘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강의에서 배운게 전부구나!!!
그 때는 내가 뭣이 중한지 몰라서
정말로 대충 들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경험이 대단해서
강의를 대충 흘려들었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되었습니다.
결국은 제가 해야 할 투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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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무슨 말인지 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들리는 것 부터 듣고
과제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가있더라구요ㅎㅎㅎ
하지만 월부의 강의를
재수강도 하고 꽤나 들으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이렇게까지나 알려준다고?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까?
라는 진심으로 쌓아올려진 강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강의를 만들면서
단지 하나, 단어 하나 허투루 고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 정말 열심히 들어야합니니다.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래도 잘 했던 점이
있기는 있더라구요
강의를 듣기 위한 통 시간을 만드려고 애썼고
그러다보니까 한 달의 계획을
촘촘하게 세울 수 있았습니다.
물론 계획대로 하지 못한 때도 있었지만
계획을 세우고 복기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작은 성공의 뿌듯함을 느껴갔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지던 임장 임보에 대해서도
점점 감을 잡아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강의를 빨리 듣고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강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갔습니다.
강의후기를 쓴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아웃풋 하는 만큼 나의 것이 됩니다.
투자를 잘 모른다면, 강의가 처음이라면
강의후기 작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강의를 듣고 정리해나가며
1.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2. 강사님들의 인사이트를 꼼꼼하게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이해하고 내 언어로 만들고
그것을 강의후기라는 아웃풋으로 만들어내는
딱 그만큼만 내 것이 됩니다.
두번째로는
강의후기를 쓰겠다는 마음가짐이
곧 강의를 올바르게 듣는 첫 단추입니다.
저처럼 강의를 흘려듣는다면 강의후기 역시
그저그런 과제 중 하나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의무감에 할 뿐이죠.
하지만 강의후기를 작성하며
강의를 내 것으로 소화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강의 수강의 몰입도 역시 높아지고
강의 후기 작성도 나에게
아주 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에요!
이미 출발 신호탄이 울린 실준반,
1번 우선순위는 강의수강에 두고
3년 뒤에도 후회없는 시간
지금 함께 만들어가요!
지금 바로 따끈따끈한 강의들으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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