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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적 나눔 [지투28기 멤튜님이 내 멤속 원(1)픽이조]

26.04.24

안녕 25년의 스타님 그리고 OO님

약 1년 전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알겠어요, 왜 그랬는지

 

위 글에서 스타님은 

오랫동안 동료와 함께 하면서

가끔은 지칠 때까지 동료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있는

스타님을 발견할 때가 많아서

도데체 왜 그러는지 궁금했고

(싫은 것은 아니지만)

당시 몇가지 이유들을 적었고

반 농담처럼 말미에 과거의 스타를 돕는다고 

적었던 바도 있습니다. 

 

25년 스타님은 모르시겠지만

“덕분에”

26년 스타는 학교도 가고 

26년 4월에 지투 조장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원픽1조 조원분들 덕분에

조장으로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느껴지지만

제 삶은 여전히 

어려운 순간들이 예고 없이 다가오고

25년 스타님이 저지른 사고들로

26년 스타는 아직 회복기에 있다보니

가끔은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마치 25년 스타님처럼요 

 

생각도 많고, 말도 많고, 

감정도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스타님!

어느 덧 그날로부터 시간이 지났고

마치 다른 사건들 같지만, 

처음 언급한 조장 역할이나

누군가를 돕거나 나눔을 하려는 동력들이

아니, 오히려 하지 않기가 더 어려운 이유가 

우연치 않게 겪으신 경험들을 통해

25년 적으신 글보다 

더 확실하게 이해되기 시작하여

이 모든 사건들을 관통하는 단어를 찾아 적어드려요

(최임 내기 전날인데도 말이죠)

 

“연민” 

스타님은 연민을 느끼셨던 것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21년부터 24년 스타님들이

겪었던 고통과 힘든 순간들이 

정말 적지 않기에

동료들을 보면서 연민을 느끼셨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고, 나누고 싶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잘되길 바랬던 것이더라고요

최소한 이 투자자 인생에서 만큼은 

스타님도 동료분들도 

싫든 좋든 크고 작은 유사한 어려움들을

시간대별로 겪기 마련이니깐요. 

그래서 25년 스타님이 

그렇게까지 했던 이유가

느낌적으로 과거의 스타님들을 돕는게 아니라

실제로 연민을 느끼고 그걸 넘어 

자기 연민까지 도달했던 것입니다. 

 

 

사실 연민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최근에

다른 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스타님이 다른 사건에서 느끼셨던 것이

“공명적 연민”이었다는 것을 깨달으시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셨던 “공명적 연민”에 

당시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평적 상호 공명적 연민으로 해석하면

당시 겪으신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꽤 해석이 잘 되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공명적 연민이 운명처럼 다가온 것 처럼

기본적인 연민을 통해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힘들 수도 있습니다. 어려우실 거에요. 

가끔은 버거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연민의 감정을 따르는 것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강요를 넘어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생각하며 행동하시면

결국 스타님 스스로를 돕게 될 것입니다. 

 

농담처럼 웃으면서 25년 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양자역학적으로도 이는 증명이 되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요

얽히고 중첩되면서 관찰되어지면서

그렇게 과거의, 미래의, 현재의 스타님들과 만나

잘 보담아 주시고 위로해주세요

쉽지 않으셨잖아요, 힘들었잖아요

동료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타님처럼요

그게 스타님을 돕는 길이면서

동료들을 곁에 두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모르잖아요

그렇게 연민의 파동 속에서 춤추고 있다보면

우연히 공명적 연민을 다시 만나

대관람차를 다시 볼 수 있는 

꿈같은 행운을 다시 맞이하실 수 있을지도.. 


댓글

허니쮸
26.04.24 20:32

이 글 읽고나니 조장신청 더더욱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잘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저도 힘들겠지만 연민의 파동속에 막춤 신나게 추다가 대관람차를 탈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품으며 ㅎㅎ 조장님 덕분에 또 한달 많이 많이 배웁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저 이런들 글 좋아하네요 ㅋㅋ 조장님 글 스타일 제스타일이네여 ㅋㅋ><

매일이기적
26.04.24 20:11

대관람차. 저도 타고 싶습니다!!! 징기스타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천명
26.04.24 20:57

ㅋㅋㅋㅋㅋㅋ 공명적 연민이 뭔지 몰라서 검색 했어요 공명적 연민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 고통을 ‘내 안에서 공명’하며 동시에 도와주려는 결의와 친절을 함께 키우는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공감만으로는 감정적 피로가 커질 수 있어, 연민을 훈련하면 긍정적 정서와 ‘도움의 의지’가 함께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됩니다. 공명적 연민 핵심 타인의 고통을 인식·이해하는 기반 위에서, 그 고통이 내 마음에 ‘공명’하는 경험을 수용합니다. 공감(감정의 동반)과 달리, 연민은 ‘도움의 방법을 찾고 결심하는’ 방향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강조됩니다. 연민 훈련은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고, 행복감·모성애·소속감 등 긍정적 정서 관련 신경망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 아주 좋은 거군요!! 조장님과 공명적 연민 함께 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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