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인]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독서후기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김상현 에세이,필름)


#고통은인생의디폴트 #무엇이든해낼수있다 #나에게집중하고내안에서찾기


삶은 언제나 고통이 수반되고, 고통이 있기에 행복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행은 내가 그 일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집중해서 일 확률이 높다. 어려운 일이 찾아왔을 땐 이것도 나를 성장시킬 밑거름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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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좌절하고, 극복하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만일 삶이라는 굴레 안에서 우리가 평생 오르락내리락하며 겪어낼 감정들과 상황들이라면, 결국 죽음으로 회귀하고 있는 이 삶 안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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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해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우선 무언가를 해 보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해 봤던 일들 중 ‘내가 유독 어떤 것에 끌렸는지’ 생각해보고, 끌렸던 일들 중 어떤 걸 할 때 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으며, 어떤 부분이 계속 생각나고, 집중할 수 있고, 꾸준히 반복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보는 것. 더 나아가 그 일을 반복하고 있을 때, 그 일에 대한 내 시간과 노력이라는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과 더불어 오히려 즐겁고 신이 나는것. 그 일이 바로 스스로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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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래오래 달려서 완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달려 나가는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시게 죄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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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은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부정적인 생각은 언제나 부정적인 일을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곧 우리가 행동하는 것들이 되고, 생각과 행동이 합쳐져 우리가 처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내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은 내 믿음이 만들어낸 결과인 셈입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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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주파수에 나를 맞추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지금 하는 좋은 생각, 좋은 루틴이 언젠가 찾아올 불행 앞에서도 이겨낼 힘을 만들어 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장담하건대, 좋은 생각에 주파수를 맞추면 반드시 좋은 일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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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심을 잡아가기 위해 노력하면 순간은 힘들고 유지하는 것뿐이라고 느끼지만, 이내 처음보다 몇 걸음 앞서 걸어온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삶의 기본값을 편안함과 익숙함이 아닌, 고통과 저항 그리고 책임으로 잡아두었으니까요. 내가 무언가 해내고 싶고, 하고 있는 중이라면, 분명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것이고, 내가 가는 길을 막아서고 방해하는 존재도 나타날 것입니다. 그 존재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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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방해를 받을수록 내가 균형을 찾으려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모든 것들과 맞닥뜨렸을 때 ‘내가 올바른 길로 걸어가고 있구나’ 혹은 ‘내 삶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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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맞추는 것과 지금 당장의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양극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몫이겠지만, 미래의 후회까지도 나의 몫임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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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설정해야 할 기본값은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은 삶의 기본값이고, 그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거나, 고통 뒤 찾아오는 것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의 놀라운 모습일 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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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고통을 수반합니다. 고통이 기저에 깔려있고, 그 위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고통과 행복을 별개로 놓고 보는 순간,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데 나만 힘들다는 감정을 느끼고 맙니다. 하지만 나만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어차피 삶은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아기가 걷기 위해선 평균적으로 2,000번을 넘어져야 된다고 합니다. 2,000번의 힘들도 긴 순간을 반복해야, 비로소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셈이지요.

저는 예기치 않은 불안과 고통이 찾아오면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 왔구나!’반가워. 내가 또 한 번 성장할 기회를 주는구나.’

결국 불안과 고통이라는 건 누구나 당연히 느끼게 되는 감정입니다. 없애려 할수록 불안과 고통은 다른 형태로 나를 찾아와 자꾸만 말을 걸어올 테죠. 그러니까 불안하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고통스럽다고 고통을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그런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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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 내가 하는 일들이 결국 행운을 불러올 것이라는 마음가짐. 즉, 지금 닥쳐온 불행 역시도 행운으로 물들여 좋은 일이 다가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우리 집에 행운을 가져다준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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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잘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다 잘될 것이라고 말이에요.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행운 역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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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도 벅차다는 생각에 하눔만 쉬며 억울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나는, 내 인생은 어쩌다가 이렇게 버거워진 것일까. 내겐 왜 행복한 일들이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 갑니다.

하지만 내가 본 것은 점들에 불과합니다. 누군가의 행복한 순간을 찍어 놓은 점 말이죠. 우리 인생을 놓고 보면, 인생은 선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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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들만 보고 나의 일상과 비교하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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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결과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법이고, 또 그런 것들만 보려고 할 테니까요. 하지만 나의 과정을 믿으세요. 이를테면 남모르게 흘렸던 베개에 붇어있는 눈물, 땀 흘려 고생한 흔적을 담은 누렇게 변해 버린 하얀색 티셔츠의 뒷면 같은 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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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과 상황이 지금의 나를 힘들게 할지라고 언젠가 그것조차 나를 지탱할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라는 것. 그러니 내 인생에서 타인의 비중과 영향력을 높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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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교를 줄이고, 나에게 조금 더 초점을 맞춰 후회 없는 하루보단 만족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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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죠. 어떠한 것도 ‘나’라는 고유명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나를 꾸며줄 수많은 수식어가 있겠지만, 저는 부디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방식대로 인생을 꾸며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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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을 악화시킨 건 자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환경이나 상황 탓도 있겠지만, 그것들을 어디까지나 문제의 원인에 그칠 뿐이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질책했던 건 결국 본인일 것입니다. 과거에 머물러 지금의 자신을 옭아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에게까지 과거의 상황이라는 올가미로 스스로를 옥죄어 왔을 테니까요. “나는 과거에 이랬기 때문에~”와 같은 이야기로 스스로를 옥죄며, 미래 역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념하는 것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을 올가미에서 풀어줄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 뿐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을수록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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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은 결국 ‘나’라는 사실 말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가장 잘되길 바라는 건 나일 테니까요. 건강한 관계의 시작은 건강한 자신으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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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중간중간 힘든 점도 참 많았습니다. ‘내가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게 될까?’라는 생각에 우물쭈물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단 부딪혀 보니, 어떻게든 되어간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런 깨달음은 ‘안 되면 어때? 또 하면 되지’ 혹은 ‘안 되면, 다른거 하면 되지’라는 자신감 역시 갖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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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가넷의 ‘설공 방정식’에 따르면 성공은 적합한 모든 상태를 곱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적합한A X 적합한B X 적합한C X적합한D X적합한E = 성

위 방정식에 따르면 아무리 많은 성공 요인이 제대로 갖춰지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하더라도, 단 한 가지 요인이라도 잘못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되면 모든 게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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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해내고 싶은 모든 일이 이와 비슷합니다. 모든 게 적합한 상태로 유지되었을 때 비로소 원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일은 잘되다가도 안되기도 하고, 안되다가도 잘되기도 합니다. 인생도 이와 비슷합니다. 좋은 흐름을 탔을 땐 좋은 일들만 다가오는게, 안 좋은 흐름을 탄다고 느끼면 불행한 일들이 자주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무너지고 좌절한다면, 추구하는 가치나 목표를 이뤄낼 확률은 희박해집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변합니다. 어쩌면 기복은 롤러보스터보다 심하게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중심을 잡으려면 ‘추구하는 가치나 꿈, 목표’가 있어야 하고, ‘자신이 해야 할, 해내야 할 일’이 명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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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먹었다면 부딪히면 됩니다. 이것저것 재는 건 그 다음으로 미뤄도 충분합니다. 부딪히고 느꼈던 걸 보완하고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로 계속해서 메우고 채운다면, 혹여 자신이 꿈꿨던 모습과 다르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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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그냥 살다 보면 가끔 그런 일도 생기는 것이죠. 그럴 때일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다 보면 삶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 틈으로 알 수 없는 행복이 들어오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 대로, 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내 기분과 시간을 뺏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 틈 사이로 좀 더 행복한 것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탓으로 틈을 메우기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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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물안감은 ‘스스로 느낀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늦어서, 다른 사람만큼 못하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 것 같은 데와 같이 모든 중심과 초점이 타인에게 가 있으니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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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는 그런 거였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라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했던,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아니라 자꾸만 옆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옆은 보니 내가 느린 것만 같고 쥐처지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벚꽃처럼 잡초처럼 꿋꿋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고 중심을 잡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만의 속도는 분명 존재합니다. 평생 흔들릭 불안하고 아픈 상황들이 찾아올 테지만, 저는 믿고 있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간다면 그런 것쯤 별것 아닐 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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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턴 피터슨의 말 중, 첫 문장인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려고 한다.”는 말을 반대로 바꿔보면 납득이 갈 것입니다.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할수록,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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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라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기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에게 건네는 인정과 응원이 우리를 더욱 나은 것으로 이끌 줄것입니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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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힘들고 불행한 순간이 찾아오면 ‘불행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불행에 먹이를 주고 힘들 준 건 나였을 테니, 불행이라는 녀석을 더 키우지 않으려면 불안이나 걱정과 같이 불행이 좋아하는 먹이를 더 주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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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과 불행은 예측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찾아옵니다. 우리는 감정에 지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몸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불행이 찾아온 힘든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잠을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햇볕을 많이 쬐고, 땀을 흘리고, 집중할 대상을 찾는 것. 이것만으로도 힘든 순간을 이겨낼 큰 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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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면, 움직임을 포함한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들어보세요. 벗어나고 싶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들어서 들이켜는 술 한잔, 나태한 삶의 패턴, 모든 것 놓아버리는 태도. 이러한 것들은 힘듦을 가중시키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힘든 순간, 나를 지키고 일어나게끔 만들어주는 건 결국 내 마음가짐과 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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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쩔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벌어진 일들, 지나간 일들은 후회해도 돌이키거나 무를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다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당신을 불행헤서 극복해줄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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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든 ‘나도 할 수 있겠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하면 됩니다. 쓰거나, 찍거나, 그리거나, 부르거나 만들면 됩니다. 자신의 것으로 표현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은 자신의 것이 됩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지요. 허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건 나도 하겠다’는 마음가짐만 가진 채 시도하지 않거나, 쉽게 포기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쟤는 나에겐 없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성공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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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마주할 때마나 느꼈던 사실 하나는 ‘재능이 선천적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천재라 불리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꾸준했기 때문’에 천재라고 불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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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공통점은 속된 말로 ‘미친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일에 미쳐있었고, 자신의 재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며,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기 위해 밤새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력은 디폴트값입니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당연히 뒷받침되어야 하는 필수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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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좋지 않은 일 역시도 어떤 식으로든 내 인생에 스며들 것입니다. 스며든 모든 일들은 내게 일종의 자양분이 되어 무럭무럭 자랄 환경을 만들어 줄 거름이 되고,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줄 트램펄린이 되어 주기도 할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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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 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을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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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갈 모든 길은 나에게 있어서는 처음 가는 길입니다. 누군가 해봤다며 조언을 건네 와도 그건 그 사람이 걸어갔던 길일 뿐이고, 누군가 안될 거라 비웃어도 그건 그 사람이 겪어왔던 것 일 뿐입니다.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알 수 있습니다. 되고 싶다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바라기 않으면 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잘되어도, 잘 안되어도 그 이유를 나에게서 찾을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개의치 말고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겪어내고 버텨왔던 지난한 시간들이 나를 지탱해 줄 힘이 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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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입니다.

다 잘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 느낀점

삶에서 고통은 디폴트. 행복과 고통은 같이 존재한다. 나는 커넥트 닷 안에 닷 안에 닷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고통, 버팀, 이겨냄 등이 모여서 하나의 성공이라는 점이 찍히고, 또 고통, 버팀, 이겨냄 이런 것들이 모여서 그 다음 성공의 점을 찍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성공보다는 고통이 더 많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게 무수히 많이 모이면 목표에 결국 다다르겠지. 내가 가진 어려움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고, 해결되지 않아도 목표를 이루는데 지장이 없다. 엄마는 항상 내가 울때 세상은 이것보다 더한 일도 많으니 괜찮다라고 했다. 더한일이 언제올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바로 지금인것 같다. 나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거다. 내 상황, 나만의 속도에 집중하자. 나는 결국 나 해낸다~


→ BM

나는 이미 복을 넘치도록 받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기

고통과 어려움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고, 불행은 어쩌면 내가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불행에 집중하지 않기.

다 해낸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댓글


이삼칠user-level-chip
24. 01. 08. 23:08

다 해낸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좋은 말이네요:) 조장님 다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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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08. 23:12

좋은 독서 후기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