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이렇게 안 하면 올해도 광클에 끌려다닐 겁니다(24년 목표와 계획) [이와]



어제 지방 임장을 가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정신 없이 길을 나섰습니다.



여느때처럼 신분당선을 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아차

미금역에서 갈아타는걸

깜빡할 뻔했습니다.



저는 수지에 사는데

서울역이나 수서역 가려면

몇번 갈아타야 하거든요.

(강남접근성만 좋고 임장접근성은 애매)



이번에도

강남역까지 쭉 타고갈 뻔 했군.

이대로 가면 아지트로 가는 길~♡

왜 자꾸 갈아탈 생각을 안 할까..



어디가는지

잊어버려서 그렇구나.



황당하게도 목적지를 잊어버렸어요.

관성적으로 가다가

엉뚱한 데 가는지 몰랐습니다.



벌써 새해 시작 일주일이 지났네요.

올해 어디를 어떻게 갈 건지

정하셨나요?



24년 12월

여러분은

어디에 계실 건가요?








1. 종착지를 명확히 정하세요.



24년 12월 돌아볼 때

손에 잡히는 것이 남아야 합니다.



<퓨처셀프> 책에서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을 끝내고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내보내야

계속 앞으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종착지를 이렇게 정하면

내보낼 게 안 남습니다.



❌ 안 좋은 예시

되는 대로 정규 강의 들어야지(X)

이번 달 지투실전반, 실준반 완수해야지(X)

매일 나눔을 해야지(X)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어야지(X)




세상에 내보낼 것

1. 구체적으로 쓰고

2. 개수까지 정해 보세요.



💚 좋은 예시

BM리스트 3개는 반드시 포함한

임보 10개를 남겨야지(O)

동료에게 댓글을 매일 N개 달아야지(O)

책 읽고 30개 독서후기를 남겨야지(O)



저는 이렇게 정했습니다.




2. 환승역을 체크하세요.



강남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려면

어디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를

자주 들여다 보게 되지요.



우리도 올해 말

제대로 된 결과물을 손에 쥐려면

중간중간 환승역을

자꾸 체크해야 합니다.



매달 어디 있을지 정하셨나요?



수도권 몇 군데, 지방 몇 군데가 아니라

진짜 갈 곳을 써놓으셔야 합니다.

매달 무엇을 남길지도 적어두세요.


(지역은 예시입니다.

강의도 구체적으로 쓰시면 좋아요!)



이렇게 월별로 중간중간 체크하면

환승역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내친김에 임장보고서

폴더도 미리미리 만드시면 좋습니다.

이 폴더가 여러분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것입니다..!





3. 종이에 여러번 쓰세요.

보이는 데 붙여두세요.



<비상식적 성공법칙>이란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다시 한번 반복하겠다.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그렇다.
종이에 적으면 반드시 실현된다.



뇌는 질문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해

귀신같이 안테나를 세운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붕어빵이 먹고 싶다 생각하면

붕어빵 노점을 불을 켜고 찾듯이요.

(어제 그렇게 붕어빵 집 찾았어요^^)



종이에 적으면 우리 뇌는

표적을 좇는 미사일처럼

정답을 찾기 시작합니다.



나의 종착지를 종이에 적으며

그 곳에 갈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면 됩니다.

100번 쓰기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적어서 모니터 옆에 착!




1. 종착지를 명확히 정하세요.

손에 잡히는 결과물 정하고 내보내기


2. 환승역을 체크하세요.

매달 갈 곳과 남길 것 정하기


3. 종이에 여러번 쓰세요.

보이는 데 붙여두세요.




이렇게 해두시면

광클이 안돼서

정규 강의를 듣든 못 듣든

조장, 운영진, 티엡이

되든 안 되든

끌려다니지 않으실 겁니다.



올해는

어떤 변수에도 휘둘리지 않고

종착지를 내가 정하고

제 갈 길 가는 투자자

되기를 다짐해 보기로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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