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하면서 배당을 33% 이상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ETF를 소개합니다.
CHPY ETF는 일드맥스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주배당 커버드콜 ETF입니다.
일드맥스의 개별주 커버드콜은 성과가 좋지 않아 투자를 권하지 않는데, 이번에 CHPY 소개한 이유는 CHPY ETF가 기존 일드맥스와 다르고, 성과도 좋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커버드콜 CHPY ETF와 기존 일드맥스 2가지 차이점
CHPY ETF는 YieldMax Semiconductor Portfolio Option Income ETF로 기존 일드맥스 ETF들과는
차이점 2개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존 합성전략 커버드콜과 달리, 반도체 주식을 적어도 80% 이상 투자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에게 익숙한 JEPQ, GPIQ, JEPI 처럼 실물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이란 점입니다.
둘째는 TSLY나 NVDY처럼 개별주가 아닌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섹터형 ETF라서 개별주 보다는 변동성이 적습니다.
33% 고배당 CHPY ETF 상위 10종목 리스트
CHPY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같은 추종 지수는 없습니다. 시킹알파에서도 일드맥스에서 추종지수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CHPY ETF 상위 10종목 구성은 아주 좋습니다. 반도체 설계, 제조와 검사 장비, 파운드리 등으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CHPY ETF의 보유 종목은 엔비디아(8%), 브로드컴(7%), 램리서치(6%), ASML(5%), 마벨 테크놀로지(5%), TSMC(4%) 등입니다.

CHPY ETF 33% 고배당률와 최근 1년 배당이력
CHPY는 주배당입니다. 즉 매주 배당을 줍니다.
시킹알파 자료에서 확인한 배당률은 33.4%이고, 배당은 위클리(주별 배당입니다).

CHPY ETF는 매주 0.8% 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어, 현금흐름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CHPY ETF와 SMH와 SOXX와 YTD 투자성과 비교
미국 반도체 ETF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SMH와 SOXX입니다. 그런데 CHPY ETF의 26년 투자성과는 SMH를 이기고 있습니다(배당재투자 포함한 토털 리턴).
SOXX가 26년에 54.8% 상승
CHPY가 44.2% 상승, SMH가 41.6% 상승으로 커버드콜임에도 반도체 핵심 ETF인 SMH를 이겼습니다.

CHPY ETF와 SMH와 SOXX와 1년 투자성과 비교
비교 기간을 늘려 1년 투자 성과로 보면,
SOXX가 155% 상승,
SMH가 140.9% 상승
CHPY ETF가 118% 상승으로 CHPY가 밀렸습니다.
그러나 1년에 33% 배당을 받고, 토털 수익률이 118% 인 반도체 커버드콜이라면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CHPY ETF의 투자 위험은 있다
CHPY ETF의 초고배당에 숨은 위험은 일단 ROC 비중이 65-100%로 높습니다.
즉 실제 콜옵션 매도한 것보다는 주가상승으로 차익으로 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시에는 괜찮지만, 하락시에는 자산이 급격하게 깎여나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ROC는 미국인들에겐 15% 배당세가 안 붙지만, 한국인에겐 15% 배당세가 붙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다음 해에 ROC를 정산해서 세금 환급을 해주는 ETF들이 있지만, CHPY가 여기에 해당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도체 섹터 자체가 고변동성이라 반도체 섹터가 크게 하락하면, SCHPY 고배당도 확 깎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거래량이 30만 주 내외로 적고, CHPY 수수로 역시 1.03%로 여타 다른 ETF보다 매우 높다는 점 역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반도체에 투자하면서 33% 배당을 받는 CHPY ETF는 관심을 가져볼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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