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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헤맨 만큼 내 땅이다
저자 및 출판사 : 필름(Feelm)
읽은 날짜 : 26.05.09 ~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방황의가치 #지속의힘 #관계와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헤매는 시간은 전혀 헛되지 않다. 김상현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여정임을 전한다. 불확실함이 일상이 된 시대 그는 차라리 헤매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길을 잃는 경험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방향을 더 선명하게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다》는 흔히 말하는 ‘성공의 공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헤매는 나’를 믿는 법을 이야기한다. 확신보다 흔들림이 많았던 시간들, 수많은 실패와 시도를 거듭하며 조금씩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온 저자의 믿음이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 스며 있다. 여전히 길을 찾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믿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의 헤맴이야말로, 진짜 나를 완성해가는 가장 확실한 과정임을.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헤매는 시간도 깊어진다.
길을 잃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아가야 할 방향은 선명해진다.”
저자는 방황과 시행착오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그 과정이 나만의 단단한 삶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필수적인 과정임을 역설하고 있다. 삶이 완벽하지 않다고 느껴져서 불안한 사람들에게 다정한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기쁨
“무언가를 만들어보면, 만들어진 것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관점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세상은 늘 그대로 있지만, 관점 하나로 수많은 것들이 새롭게 포착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기회’라는 이름의 선물로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경험 → 좋아함 → 몰입 → 사랑)
“하고 싶은 일은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지는 행운이 아닙니다. 결국 계속되는 실천과 감정의 진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가끔 흔들려도 저는 오늘 한 줄 더 쓰고, 커피 한 잔을 더 내리고, 한 번 더 글을 다듬습니다. 그 평범하고 위대한 반복이 결국 우리의 업을 만든다는 사실을, 우리는 매일의 삶으로 증명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나를 채우는 인풋에 관하여
“내면을 채우는 동시에,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생각만 하다 끝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뻔한 자기 계발서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먹었으면 그냥 하면 됩니다. 마음만 자꾸 먹으면, 마음에도 살이 쪄서, 더욱더 움직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사실 안 될 건 진짜 없으니 말이죠.”
# 포기하지 말길!
“코카콜라도 첫 해엔 25병밖에 팔지 못했다. 포기하지 말길!”
# 일을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일을 잘한다는 것은,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실의 첫 가닥을 찾아 풀어내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결국 일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잘 경영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두 가지 소박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아주 작은 성공 기록하기 2) 의식적인 단절의 시간 갖기
결국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정해진 공식이나 완벽한 정답을 찾는 여정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흩어진 정보를 정리하고, 날카롭게 분석하며, 나의 ‘왜?’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때로는 높이 날아올라 전체를 보고 때로는 낮게 내려와 동료의 눈을 맞추는, 끝없는 성찰과 성장의 과정 그 자체일 것입니다."
# 브랜딩과 나
“결국 제가 보내온, 쌓아온 모든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고, 제가 세상에 풀어내는 모든 것들의 색깔을 빚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제게는 색이 없다고, 단단한 배경이 없다고 좌절하던 그 시간조차, 실은 가장 선명한 색을 칠하고 가장 단단한 배경을 다지는 과정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그 모든 축적의 시간이 온전히 ‘저’였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일도 삶도 놀랍도록 재밌어진다는 인생의 치트키를 얻게 되었습니다.”
# 재능과 인정
“결국 재능과 인정의 문제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시작해,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로까지 확장됩니다. ‘쟤 좀 치네’라는 인정을 받으며 실력을 다지고, 마침내 ‘그거 하면 걔?’라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여정의 중심에는, 타인을 깎아내리는 비뚤어진 마음이 아닌,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세상에 내어놓는 단단한 자존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성장의 시작입니다.”
"타인의 재능을 질투하는 것은 결국 제가 설 땅이 어디인지를 모른다는 불안감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가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명확해질수록, 저는 더 이상 타인의 평가에 들리지 않게 됩니다."
# 103kg의 공허
머릿속에서 단 한 문장이 사이렌처럼 울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정말 죽는다. 공포 앞에서 저는 비로소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성을, 그 민낯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성공, 성취, CEO, 베스트셀러 작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모두 걷어내고 나니, 그곳에는 너무도 명백하고 초라한 세 가지 진실이 있었습니다. 1) 인간은 본래 게으르다 2) 인간은 지독히 이기적이다 3) 인간은 지극히 비합리적이다. 이 세 가지 본성을 부정하거나 극복하려 애쓰는 대신, 있는 그대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저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것들을 인정하고 끌어안은 채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짜 싸움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삶이라는 광활한 숲을 거니는 ‘일상 탐험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행복의 열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강도가 아닌 빈도에 있었습니다. 거대한 성취가 주는 단 한 번의 강렬한 쾌감보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확실한 즐거움의 총합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저는 저의 일터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적당한 야망과 높은 행복 사이에서 -균형은 결국, 태도의 다른 이름이다
“모순된 것들 사이에서 부단히 밸런스를 맞추는 일. 깨진 조각들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만의 황금으로 기꺼이 이어 붙이는 일. 어쩌면 우리 모두가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숙제와도 같은 일일 것입니다. 늘 게을러지지 않길, 나만의 기준점을 찾고 그 균형을 아름답게 잡아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 고민해본 자들의 특권
"고민과 베스트프렌드도 됐다가, 거들떠도 보기 싫은 것처럼 대하다가도, 다시 끌어안아 줘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대장장이가 무쇠를 불에 달구고 수없이 망치로 내리치는 과정과 같습니다. 뜨겁고 고통스럽지만, 그 담금질의 시간이 있어야만 비로소 단단하고 예리한 검이 태어납니다. 쉽게 얻은 답은 쉽게 무뎌지지만, 고뇌의 불꽃 속에서 벼려낸 해답은 삶의 어떤 순간에도 빛을 잃지 않는 법입니다. 그럼 그제서야 ‘고민해 본 자들의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끝없는 고민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당신은 실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위대한 벼림의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 변명 대신 책임을 다하는 자세
“어떻게든 잘될 방법을 찾고, 반드시 잘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된다는 그 절박한 믿음이 있다면 방법은 어떻게든 나오기 마련입니다. “안 된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안 해본 것입니다. 혹은, 그만큼 간절히 원하지 않아서 하기 싫은 것일 뿐입니다.”
# 과거의 나에게 빈다
“요즘의 저는 과거의 저에게 간절히 빕니다. 부디 그간의 노력이 밀도 있었기를, 전략이 촘촘하게 짜였기를, 좋은 결과를 오래 유지할 힘을 길러두었기를, 나만 행복한 게 아니라 모두를 행복하게 할 선택을 했기를.”
# 일, 성장, 그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
“결국 자기 자신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까진 잘될 거라 굳게 확신했던 믿음이 오늘 아침에는 산산조각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강한 확신이라 생각한 것들마저도 약한 흔들림 앞에서 아스러져 버립니다. 개인의 믿음은 여러 상황과 타인 앞에서 작아지기 마련이고, ‘잘되고 있고, 앞으로 잘될 거야’라는 마음을 갖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의 본질은 결국 사람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관찰하고 탐구해야 합니다.”
# 삶은 어떤 형식으로 빚어지는가
“스스로의 시간을 한 겹 한 겹 쌓아갈수록 온몸으로 느껴지는 것은, 방향이 조금 틀리더라도 일단 쌓아 올린 ‘시간의 절대성’과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자신만의 하루를 보내는 방식이 가진 엄청난 힘이었습니다.”
# 변화에 관하여 - 결국 모든 것은, 나를 향한 질문으로 돌아온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책을 만들며 철칙처럼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이야기가 있는가?’, ‘자신이 쌓아온 것인가?’입니다.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고 지식은 AI가 더 잘 요약해 줍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통과하며 길어 올린 진솔한 이야기, 즉 ‘서사’는 그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진정성 있는 서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믿는 가치를 오랜 시간 동안 일관된 행동으로 증명해 낼 때, 비로소 단단하게 쌓이는 것입니다.”
# 거대한 변화 속, 나의 아젠다
“모두가 간접적이고 편리한 경험에 머무를 때, 진짜 경험에서 길어 올린 깊은 ‘서사’,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그리고 끈끈한 ‘연대’의 가치는 희소해져 더욱 빛날 것입니다. 이것이 출판과 콘텐츠를 만드는 제가 여전히 ‘이야기’의 힘을 믿는 이유입니다. 실패의 경험이야말로 진짜 실력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서사를 만듭니다. 그러니 실력부터 기르십시오. 돈부터 버십시오. 그 과정에서 듣는 비난은 한때일 뿐입니다. 결과가 모든 과정을 증명하고, 그 비난마저 당신의 서사 일부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 오래오래 지속할 수 있는 일
"장기전에 필요한 건 속도보다 방향이고, 열정보다 회복력입니다. 회복력의 핵심은 필요 이상으로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능력입니다."
1. 방황의 가치: '헤맴'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사실 효율을 추구하다 보면 자꾸 ‘나만 뒤쳐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저자는 이를 ‘지체되는 시간’이 아니라, 그 발자취들이 결국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과정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위로합니다.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헤매는 것도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주어야겠습니다.
2. 지속하는 힘: 거창한 시작보다 중요한 '태도'
준비를 더 완벽하게 하느라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이 참 많습니다. 책에서는 거창한 결과보다는 '꾸준함'과 '자기 신뢰'를 강조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회복탄력성’을 가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만 자꾸 먹으면 마음에도 살이 쪄서 움직이기 힘들어진다."는 문장이 참 재미있었고, 마음 먹느라 망설여지는 순간에 스스로에게 이 문장을 되뇌어 주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묵묵히 쌓아가는 시간의 힘을 믿고, 루틴을 유지해 나가야겠습니다.
3. 관계와 나: 적당한 거리두기와 나를 돌보는 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기보다, 나 자신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불필요한 인맥에 에너지를 쏟기 보다 진정한 내 사람들과의 깊이에 집중하라.. 이런 이야기들이 위로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틀거리며 걷고 있다면, 당신은 아주 잘 가고 있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도 나를 더 잘 다루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성공 기록으로 정리하고, 업무나 스마트폰으로 부터 분리하여 ‘나만의 고요한 시간’도 가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4. 본성의 인정과 행복의 빈도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에 있다." 강도 높은 행복을 추구하며 현재를 자꾸 가치없게 여기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 이 장소에서 작은 행복들을 쌓아나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커피 한 잔, 짧은 산책 등 내가 매일 느낄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의 리스트를 만들고 실천하기. 그리고, 작은 실수나 후회에 연연하기 보다는 스스로와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5. 책임과 간절함
"안 된다는 것은 없다. 그냥 안 해본 것이거나,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 것이다." 변명 뒤에 숨어있던 나태함을 날카롭게 지적받는 것 같아 뜨끔했습니다. "어떻게든 잘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방법론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기억하고, 안주하려는 순간마다 스스로와 대화를 해보아야겠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게 맞는지…
★ 결국 삶은 '평범한 반복'을 통해 '나만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담금질'은 나를 더 예리한 검으로 만드는 '특권'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타인의 재능을 질투하는 것은 결국 제가 설 땅이 어디인지를 모른다는 불안감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가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명확해질수록, 저는 더 이상 타인의 평가에 들리지 않게 됩니다."
Q. 타인의 평가에 마음이 무너졌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보고 서로 공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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