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 랑뽀2입니다!
지난 6월 신청해서 들었던 울산 특강을...
이제야 완강하고 후기를 씁니다 ^^;;
고고고!!
1> 나와 울산의 인연
작년 2월 지기반 수업에서 울산 남구를 가게 되었습니다.
첫 울산의 인상은 "엥? 여기 광역시 맞아? 시골 아녀??" (울산 시민분들 죄송;)
그리고 3월에 이어서 비교 임장으로 울산 중구를 갔는데요.
"와~ 울산의 남구가 괜히 대장이 아니구나. 저 강 건너편의 찬란한 아파트를 보라!!!" 로 바뀌었습니다 ^^;
비교임장의 힘!
지역을 연달아 가며 비교한 건 울산이 처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때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첫 광역시 임장이었던 울산~~
당시만 해도 "음, 공급이 적으니 눈여겨 봐야지~~" 했지만
너무 전세가가 낮아 그냥 보기만 했던 곳...
1등을 뽑으면 항상 돌고 돌아 울산을 만나곤 했지만
저의 발걸음은 다른 임장지로 고고~~
2> 돌고 돌아 또 나야 (까꿍)
음? 이번 1등도 울산? 하..
그런데 작년 8월! 저는 이상한 걸 발견합니다.
어라? 내가 만약 5월에 진짜 매수를 했다면, 그새 전세가가 올라서
투자기준에 맞게 떨어진 거네???
너무 싱기방기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다시 만난 울산.
얼레레? 왜 다시 전세가가 이렇게 떨어진 거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 번영로센트리지 입주장 여파였겠구나...
이렇게 울산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저에게 '투자자'로서의 감각을 조금 일깨워준 것 같아요
3> 울산 특강에서 깨달은 것!!
- 단지 찍어주실(?) 기대했는데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실전투자자가 어떻게 결론을 내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업 시간에도 숱하게 같은 과정으로 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저도 조금 자란 건지, 좀더 '찐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아, 요렇게 해서 저렇게.. 음.. 역시 정석대로!!!
- 남구와 중구가 앞마당이라서 "북구랑 동구는 입지에서 좀 밀리니까 안 봐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니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청주의 전 구를 다 돌아다니면서 중소도시 한 곳을 완전히 뽀개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한 도시 전체를 훑으면 그만큼 눈이 더 넓어져서 좋더라고요..
고민해보겠습니다!
4> 결론
- 늘 눈독 들여왔던 울산, 이제는 진짜 볼 때!
내심 '내 1호기는 울산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이제는 울산이 시골 같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당한 광역시! 경제력을 갖춘 곳!
울산을 계속 눈여겨 보면서 모의투자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당장 전화임장 하고 싶어짐 ^^
좋은 강의로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센스있게쓰자님 감사합니다!
울산을 100번 넘게 갔다는 말도 너무 충격적이었고
울주군까지 걸어가셨다는 말도 충격적일 정도로
울산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투자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좀더 길게 내다보며
투자자로 날카롭게 실력을 다듬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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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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