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랑뽀2] 너무 늦은 울산 특강 후기(feat.센스있게쓰자!)

  • 24.01.09


안녕하세요 투자자 랑뽀2입니다!


지난 6월 신청해서 들었던 울산 특강을...


이제야 완강하고 후기를 씁니다 ^^;;


고고고!!





1> 나와 울산의 인연


작년 2월 지기반 수업에서 울산 남구를 가게 되었습니다.

첫 울산의 인상은 "엥? 여기 광역시 맞아? 시골 아녀??" (울산 시민분들 죄송;)

그리고 3월에 이어서 비교 임장으로 울산 중구를 갔는데요.

"와~ 울산의 남구가 괜히 대장이 아니구나. 저 강 건너편의 찬란한 아파트를 보라!!!" 로 바뀌었습니다 ^^;

비교임장의 힘!


지역을 연달아 가며 비교한 건 울산이 처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때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첫 광역시 임장이었던 울산~~

당시만 해도 "음, 공급이 적으니 눈여겨 봐야지~~" 했지만

너무 전세가가 낮아 그냥 보기만 했던 곳...


1등을 뽑으면 항상 돌고 돌아 울산을 만나곤 했지만

저의 발걸음은 다른 임장지로 고고~~



2> 돌고 돌아 또 나야 (까꿍)


음? 이번 1등도 울산? 하..

그런데 작년 8월! 저는 이상한 걸 발견합니다.

어라? 내가 만약 5월에 진짜 매수를 했다면, 그새 전세가가 올라서

투자기준에 맞게 떨어진 거네???

너무 싱기방기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다시 만난 울산.

얼레레? 왜 다시 전세가가 이렇게 떨어진 거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 번영로센트리지 입주장 여파였겠구나...


이렇게 울산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저에게 '투자자'로서의 감각을 조금 일깨워준 것 같아요



3> 울산 특강에서 깨달은 것!!

- 단지 찍어주실(?) 기대했는데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실전투자자가 어떻게 결론을 내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업 시간에도 숱하게 같은 과정으로 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저도 조금 자란 건지, 좀더 '찐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아, 요렇게 해서 저렇게.. 음.. 역시 정석대로!!!


- 남구와 중구가 앞마당이라서 "북구랑 동구는 입지에서 좀 밀리니까 안 봐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니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청주의 전 구를 다 돌아다니면서 중소도시 한 곳을 완전히 뽀개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한 도시 전체를 훑으면 그만큼 눈이 더 넓어져서 좋더라고요..

고민해보겠습니다!


4> 결론

- 늘 눈독 들여왔던 울산, 이제는 진짜 볼 때!

내심 '내 1호기는 울산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이제는 울산이 시골 같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당한 광역시! 경제력을 갖춘 곳!

울산을 계속 눈여겨 보면서 모의투자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당장 전화임장 하고 싶어짐 ^^




좋은 강의로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센스있게쓰자님 감사합니다!

울산을 100번 넘게 갔다는 말도 너무 충격적이었고

울주군까지 걸어가셨다는 말도 충격적일 정도로

울산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투자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좀더 길게 내다보며

투자자로 날카롭게 실력을 다듬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랑뽀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