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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팔아야 할까요 ? 저희 부모님 미래가 걱정돼요

26.05.18
참여 가능

언제 매도해야 할까요

6 참여중복수 선택 불가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청년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가평 설악에 거주하고 계시고 작년에 

가평 디엘본 아파트를 매수하셨습니다.(2억원대)

 

자본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을 일으켜 무리하게

입주를 한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저와 제 여동생도 합 3600정도의 돈을 대출받아 빌려드렸습니다.

 

현재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모님이 대출금을 갚느라 노후를 위한 저축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이는 60대 초반이시고, 퇴직은 향후 10년 안에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 담보대출금을 모두 갚으실 능력과 시간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디엘본 아파트를 조금이라도 올랐을 때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부동산을 잘 모르기에, 이 아파트가 과연 얼마나 오르게 될지 짐작이 어렵습니다,, 

부모님 퇴직 전에 처리하고 싶은데 매도 시점을 어떻게 판단해야 될까요 ??

 

그리고 매도 후에는 ,, 작은 집 월세 살이가 나을까요 ,,?

 


댓글

네건
26.05.18 21:11

BEST | 안녕하세요 시봉님! 우선 저도 부모님께서 노후를 준비하고 계시고 현재 63세 이십니다. 아버지는 용달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학교/빌딩 건물 간간히 청소하시며 아직까지는 경제활동을 하고 계시구요. 그리고 평생 모으신 돈 1억으로 두 분의 고향이신 전라도 영광 어느 시골의 초가집을 구매하신 뒤, 조금씩 수리하시며 여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저도 저희 부모님이 갖고 계신 자본이 너무나도 부족하시고, 언제까지 일을 하실 수 있을지 그리고 더 나은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려야 하는 건 아닐지도 고민스러웠구요. 하지만, 결국 선택은 부모님 몫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과 부모님이 생각하는 행복에는 간극이 있었고, 작은 돈이라도 안정적으로 두 분이서 원하는 삶을 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어느 정도 의견을 드릴 수 있지만, 선택은 부모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요. 시봉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부모님께서 상환능력이 안될 것으로 생각이 되신다면, 안정적으로 노후 준비를 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드려보시는 것도 해볼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어쩌면 부모님께서도 조금 더 구체적인 노후 생활을 그려보실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하루 아침에 결정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도 아니구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량주라고 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내일 내일 모레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가평에 보유하신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아파트는 결국 거주 가치를 지닌 필수재라는 성격에 의하여 지역의 인구와 수요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평 뿐만 아니라 인구가 적은 지역의 아파트라면 가격이 더 오를지 떨어질지와는 별개로,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라면 매도가 가능할 때 정리하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옮겨가는 방향이 낫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저 흘려들으셨으면 좋겠구요. 최후의 방법으로는 다른 동료분들께서 말씀주신 "투자코칭"을 활용해보시면 명확한 방향성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부모님을 생각하시는 시봉님의 마음에 저도 참 공감됩니다. 부모님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준비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젠하v
26.05.18 17:31

안녕하세요 시봉님, 부모님의 노후가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봉님의 마음이 정말 따뜻해서 조금이라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요. 현재 부모님의 자산 상황, 소득수준, 대출금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다보니 말씀을 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러운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봉님처럼 투자 방향성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분들이 코칭을 해주시는 ‘투자코칭’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당사자만 참여 가능하기에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한번 코칭 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금액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100명의 바보보다 1명의 천재가 낫다는 말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의 노후를 잘 준비해가시면 좋겠습니다. 시봉님 파이팅입니다^^

우도롱
26.05.18 17:53

안녕하세요 시봉님, 부모님께서 저축을 못하셔서 걱정되는 마음에 너무 공감합니다. 그 아파트가 우상향하리라는 보장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매도하신 후 평생 월세를 살 수 있을지? 는 또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소도시는 전월세 매물이 없는 경우도 있고 거주가 불안정하기 떄문입니다. (지금 그 집을 보유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상적인건 부모님께서 가치있는 자산을 사서 노후에 사용하는 것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가족에게 사라 마라 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젠하님 답변처럼 투자코칭 서비스를 적극 고려해보시면 좋겠고, 부모님께서 코칭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시봉님께서 투자공부를 시작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을 때 내가 투자를 열심히 해서 10년 뒤 부모님 노후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 가능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시봉님 자금도 같이 묶여 더욱 마음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명확한 답을 드리지 못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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