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52기 상3만 해도1호기 짜릿하조 부울곰]1주차 강의 후기_자음과 모음님(임장의 모든 것 + 투자자 마인드 셋/행동/습관)

  • 24.01.10

안녕하세요~!

부자들의 울타리에 사는 곰, 부울곰입니다!

22년 10월을 이후로 실전 준비반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요. 당시에는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이 하나의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1주차 자모님의 강의에서부터 그러한 생각은 자만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이것만 알고 월부 활동을 계속했었다면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었겠구나!’ ‘이래서 강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임장 보고서와 임장을 후순위로 두라고 하시는 거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분위기 임장에서부터 단지 임장, 전화 임장, 매물 임장까지 짚어 주신 Key-Point들을 중점적으로 보되, 주의 사항은 참고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임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 스스로를 ‘투자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전 투자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그에 맞는 마인드 셋을 하고 시간을 확보하고 관리하고 행동의 방향성을 선정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BM LIST>

| 투자자에게 앞마당이 필요한 이유

이번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음과 모음님께서는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와 태도에 대해서 오랜 시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은 목표 설정’, ‘투자 시간 확보로 하루를 시작‘이라는 개념은 제게 큰 자극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두 가지 내용 중에서도 더 와 닿았던 부분은 ‘투자 시간 확보‘ 부분이었습니다. 자모님은 하루의 시작을 ‘투자 시간 확보’와 함께 시작하시지만 저는 기존 일정 이후에 남은 시간에 대해 투자 시간으로 활용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금 되돌아 보면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제 월부 생활은 유야 무야 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부분은 벤치마킹하여 '나의 하루를 어떻게 투자자로서 더 밀도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마인드에 대한 내용을 짚어 주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투자 기준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다. ‘가격, 가치, 비교평가‘ 정말 단순하지만 이게 전부인 월부 투자 방식. 자모님께서는 이 세 가지 기준을 말씀하시며 우리가 왜 임장을 하고 임장 보고서를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국 투자자로서 우리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내가 아는 단지들 중 저평가되어 가격이 싼 단지들을 선별하고 거기서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하는 것!’ 그리고 우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임장이라는 활동과 임장 보고서를 쓰는 활동을 해 나가야 합니다.


 자모님께서 강의 중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투자자로서의 각각의 행동에 대한 의미보다는 단순히 임장을 가고 임장 보고서를 쓰는 활동에 만족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다시 투자자로서 마음가짐을 다 잡고 우리가 해 나가는 행동들에 대한 각각의 의미를 알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차시에서 배운대로 "반드시 ‘가치 판단 능력‘, ‘저평가 여부‘, ‘기준에 맞는 투자 단지 뽑기’라는 투자자의 사고 프로세스에 맞추어 1등 뽑기를 하고 그 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해보도록 힘 써보리라!" 다짐해봅니다.


<BM LIST>


| 분위기 임장

이번 차시에서는 분위기 임장에 대해서 Deep하게 다루어 주시며, 임장을 하는 과정에서 입지 요소 별로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임장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전는 이번 차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래 문장이었습니다.


“모든 입지 요소를 갖춘 곳은 강남이고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우리는 임장을 통해 모든 입지 요소를 갖춘 곳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입지 요소들 중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나는 과연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며 임장을 다녔는가를 돌아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오히려 단순히 지적 편집도를 켜고 상권을 파악한 뒤에 단지와 상권을 적절히 앙상블을 맞추어 루트를 짜곤 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만약에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조원들과의 대화보다 튜터님이 말씀하신 체크 리스트 부분들을 현장에서 계속해서 생각하고 답을 찾아 나갔다면 그 지역을 좀 더 Deep하게 이해할 수 있고, 그만큼 임보 퀄리티도 높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그래서 튜터님께서 강조하신 체크 리스트와 행동을 임장 활동에 꼭 실천해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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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임장

이번 차시에서는 단지 임장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투자와 연결되는 단지 임장 방법에 대해 명확한 기준과 예시를 들어 주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작년 초에만 해도 월부 동료들이 모두 유명했던 단지 체크리스트를 들고 단지 임장을 하기에, 저 또한 그것을 들고 열심히 하나하나 체크해 나가면서 단지 임장을 했었습니다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도대체 이런 건 왜 봐야 하는 것일까? 이게 진짜 투자와 관련 있는 행동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놀이터의 종류가 모래인지 탄성인지 한 번 놓쳤을 때 그 단지로 다시 돌아가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그 단지를 좀 더 세세하게 볼 수 있었다는 장점은 있었습니다.하지만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혀 진짜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자모님께서 투자와 연결되는 단지 임장 기준을 제시해주시고, 명확한 예시를 들어 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ㅠㅠ)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구축 단지 내에서도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부분과 단순히 단지 임장 루트를 걷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그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투자 시그널을 놓치지 않으려는 행동을 하고 그것을 단지 분석에 넣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임장에서는 이 부분들을 벤치마킹하여 투자와 연결되는 임장을 하고, 투자 시그널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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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 임장

이번 차시 강의에서는 매물 임장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자모님께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말 내가 이 강의를 작년에 들었다면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매물 임장의 A to Z를 모두 다루어 주셨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가장 공감 갔던 부분은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들게 하는 행동’과 ‘양치기 하시는 부사님 대응‘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첫 전화 임장을 하기에 앞서 두려움이 컸던 저는 전화 임장과 관련된 월부 칼럼을 거의 다 읽고 질문 리스트까지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은 결국 부동산 사장님께 ‘투자자’가 아니라 ‘공부하러 온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었고, “공부 더 하고 오세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제 마음에 상처로 남았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어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에 내가 부사님이라도 똑같이 말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셋’으로 이번 한 달도 한 번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꼭 찾아내고야 말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공감갔던 ‘양치기로 승부하시는 부사님‘입니다. 작년 말 창원시 성산구를 임장하는 과정에서 정말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양으로 승부하시는 부사님을 만났습니다. 당시 저는 ‘나에게 맞는 투자‘보다는 ‘매물 임장 횟수 채우기‘가 목표였기에 횟수를 채워주시는부사님께 감사했습니다. 결국 저는 같은 단지에 10개의 매물을 보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 것은 없는 낭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거절하는 것’도 나의 권한 중 하나라고 말씀하신 자모님의 말씀에 따라 단지 당 상태와 조건이 좋은 매물 3개를 목표로 매물 임장을 해보겠습니다.


<BM LIST>


| 초보 투자자가 꼭 해야 하는 것


저는 자모님의 강의도 너무나도 좋지만 마지막 차시의 강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꺼져 가는 제 마음 속 불꽃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도와주는 산소와 같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 처음에서도, 마지막에서도 투자자로서의 삶을 세팅하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셨는데요. 시간 확보, 시간 관리, 그리고 행동 방향성 선정 등 정말 뼈는 아프지만 제게 뼈와 살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 속 깊이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꾸준함과 끈기의 영역이다.’ 저는 이 말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처음 월부에 들어와 ‘온라인 모음 중’도 찾지 못해 헤매고, 엑셀, 파워포인트를 다룰 줄 몰라 임장 보고서 한 장을 쓰는데 3시간이 걸렸으며, 구 별 구획을 어떻게 보는지 몰라 청주 흥덕구만을 임장하려다 서원구까지 임장하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되돌아 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작지만 계속해서 변화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끈기를 가지고 버틴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벽들에 마주하며 좌절하는 순간들도 많겠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실패들을 값지게 여겨 ‘한다’, ‘열심히 한다’를 너머 ‘잘 한다’의영역에 도달하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BM LIST>


댓글


오상아user-level-chip
24. 01. 10. 02:54

곰님 이미 잘하고 계신것 같아요 홧팅홧팅!!

나파user-level-chip
24. 01. 10. 05:10

곰님 BM LIST 착착 잘 해나가실 것 같아요~! 1강 후기 고생많으셨습니다^^

미뽀기찐user-level-chip
24. 01. 10. 06:54

투자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꾸준함과 끈기다!!! 진짜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부울곰님도 힘내세요!! 글 정리 너무 잘해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