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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 질문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도구이며,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시키는 기술이다. 이 책은 질문의 쓰임새를 목표 달성, 인간관계, 성과 향상, 리더십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쓰임새에 맞는 효과적인 질문 방법을 알려준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기업인들과 대화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는 질문이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또 우리 삶에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수없이 보고 듣고 느껴왔다. 그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질문하는 힘을 가리켜 ‘질문 근육’이라고 칭한다.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면 보다 빠르게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점점 퇴화되어가는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는 방법을 저자 특유의 위트 있는 어조로 들려준다.
(교보문고 책소개)
2. 내용 및 느낀점
Part1. 나를 채우는 질문
Part1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소개하면서 질문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나에게는 어떤 질문이 필요하고,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들을 해보아야 할 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만약 자기 모습을 냉철하게 볼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그는 위대한 인물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객관적인 모습을 알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훨씬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하다.”
'변화變化란 무엇일까? 한자로 ‘변할 변變’ 자는 ‘말 이을 련䜌’과 ‘칠 복攵’이 합쳐진 글자다. 즉,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변화란 쉽지 않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노랑 나비 애벌레가 대답한다. “나를 보렴, 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내가 마치 숨어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치는 결코 도피처가 아니다. 고치는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잠시 들어가 머무는 집이란다. 고치는 중요한 단계란다. 일단 고치 속에 들어가면 다시는 애벌레 생활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고치 밖에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나비는 이미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란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야.”
“목표란 무엇일까? 목표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우리는 차를 타면 가장 먼저 내비게이션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한다. 그럼 내비게이션이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내를 한다. 목표가 없다는 건 시동을 켜고 움직이긴 하지만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과 같다. 당연히 성과를 내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인생에 목표가 없다는 건 되는 대로 사는 것과 같다. 목표는 최고의 동기부여 수단이며, 안티바이러스백신과 같고, 잠재력을 발휘하게 한다.”
“좋은 질문 중 하나는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질문이다. 나만을 위한 질문에서 벗어나 상대가 뭘 원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상자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을 상자 밖에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질문이다. 어떤 질문을 던지면 그 사람의 관점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시간의 축을 당기는 질문 중 최고의 질문은 죽음에 관한 것이다. 죽음에 임박했을 때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우리는 시간을 물 쓰듯 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린다. 인생이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내게 살아갈 날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자신의 사망 기사를 작성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오늘 당신의 사망 기사를 써야 한다면 어떤 내용이 적히길 바라는가?”
"좋은 질문 중 하나는 통념에 저항하는 질문이다.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다
혁신은 통념의 저항에서 나온다.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할 때 나온다. 여러분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에 의문을 갖고 질문을 해보라.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누가 아는가?"
“아무것도 모르면 질문할 수 없다. 질문은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내가 아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나오는 것이 질문이다. 호기심도 그렇다. 평생 책 한 권 읽지 않고, 신문 한 장 보지 않는 사람에게 호기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도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은 바로 “핵심이 뭔데요?”란 질문이다. 그럼 비로소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아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생각이 정리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요약하는 능력, 즉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이다.”
“사실 상처를 받았다는 건 이미 내 안에 상처를 갖고 있었다는 뜻이다. 약함과 부족함과 열등감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말과 행동이 그걸 들추어낸 것이다. 그 사람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갖고 있던 열등감이 근본적인 원인인 것이다.”
Part2. 관계를 잇는 질문
Part2에서는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해서 질문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하고, 많이 공부해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내가 모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상대방에게 물을 것이 생긴다. 그리고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청이 필요하다.
"질문은 연결이다. 연결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해 물어야 한다. 물어야 그 사람이 누군지, 무엇을 소중히 하는지 알 수 있다. 그 사람과 친해지는 최선의 방법은 그 사람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우리는 벽을 쌓고 견제를 한다.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이런 높은 벽을 없애는 방법이 바로 인사하고, 질문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것이다."
“마음 문을 여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질문이나 하면 안 된다. 특히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높은 사람을 만났을 때는 미리 질문을 준비하면 의외로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잡담의 목적은 친숙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에 대해 호감을 심어주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잡담이란 대화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 동작이다. 내 이야기보다는 상대로 하여금 대화의 주도권을 쥐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 그것이 자연스러운 대화의 분위기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대화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공간 확보의 기술이다. 인간人間이란 말이 한자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뜻하는 것처럼 소통에서도 빈 공간이 있어야 대화가 원활해질 수 있다. 질문을 한다는 건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 상대에게 뭔가 배울 게 있다. 저것이 더 알고 싶다’라고 하는 공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공간이 있어야 질문할 수 있다.”
"인터뷰의 핵심은 질문이다. 그런데 알아야 질문할 수 있고 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프로세스는 명확하다.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그 사람에 대해 공부할 것,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게 생기는데 이를 질문으로 바꿀 것, 열심히 들으면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지며 더 깊이 들어갈 것, 틈틈이 공감하고 자신의 생각도 살짝 곁들일 것. 이런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인터뷰와 질문 간의 상관관계다."
"관계의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관심이다.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관심은 한자로 ‘빗장 관關’ 더하기 ‘마음 심心’이다. ‘마음을 여는 빗장’이란 뜻이다. 관심은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내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내 행동을 좌우하고, 거기에 돈과 시간을 쓰게 된다. 관심을 가지면 질문이 생겨나고, 관심이 없으면 질문은 사라진다. 관심을 갖게 되면 사소한 것까지 알고 싶지만, 관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다."
"열심히 들어야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제대로 듣지 않으면 엉뚱한 질문으로 대화의 맥을 끊어놓을 수 있다. 경청과 질문은 같이 간다. 잘 들어야 상대는 더 신이 나서 이야기하고,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좋은 질문이 생각난다. 결과는 맛있는 대화다. 서로에 대한 친근감의 획득이다. 더 많은 정보의 습득이다."
Part3. 일의 방향을 정하는 질문
질문을 통해 인생의 방향,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를 성찰하고, 더 나은 성취를 위해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많이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성취를 이루고, 더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질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목적지 설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질문을 주로 던지는가? 아무 질문도 던지지 않는다고? 그럼 여러분의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인가? 질문이 없다는 건 목적지 설정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 공회전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질문이 곧 답이다. 질문은 이미 그 안에 답을 포함하고 있다."
"삶에 의미가 있다면 인간은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지만, 반대로 삶에 의미가 없다면 어떤 것도 참을 수 없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릭 워런Rick Warren이 한 말이다. 늘 의미에 관한 질문을 본인과 주변 사람에게 던져보라. 그럼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발전할까? 나는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을까? 과연 지금의 나는 예전의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일까? 가장 이상적인 발전의 프로세스는 뭘까? 바람직한 발전의 단계는 ‘지식견해知識見解’라는 네 글자로 표현할 수 있다. 즉 아는 것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써보고, 그런 과정에서 나름의 의견이 생기고, 해법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시작은 말과 글이다. 표현이다.”
“변화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싫어하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 간절히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쉬운 것 같지만 쉽지 않다.지금의 생활이나 습관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있으면 질문이 생긴다. 질문을 할 수 있으면 답을 얻을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으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질문이 중요한 이유다. 원하는 걸 확실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계속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간결함은 독서의 양과 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어휘력이 풍부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생각이 정리된다. 여러분은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걸 어떻게 정의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독서는 ‘독서 후 그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축약할 수 있는가?’다.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으면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다. 핵심이 뭔가? 결론이 뭔가? 내가 주장하는 바를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질문들이다.”
“세상만사는 늘 양면성을 갖고 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얻었을 때는 ‘이걸로 인해 잃을 수 있는 것은 없을까?’란 질문을 던지면 좋다. 반대로 뭔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될 때는 ‘이것 때문에 얻는 건 뭐가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럼 시각을 바꿀 수 있다.”
“알아야 질문을 한다. 알아야 제대로 질문할 수 있다. 그런데 안다는 것이 뭘까? 안다는 것과 익숙한 것을 구분해야 한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 오래 일한 것, 많이 주워들은 걸 안다고 착각한다. 그 동네에 오래 산다고 그 동네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는 것이란 전문성을 넘어 통찰력의 단계까지 진화한 것을 뜻한다.”
“자신과의 대면 만큼 무서운 건 없다. 세상은 속일 수 있지만 자신은 결코 속일 수 없다.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독하게 그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볼 만큼 해보면 결과가 어찌됐건 미련 없이 그 일을 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이 온다. 필연 앞에선 불안도 사라진다.”
“생각하지 않으면 질문할 수 없다. 반대로 질문하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다. 사람은 질문을 받는 순간 생각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질문은 날카로운 송곳과 같다. 잠자고 있던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공유하고 학습해야 한다. 실패를 할 경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실패했는가?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거기서 무엇을 배웠는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Part4. 리더를 위한 질문
좋은 질문을 통해서 구성원이 스스로 답을 찾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본질에 대한 질문, 자아성찰의 질문으로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아야 진짜 리더다.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떠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고 싶은 말을 질문으로 바꾸어 직원들 입에서 나오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리더가 모든 답을 알 수는 없다. 리더는 질문을 통해 직원들의 머리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하는 질문이 당신 조직의 수준이다.”
“일방적인 지시를 받고 일하면 책임감이 희박해진다. 그러나 질문을 받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하고 일을 하면 책임까지 공유하게 된다. 질문은 부하 육성을 위한 최고의 무기다. 목표가 무엇인지, 현재는 어떤지, 목표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지, 목표 달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하라.”
“질문에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첫째, 겸손이다. 내게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사람에 대한 존중이다. 질문은 질문 내용 못지 않게 의도가 중요하다.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야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은 자기 훈련이다. 질문은 자기 훈련이 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은 하기 어렵다.”
“부모나 교사 등 권한을 가진 사람은 습관적으로 강요를 하지만 그 결과는 지속적이지 못하다. 강요를 당한 후 생각이나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잔소리를 열심히 했더니 변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강요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쉽고 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감정을 발산 해버리는 것일 뿐 다른 사람의 견해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방법은 쉬운 만큼 효과가 없다. 강요를 당하는 사람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십중팔구 귀담아듣지 않는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면 자신의 생각을 늦추고 상대의 대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설득인데 그것은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리더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질문을 통해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끄집어내는 사람이다. 하지만 중요한 전제조건이 하나 있다. 사람들은 질문에 쉽게 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질문하라고 한다고 질문하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지금 질문하는 게 나은지 가만히 있는 게 나은지 안다.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또 답을 한다. 질문을 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고 중요한 것은 바로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바쁘게 살다 보면 늘 주객이 전도되기 쉽다. 본질을 잊고 부수적인 일에 시간을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질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뭘가,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뭘까, 난 본질을 잊지 않고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리더십은 자기반성이고, 자기를 제대로 돌아볼 수 없는 사람은 리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반성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자기반성 능력이 있으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자기반성을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명상을 하면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눈이 아닌 제3자의 눈으로 지금의 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지적 자극을 주고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흔히 예산이 부족해서, 인력이 없어서, 시간이 부족해서 못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모든 조건이 완벽한 상태란 있을 수 없다. 시간을 무한대로 주면 일을 더 잘해낼 것 같은가? 큰 착각이다. 시간/공간/비용에 제약을 주는 질문이 생산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3.적용할 점
<일>
“바쁘게 살다 보면 늘 주객이 전도되기 쉽다. 본질을 잊고 부수적인 일에 시간을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질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뭘가,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뭘까, 난 본질을 잊지 않고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 주어진 일 쳐내는 데 급급하지 말고, 이 일을 해나가는 사람으로서 가장 본질이 무엇인지,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하는지 주기적으로 질문하며 해나가자.
<가정>
“부모나 교사 등 권한을 가진 사람은 습관적으로 강요를 하지만 그 결과는 지속적이지 못하다. 강요를 당한 후 생각이나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잔소리를 열심히 했더니 변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강요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쉽고 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감정을 발산 해버리는 것일 뿐 다른 사람의 견해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방법은 쉬운 만큼 효과가 없다. 강요를 당하는 사람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십중팔구 귀담아듣지 않는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면 자신의 생각을 늦추고 상대의 대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설득인데 그것은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 진짜 너무너무 맞는 말이라 핵공감이 됐다.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나의 모습,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다.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이유로 효과도 없는 잔소리를 반복하지 말고,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질문을 고민하고 해보아야겠다.
<투자>
“자신과의 대면 만큼 무서운 건 없다. 세상은 속일 수 있지만 자신은 결코 속일 수 없다.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독하게 그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볼 만큼 해보면 결과가 어찌됐건 미련 없이 그 일을 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이 온다. 필연 앞에선 불안도 사라진다.”
➡️ 독.강.임.투.를 반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면 더 뽀죡하게, 미련이 남지않도록 몰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내 스스로와 대면하고, 회피하려 하지 말자. 더 뾰족하게 선택하고, 더 뾰족하게 몰입해보자.
4. 논의하고 싶은 점
“질문에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첫째, 겸손이다. 내게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사람에 대한 존중이다. 질문은 질문 내용 못지 않게 의도가 중요하다.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야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은 자기 훈련이다. 질문은 자기 훈련이 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은 하기 어렵다.”
Q. 저자는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하고, 상대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각각에 대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보고,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보면 좋을 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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