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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대마왕] 26년 5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프메퍼 튜터님 돈독모 후기

26.05.23 (수정됨)

4월에도 돈독모를 했는데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연속으로 5월에도 신청했습니다. 4월에도 아기가 엄마가 없으니 잠을 못자 질의응답을 끝까지 다 못 참여하고 종료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여서 아쉬웠습니다. 아기 밤잠 시간이 하필 딱 7시 반~8시 반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엄마 없으면 못 잡니다. 다음 달에도 하고 싶어서 이미 돈독모 신청했는데… 어떻게 하면 아빠와 자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습니다.

 

착한 신랑은 눈초리를 주지 않았지만, 죄 없는 4개월 아기가 2시간 넘게 광광 울며 잠을 못 잔 희생을 해주었기에 좀 더 꼼꼼하게 돈독모 복기를 해보고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에 반갑게도 Woody님을 5월 돈독모에서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참 열심히 하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좋은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돈독모의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학하고 계신 피치님, 육휴 중이신 워킹맘 당근님, 1호기를 앞두신 햄찌님 그리고 바쁜 회사 업무에도 투자 공부 병행하시는 돈은나를원한다님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프메퍼 튜터님이 멘토로 들어오신 것 보고 내적미소 크게 지은 것은 안비밀입니다.

 

시작쯤에 튜터님께서 월부인들은 너무 열심히만 하기 때문에 “보상”을 놓치기 쉬운데 꼭 전세 상승분이나 수익의 5%는 보상으로 활용하라고 하셔서 1호기 전세상승분이 있다면 반드시 보상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2.5천만원이면 125만원이라 ‘125만원이면 가족들과 국내여행을 가야 하려나? 아니면 신랑에게 오마카세를 대접해야 하나?’하는 흐뭇한 상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가족과 함께 보상을 누리겠습니다.

 

튜터님 경험으로 또 말씀 주신 것은 “투자마다 복기를 잘 하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자.”는 것이었는데 인상깊었던 점은 기왕이면 남에게 도움이 될만한 방향으로 복기글을 쓰고 어게글이 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운좋게도 1호기 복기글이 어게글이 되었던 적이 있지만, 남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글을 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엄청난 TMI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과 감정을 다 쏟아낸 글이었는데, 다음번 전세 재계약이나 2호기 복기글은 좀 더 짧게, 그리고 같이 투자를 하는 동료들에게도 간접경험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지와 특징만 간략하게 정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 말씀해주신, “부자들은 달리면서 뒤를 본다.” “일대빨(일단 대충 빨리)” 이 2가지 캐치프레이즈를 잊지 않고 완벽주의가 올라오거나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거 같을 때 꼭 다시 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료분들이 인상깊었다고 하신 구절에서 배운 점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 “체력이 좋아야 마음도 좋아진다.”이었습니다. 튜터님이 코멘트 해주신 내용에서 배운 점은 알아차리는 것 자체가 시작이며 무의식을 의식으로 끌어올려서 메타인지를 하고 의식한 이후에는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치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천장깨기”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아예 도달하지 못할 것 같은 목표를 과도하게 세운 후 노력해보면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이 무너지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피치님의 비교평가 100장 경험사례도 정말 신선했습니다. 저도 시세조사와 비교평가, 매임의 허들이 여전히 있는데 하나씩 천장깨기를 해야할 때 하루 2개 지역씩 전수조사, 한달에 비교평가 100개, 한달 매임 50개와 같이 높은 목표를 세운 후에 차근차근 벽을 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에는 이외에도 기억에 남기고 싶은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루틴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므로 루틴이 무너지는 것이 당연하며, 상황에 맞춰 루틴을 잘 유두리있게 조정하면 된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기 전과 태어난 후에 생활이 너무 달라져서 너무 혼란이었고 할 수 있는 역량이 엄청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이 완전 바뀐 게 아니라 그저 예전에 했던 것들을 함에 있어서 시간과 양만 조정하면 얼마든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혼란이 당연하다는 걸 배워서 한편으로 마음이 놓였습니다. 

 

“인생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말씀도 인상깊었습니다. 우리가 돈독모를 매월 참여하듯이, 작은 습관과 루틴이 모여 모여 인생을 바꾼다는 말씀이 좋았습니다. 수천번의 1%의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고 하니, 앞으로도 전임 1회, 시세조사 10분, 독서 10%를 무시하지 않고 매일 매일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1%를 계속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계속 투자를 해나갈수록 돈보다 실력을 쫓아야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을 더 체감한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벌려고 공부를 하지 않고 공부를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 투자를 통해서 ‘난 ~~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를 잘 세우고 지켜야겠습니다.

 

특히 10억 달성기를 직접 손으로 전부 필사하셨다는 말씀이 신선했습니다. 10억 달성기를 필사하다보면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지 이쯤에는 이만큼 달성하고 저쯤에는 이만큼 달성하고 하는 그림이 그려지고,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의 자취를 트래킹하면서 앞서 나간 사람을 따라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저는 워킹맘으로서 10억 달성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저에게 큰 영감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투자경험담만 필사한 경험이 있었는데 10억 달성기도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필사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지금 떠오르는 생각으로는 아침에 1차 수유하고 아기가 다시 2시간 정도 잘 때 30분 정도 짬을 내서 너무 피곤하지 않을 때 확언 10줄 쓴 이후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질의응답 시간 질문은 “어떻게 전임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었는데, 튜터님께서 “교차검증하면서 하라.”, “길게 한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하지 말고, 짧게 여러군데에 전화하는 것이 낫다.”라고 답변해 해주셨습니다. 전임을 통해 투자자와 실거주자 중 어느 쪽이 현재 시장을 이끄는지, 매매와 전세는 얼마나 거래되고 어느 정도 가격 선에 거래되는지 정도만 알아내더라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너무 디테일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매임으로 보충을 하면서 생활권과 단지 간 위계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지만요. 바로 적용할 것은, 하루에 전임 1통이 목표였는데 그보다는 2통을 목표로 하면서 가격이 비슷한 혹은 완전히 다른 2개의 단지에 대해 각각 단지내 부동산에 전화하여 교차 검증을 해서 “A단지가 B단지보다 비싼데 원래 그런거 맞죠?”와 같이 위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질문 하나만 더 추가하기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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