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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기 직전 집주인 매도 통보, 그래도 내집마련 했습니다, 구해줘내집 내집마련 후기

26.05.26

[시작] 월부를 만났지만 용기가 없던 처음

 

2022년 월급쟁이 부자들 독서토론을 시작으로 많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초강의, 중급반, 실준반

새로 생겼던 서투기, 지투기초반 등등,,,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자극을 받고 열심히 ‘1억 모으기’ 를 위한 종자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집을 계약한다는 것에 두려움이 커져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하고 소액으로 할수있는 투자를 해보면서 ‘안전한’ 투자를 하면서 살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지 않고 집을 구매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이 생기니 앞마당을 만든다는 것도 의미를 찾기 어려워지고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그걸 보면서도 투자를 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점점 월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퇴보] 신혼의 마력에 빠져 생각하지 못했던 현실

 

그러다 2024년 와이프와 신혼집을 마련하게 되면서 월부에서 배웠던 많은 것들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좋은 지역에 전세를 구해 신혼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여행도 가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사고싶은거 사면서 결혼 전에 하던 저축도 그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억 저축을 할수 있던 상황에서 가지고 있던 돈마저 조금씩 빼서 쓰던 어느날 

 

우연히 오랜만에 경제 뉴스를 보고 월부 유튜브를 다시 접하게 된 25년 11월,

지금 가만히 있으면 정말 큰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이상속에 빠지기 vs 현실을 인정하고 할수 있는 것을 하기

 

급하게 기존 앞마당 지역에 있던 물건들을 다시 보고 갈수 있는 지역을 보다보니

기존 앞마당 단지는 너무 비싸졌고 전에는 가능 할법도 하겠다 싶었던,

다 쓰러져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들의 가격이 날라가는걸 보면서

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튜터님들이 말씀해주셨던 상황들이 나타나는 징조들이 보이며

아 지금 안사면 아예 밀려나겠구나 하는 두려움과 함께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훌륭한 조원들과 상황에 맞는 강의들을 통해 얻은 정보들로

매일 매수 가능 범위에 있는 지역들의 모든 단지들을 보러 다니고 전임하고

아파트 엑셀을 업데이트하며 매임도 몇번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 능력으로 금액을 기준으로, 개별 물건을 기준으로 좁혀나가는 와중에 이것이 최선인가

내가 지금 하면 안되는걸 억지로 좋은 것들만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5월 이전에 매도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 이후에 충분한 공부를 하고 나서 사는 것도 

지금의 현실에 맞지 않는 다는 것을, 

그건 이상이라는걸 인정하며 급하게 내집마련 코칭과 구해줘 월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실행] 거인의 능력을 빌리기

 

구해줘 월부와 코칭을 동시에 신청해서 프로그램 스캐줄상 내집마련 코칭을 받고 매수할 것인지 그냥 매수하고 이후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는 코칭을 받을 것인지 고민하던 중

매칭된 염한들 중개사님께서 코칭을 받고 진행할 것을 추천해 주셔서 

첫번째 구해줘 월부는 그렇게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받게 되었던 용용맘맘님 투코에서 큰 인사이트를 얻고 

내 자금 플랜에 아쉬움을 발견, 더 좋은 조건의 물건을 살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손가락의 가호로 신청한 

두번째 구해줘 월부,

다시 염한들 중개사님과 매물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

갑자기 ,,,,,

기존 전세집 주인에게서 지금 집을 매도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매물을 보러 가기로 예약한 단 하루 전, 3월에 잔금을 9월에 치러야 하는 물건을 찾는

하드코어한 난이도가 추가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염한들 중개사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급하게 가능한 물건을 확인해 주셔서 

 

다음날 바로 저의 운명을 발견하게 되었고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나오지도 않은 물건을 엄청난 인맥으로 찾아주셨고

저희는 올라가지 않은 매물을 바로 계약할수 있었습니다.

 

[복기] 나는 어떤 내집마련을 했는가

 

최고의 집을 샀는가? 후회는 없는가?

생각해보면 당연히 최고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후회도 됩니다. 

당장 실거래가가 나오는 지금 상황에서 같은 단지내 같은 조건을 비교해도 가장 싸게 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최선이었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 5월9일 전에 집을 사는게 최선인지는 모르지만 더이상 전월세에 고통받지 않을수 있게 되었고

2. 5월9일 이후에는 살 수 없는 다주택자 물건을 좋은 조건에 살수 있었고

3. 약정금 기준 6개월 뒤의 잔금 기간을 받아주는 집을 찾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조건에서 내집을 찾았습니다.

 

25년 11월 처음 이 시장에 대해서 깨달았을때,

코칭을 받기 전에 집 사는걸 포기할 뻔 했을 때,

집보러 가기 직전에 갑자기 집주인에게 연락을 받았을때,

 

모든 순간에 저를 도와주셨던

모든 월부인들의 멘토 너나위님

훌륭한 강의로 물건을 찾아볼수 있는 힘을 주신 권유디님, 잔자니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상황에 맞는 코칭으로 저의 내집마련에 도움주시고 큰 응원주신, 대출강의로도 큰 도움을 주시는 용맘님

멋진 서투기 30기 조원분들 제이주디님, 칼슘님, 금부동님, 늦지않았어님, 돈끌님, 멋진시간님, 옹디님, 햇살아래님

그 무엇보다, 그냥 내집마련 하자고 하실수도 있는데 코칭 받고 다시 하자고 말씀주시고, 갑자기 큰 조건이 생겨서 포기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물건을 찾아주시고, 지금도 잔금까지 여러가지 도움 주시고 계신 염한들 중개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헤다입니다
21시간 전

우린 처음부터 손발이 잘 맞았어요. 그쵸?!! 푸른빛Q님 커플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너모 감격스러워요ㅠ^ㅠ 앞으로 남은 날들도 잘 헤쳐나가보시죠!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마지막까지 같이 잘 해봐요!!!

따봉하는 월부기
최도모creator badge
21시간 전

푸른빛Q님 내집마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새 집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늘 행복하고 편안한 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0^

인사하는 월부기
나몽몽
21시간 전

푸른빛님 내집마련 너무 축하드립니다!!

응원하는 월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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