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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거래보다 1억2천 낮은 매수가! 평촌 내집마련 성공기 :) 진짜 월부 감사해요!!

11시간 전 (수정됨)

1년 전 월부를 만났고, 

오늘 드디어 저희 부부 이름으로 된 집의 등기를 받았습니다.

후기를 언제 쓸까 고민했습니다.

가계약을 하고도, 본계약을 하고도, 잔금을 치르고도 마음 한편은 계속 불안했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그래서 등기까지 모두 마친 오늘에서야 비로소 후기를 남깁니다.

드디어 제 이름으로 된 집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등기부등본을 몇 번이나 다시 들여다보게되네요 ^^; 

 


사실 저는 오랫동안 ‘내 집 마련은 청약뿐’이라고 믿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였고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친정의 도움을 받으며 육아를 하고 있었기에 멀리 이사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청약 점수도 아까웠습니다.

'언젠가는 되겠지.'

그 생각으로 10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월부 유튜브를 보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 삼아 보기 시작했지만 점점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제 마음속에는 청약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청약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분양가는 제가 기다리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공부해야겠다.'

그렇게 너나위 님의 1000원 특강을 듣는데

'집은 집으로 산다.'

그 한마디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내집마련 초급반과 중급반을 수강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부동산 상식이 하나씩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특정 지역을 추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어떻게 세우고 대출을 어떻게 활용하며 어떤 기준으로 지역과 단지를 비교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아, 결국 내가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구나.'

그걸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겨울방학때 이사한다는 목표로 스터디와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주말마다 걷고 또 걸었습니다.

후보 단지도 하나씩 추려갔습니다.

'이제 정말 사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던 순간.

10·15 대책이 발표됐고 …

그리고 제가 매수하려고 했던 아파트 단지의 가격이 눈앞에서 2억 8천만 원 올랐습니다.

정말 멍했습니다.

1억, 2억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돈인지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사려고 했던 집이 그렇게 오르는 걸 직접 경험하니 현실이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거기에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까지 강화됐습니다.

정말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 하나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으니까요.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예산 안에서 가능한 후보 단지를 다시 정리했고, 다시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미 마음속으로는 매수했다고 생각했던 단지를 포기하는 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배운 것이 큰 힘이 됐습니다.

감정이 아니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덕분에 다시 방향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후보 단지를 정한 뒤에는 여러 부동산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그 가격으로는 이제 어렵습니다."

"그 금액이면 이 단지는 못 삽니다."

"예산을 더 올리셔야 할 것 같아요."

솔직히 흔들렸습니다.

'내가 너무 낮게 생각하는 걸까?'

하지만 이번에는 예전처럼 전문가라는 말만 믿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직전 거래가는 얼마였는지, 이전 전고점은 어디였는지, 현재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다시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부동산을 다녔지만 제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신 곳은 단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거의 매일 그 부동산과 통화했습니다.

새로운 매물이 나오면 바로 연락을 주셨고, 저도 하루에도 몇 번씩 매물을 확인하며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과정에서도 월부에서 배운 것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단순히 "부동산 사장님이 전문가니까 맞겠지." 하고 따라갔다면 아마 그때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 제가 공부하며 세운 기준이 있었기에 끝까지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저녁.

기다리던 금액대의 매물이 올라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바로 집을 보러 갔고, 그 자리에서 가계약을 했습니다.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 확신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임장을 다니고, 비교하고, 놓쳐보고, 다시 공부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정이었습니다.

월부에서 배운 것은 좋은 지역 하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결정해야 하는 순간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기준이었다는 것을 그날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그날도 집주인께서는 너무 낮은 가격에 내놓은 것 같다며 가격을 다시 올리려고 하셨고, 이후에는 토지거래허가, 본계약, 잔금까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토지거래허가 이후에도 신고가는 계속 나왔고 매물 가격도 계속 올랐습니다.

혹시 계약이 깨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모든 절차를 잘 마쳤고, 오늘 드디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완료했습니다.


이제 인테리어만 마무리되면 저희 가족의 진짜 집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1년이 떠오릅니다.

아니, 어쩌면 청약만 바라보며 흘려보냈던 지난 10년이 함께 떠오릅니다.

처음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던 순간.

그리고 초급반, 중급반에서 아낌없이 배움을 주신 자모님과 용맘님.

그 시간들이 하나도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집 마련은 등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득을 만들고, 계속 공부하고, 좋은 기회가 온다면 갈아타기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혹시 지금도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청약만 바라보며 10년 넘게 기다렸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한 이후 1년은 그 10년보다 훨씬 큰 변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여러분도 등기부등본에 적힌 자신의 이름을 보며 웃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브라보라이프
26.08.06 20:25

우와~~~ 너무 축하 드려요....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우리 다 같이 함 또 모여야겠네요...ㅋㅋㅋ

한가해보이creator badge
19시간 전

데이지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Cenfun
17시간 전

축하드립니다. 내마중 놀이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실행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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