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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닝1] 출산 후 2개월, 조리원에서 시세트래킹하며 3호기 계약했습니다

26.05.26

 

안녕하세요 져닝1입니다.

등기가 넘어온지 4개월이 넘었지만,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실전 조원분이신 가행님 글 보고 나도 해봐야지!! 하고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됩니다

(가행님과 글 공유해주신 일기 튜터님 감사합니다!)

 

24년 8월, 당시에는 완전 상승장인가? 했지만

돌이켜보면 너무 좋았던 시장에 

 수도권에 2호기 등기를 치게 되었습니다 .

 

수중에 있는 모든 돈을 털었기에

남편과 단무지를 쪽쪽 빨며 나중에 갈아타기를 위해 돈을 모았는데요.

감사하게도, 시댁에서 도움을 주셔서 종잣돈이 빠르게 모였습니다. 

 

24년에 부산 앞마당을 3개 만들었는데

부산에 등기를 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트래킹을 하다보니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는 살짝 애매함 + 3호기 등기시 전세대출 환수로 인한 월세 이사

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때, 차라리 내집마련을 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대구에 거주하는 조원분들이 

24년 내집마련을 하는 시장을 보면서

부럽다. 나도 내집마련하면서 자산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에게도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광역시가 상위 생활권에

역대급 공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딘지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듭니다ㅎㅎ)

 

이건 코칭이 필요하겠다! 싶어, 

3월 아너스코칭을 신청하게 되고

임신 후 중단했던 서울행 기차에 남편과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제주바다님께서는

절대적으로 

 

"잘 생각하셨어요. 내집마련 하세요. 

투자금 사이즈가 광역시 선호단지에 꽂긴 애매하고, 

말씀하신대로 월세 자산재배치하기보다

그 월세를 원리금 갚는데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머릿 속으로 긴가민가 했던 내용들을 확신 있게

말씀해주시면서 사야할 연식과 생활권 범위를 잡아주셨습니다.

 

또 저를 파악하셨는지 아기가 아프지 않게, 급하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주바다님, 그 때 조언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다행히(?) 내집마련 하기엔 약간 아쉬운 예산이었기에,

아기 태어나고 100일 후 움직이자! 라는 마음으로

당근마켓 온도를 열심히 높이고 저축을 열심히 하면서

 출산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손놓고 있진 않았습니다.

저는 한달씩 저의 예산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 했고

내 예산에 들어오거나, 관심 있는 아파트, 랜드마크 등을 매달 시세트레킹 했습니다. 

 

만삭 때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 힘들어서 출산 후 

조리원에서까지도 시세트래킹을 했습니다. 

 

 

매달 업데이트하던 예산 상황 

 

매달 하던 시세트레킹: 비교평가를 계속 했습니다

 

저는 단지를 뽑을 때 특히, “환금성”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고 서울에 사고 싶었기에

지역, 생활권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골랐습니다. 

 

그렇게 출산 후 두 달이 안되었을 쯤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랜드마크가 반등을 하고 매물이 없어지고 있음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외 단지들은 딱히 미동이 없는 상황

와 이거 싸다? 하는 매물들만 나가는 상황이었는데요.

 

아, 이거 움직여야겠다 판단이 들고

 

주담대 계산 및 육아 휴직 후 받게 되는 금액, 아이 지원비 

및 생활비를 대략 잡아서

계산을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원리금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 있는 매물들을

보러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 매물코칭을 했습니다.

 

이거다! 라는 느낌보다는, 

이렇게 가격대를 잡고 이 단지들을 보는 것이 맞나 싶었기에

방향성을 잡고 싶었습니다.

 

특히, 집 근처 상위 생활권

초신축 59와 준신축 84 중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답이 나왔습니다.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하셨어요. 가격대를 높이세요”

 

저는 육아휴직 후 원리금을 갚아도 

추가 100만원이 저축되는 구조에 집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살 수 있는 단지가 생각보다 애매한 상황

 

"저축 100만원을 고집하지 않아도 돼요. 

휴직 후 퇴직할 것이 아니기에

마이너스 구조가 아니라면 더 대출을 받으세요.

 

환금성을 중요하게 본다면 

공급에 대해 더 예민하게 보셔야해요."

 

제가 보고 있던 단지들은

2027년 최대 공급이 많은 생활권이기에

해당 생활권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지만 

준신축은 애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받으려는 주담대에 +1억을 하다보니

딱 머릿 속을 스쳐가는 단지가 있었습니다.

 

얘도 신축이긴 하지만 주변으로 대단지 신축이 들어왔어.

근데 84는 못사는데…  84도 아닌 낀 평형? 

지역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나랑 남편 퇴근 시간이 +40분인데…

 

하면서, 에고에 똘똘 막힌 그 단지였습니다.

 

"튜터님, 제 머릿속에는 이 단지만 떠오르는데요.

이 단지가 맞을까요? 

저는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사실 매물을 보러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져닝님이 생각하신 이유 때문에 눌려있어요.

지역 사람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앞서 말한 준신축 84 매임을 했을 때 부동산 사장님이 얘기해주신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생활권에서 이사가는 사람은 딱 세 부류에요.

세종으로 가는 사람, 더 신축으로 이사가는 사람, 학군 찾아 XX으로 가는 사람"

 

맞다. 여기서도 이사가는 그 곳으로 가야한다.

하고, 바로 전화기를 들어 매물을 예약했습니다.

 

랜드마크의 온기가 선호 신축으로 쭉 퍼졌기에

거기도, 매물들이 많이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쌌습니다. 

매물을 많이 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로얄동과 선호요인을 명확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은 

출산 1년 전, 지투로 용맘튜터님과 해당 지역을 공부하면서

 매임을 80개 가까이 했기 때문입니다.

 

매물을 가진 사장님도 제가 매임을 했던 사장님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내가 사는 지역인데… 지투로 또 가다니 아쉽다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감사한 기회였습니다. 

나 여기 살아서 다 알아!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와장창 부숴지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매물을 보고, 부동산을 돌면서

싸다고 생각한 RR을 추가로 더 깎으면서 매수를 했습니다.

오히려 매수의 순간은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24년에 매임을 하면서 일 잘하는 사장님을 파악해놨고,

앞선 경험으로 계약서 특약 정리를 할 수 있었고,

대출을 이미 알아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출산 후 두달 만에 3호기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하러 가는 길 

 

기회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고, 다양하고, 예상하지 못한 방면으로 오는 걸 느꼈습니다.

 

예전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심지어 이번 실전 강의에서 인턴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떻게 올 지 모르기에, 준비해놔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지방이라 오르지 않는다고

누군가는 생각할 수 있지만,

공급이 있음에도 4개월만에 

이미 가격이 4천만원이 넘게 올랐습니다.

너무 싸고, 선호도가 있다면 충분히 상승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매수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제주바다 튜터님, 용맘 튜터님

열심히 임장 같이 돈 지투22기 바라기들

투자 생활하면서 많이 의지하는 저평가 멤버들 팥님, 벨라님, 꼬시님, 이남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와이프가 무얼 해도 “너가 즐겁고 행복하면 됐어”라 말해주는 남편과

투자 공부를 못하게 되지 않을까? 뒤쳐지는거 아닐까? 하며 고민했던 시간들을

아깝고, 무색하게 만들어줬던 나의 가장 소중한 아기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채너리
26.05.26 21:22

대단한 사람...

팥2
26.05.26 21:23

항상 놓치않고 달리는 우리 져닝띠 칭찬해유~ 3호기 계약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스오이
26.05.26 21:34

크으 출산 2개월만에!! 져닝님 진짜 얼마나 치열하게 시간보내셨는지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3호기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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