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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보유한 0호기, 과연 누가 샀을까요 [쿼카엉니]

26.05.26 (수정됨)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싶은 쿼카엉니입니다.

 

오늘은 6년간 보유했던 

애증의 0호기 매도 이야기입니다.

0호기 보유글

 https://weolbu.com/s/NbcscvYiTu


#매도 조건

이전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0호기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덜 선호 구조 1층
  2. 반전세 세입자 거주 중
  3. 계약갱신권 사용 완료
  4. 잔여 계약기간 6개월

 

1층인 것을 제외하면, 

실거주자도 매수할 수 있고

새로 전세를 맞출 수 있어 

투자자도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6년 이상 보유하며 수익이 났고

더 좋은 단지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진짜 매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맞이합니다.

 

#매도 과정

1. 매도 가격 설정

강의에서 배운대로 매도 가격을 정하기 위해

네이버부동산 광고를 확인하고 

주변 부동산에 전화 합니다.

의외로 1층, 저층 집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0호기보다 선호도 있는 단지들은 꽤나 거래가 많았고

그 단지의 작은 평형과 가격흐름이 비슷한 것을 확인, 

경쟁 물건들을 확인 후 세입자분께 연락을 드립니다.

 

* 잘한점) 동네 분위기 확인 및 매도 가격 설정한 점

 

2. 세입자 연락

2024년 여름, 매수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2025년 겨울, 다시 한번 희망 회로를 돌리며 

세입자분께 매수의사를 여쭤보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역시 No 였습니다.

 

아쉽지만 세입자분의 미안한 마음을 역이용하여

집보기 협조 요청을 드리고 전화를 마무리 합니다.

 

* 잘한점) 세입자분의 미안함 감정을 역이용한 점

 

3. 매도 광고 및 트래킹

아직 갈아탈 단지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으로

일단, 단지 일잘러 사장님과 매수했던 사장님께

매도하겠으니 N억에 매도 광고를 부탁드렸습니다. 

 

이후 1~2주에 한번씩 사장님들께 연락을 하며

보러오는 사람은 있는지, 

보고 갔다면 왜 안하는지 알아보고

주변 단지들 부동산 전임을 하며 

동네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무작정 매도 부동산을 찾아 워크인 하기 전,

상단 생활권부터 하단 생활권까지 여러 부동산에 전임하며

매도를 도와주실 저승사자 부동산 사장님도 찾아보았습니다.

 

* 잘한점) 매주 목/금요일 주말에 집보러 오는 사람은 있는지 다음주 월/화요일 집보고 간 사람의 피드백 확인한 것과 저승사자 사장님 찾기 위한 전임(진짜 적극적인 분, 계십니다. 이런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못한점) 매도 부동산 워크인 등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점

 

4. 가격 및 조건 협상

1층이지만 로얄동인 덕분인지 

알음알음 매수희망자가 집을 보고 갑니다. 

 

이 와중에 일잘러 사장님께서 

동네에서 전세로 거주하시다가 

집을 매수하려는 분을

매수자로 붙여오시며

이사 날짜 조율을 요청하셨습니다.

 

세입자와의 소통은 제가 직접하고 있었고,

매수희망자가 있으며 이사 날짜를 여쭤보니

세입자분께서 돌연 매수하고 싶으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십니다. 

 

8년간 살던 집이 갑자기 팔릴 것 같고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사를 할 생각을 하니 막막…

게다가 6년 전에도 매수 할까말까 하다가

놓쳤고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셨거든요.

 

고민할 시간을 많이 드리면 

기다리고 있을 매수희망자를 놓치게 될수도

세입자분의 마음이 바뀔까 걱정되어

며칠 몇시까지 확답을 주셔라,

그렇지 않으면 매수희망자에게 매도하겠다.

라고 기한을 드렸고

최종적으로 세입자분께서 매수하기로 하셨습니다.

 

* 잘한점) 매수자 변심 방지를 위해 매매계약 바로 진행한 점

* 못한점) 2호기 계약금을 고려하지 않고 0호기 계약금을 조금만 받아 마통을 활용해서 2호기 계약금을 마련한 점, 자금 상황 확인 필수!

 

#매도 소회

이제 15년차 준구축으로 접어드는 1층 집,

0호기가 위치한 동네 분위기는 차가웠고,

갈아타기 할 동네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팔기 어려워질까,

매수자가 붙었을 때 매도하고 싶어

조금은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 보유한 덕분에 수익이 났고

매도자인 저와 매수자인 세입자 모두 납득할 가격으로

매도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자를 붙여주신 부동산 사장님 덕분에

세입자의 마음 흔들 수 있었고,

세입자분과 제가 직접 소통한 덕분에

부동산 복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난방 고장으로 안방에 난방이 되지 않아

아이 방에서 세식구가 지낼 때에도

더운 날 누수로 화장실 사용을 못하게 됐을 때에도

불편한 내색 없으셨던 세입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매도 과정에서 많은 꿀팁 알려주신 뭉프로 튜터님과

응원해주신 뭉치조분들 감사합니다.

 

저 또한 앞으로 동료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동료분들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룰루랄라7
26.05.26 21:30

크으 1층을 매도 하신 우리 쿼님 넘 멋지네요! 저 도움 필요합니다❣️ 2호기 매도 같이 해주시나여?ㅎㅎ

행복한썬지
26.05.26 21:34

오와 성공적인 매도경험기! 더 가치있는곳으로의 갈아타기까지! 완벽하셨군요 ㅎㅎ 늦었지만 매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쿼님 :) !!

먹쨩
26.05.26 21:41

매도하실 때 같은 조였는데 벌써 매도 경험기네요!ㅎㅎ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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