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찡아찡입니다 : )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투자 공부를 해나가고 있지만,
저 역시 누군가의 딸이고 아내이자 부모입니다.
지난 달 반임장 날 마스터 멘토님과 대화를 하다가
내가 타인에게 바라는 모습은 어쩌면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바라던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 부모님께 바라던 것……’
그렇게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사례 1
그 동안 감사하게도 임장보고서 발표 기회를 얻을 때가 많았습니다.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이었고,
반대로 그러지 못 할 때에는
‘아 내가 OO님 보다 부족한가 보구나……’
그 안에서 꾸역꾸역 이유를 찾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례 2
제가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부분은
어려움을 겪으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고마워 하지 않으시지?’
‘내가 남에게 뭐를 바라고 행동한 것인가?’
가끔씩 서운한 감정이 들 때면
돕고 싶다는 마음이 진심이 아니었구나 싶어서
도리어 제 자신에게 실망을 하곤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분들이 진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셨을까?
아닙니다…… 어쩔 때는 비싼 비타민을 보내주시기도 했고,
기프티콘도 종종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서운한 감정이 들었던 것이지……
반대로 언제 보람을 느꼈었는지를 돌이켜 보니,
경험담에 닉네임을 써주셨을 때나
다른 사람에게 ‘찡아찡님 덕분이에요!’ 말 한 마디 해주셨을 때가 떠오르더군요
비춰지는 모습이 달랐을 뿐,
결국 그 안에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단 걸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은 중요한 존재이고, 사랑받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인정’이 없으면 스스로 존재 가치까지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동료들의 임장보고서와 투자 물건을 추리는 생각 흐름까지 배울 수 있었던 덕분에,
벤치마킹 해야 할 것들로 하나씩 장표를 채우다 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진심이구나
분명 좋은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알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인정 받지 못 했다고 판단되면
이내 그 긍정적인 감정들이 사라져 버린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찡아찡님 배우자나 다른 사람들은 부모님이 아니에요……”
멘토님의 말씀이 한편으론 슬프기도 하고,
인정 받고 싶어 애를 쓰는 스스로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매번 인정이 돌아올 순 없습니다.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 인정을 해줄 수 있는 사람도 남이 아닌 나 자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토록 받고 싶은 인정을 나는 정작
다른 이에게 잘 하고 있는 사람인가?
떠올려 보았습니다.
곁에서 함께 해주고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주는 가족들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진 않는지,
반원분들과 동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받았다면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있는지,
“엄마, 내가 그렸어……”
수줍게 내미는 아이의 그림을 다른 것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쳐다보지 않았던 때가 떠올라 참 미안하더라고요
내가 말하는 자기 대화는 그저 언제나
당신 마음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의미한다.
이 생각들은 당신의 감정을 자극하고
당신의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 행복한 성취주의자 중 -
어제도 해야 할 것들을 달성하지 못 한 내 자신이 한심할 때,
루틴으로 계획한 일을 못 하는 날들이 계속 될 때,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해내려고 애 쓴 내 자신을 인정해주세요
“노력하고 있으니 분명 잘 될 거야! 고생한다!”
제 자신과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른사람의 인정을 받는다는건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 일이든 투자든 , 공부든 , 하지만 행복은 스스로에게서 인정과 격려에서 오는 것을 저도 뒤늦게 알아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최부님 럽초리 들으실 준비 완 ? ㅎㅎ 스스로 노력하신 찡아찡 님에게 칭찬 팍팍해주세요 !!! 하나씩 더 어려운 벽을 깨나가고 계시는 찡아님 ! 파이팅입니다 !
많은 생각들이 드는 글이네요^^ 저도 어쩌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엄마 내가 그렸어~ 에 좀 더 집중해주고, 진심으로 답해줘야겠어요 그리고 동료분들의 나눔에도 진심으로 감사표현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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