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유 :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책. 큰 한 방이 있다기보단 업을 대하는 태도의 본질을 말해준다.
STEP2.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할지를 주로 담고 있다. 그런데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결국 마인드셋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도 일을 잘 하고 싶을 때, 마음가짐보다 여러 스킬을 찾아다니는 것 같다. 이건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일까, 문서 정리는 어떻게 해야 깔끔할까 등. 그런데 오히려 내가 하는 업,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다. 그게 자연스레 나라는 사람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요즘의 나는 회사에서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나는 항상 부족한 것 같고, 특히 회사에서는 투자만큼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아서 아마 대체 가능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타인의 눈에는 더 그렇겠지. 그러니 의식적으로 내가 잘하는 영역을 찾고 그걸 꾸준히 개발하고 어필해야겠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와 맞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왕왕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그냥 하기 싫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들었다. 어쩌면 그냥 꾸역꾸역 해 나가면서 나름 잘 해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솔직히 모든 순간이 재미없던 건 아니지 않는가. 지금의 일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떠올려봐야겠다. 그냥 시키니까 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기여할 수 있는 건 기여하고 더 할 게 없으면 과감히 떠나는 그런 사람이 되자.
STEP3. 기억하고 싶은 문구와 나의 생각
(P.41)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이를테면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기쁨 포인트를 찾는 것이 필요하겠다.
(P.53) 나의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업의 핵심을 꿰둟는 관점을 갖고 있느냐. 일의 결과가 아니라 일이 발생시키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일을 할 때 어떤 역량이 중요하며 또 저의 어떤 역량이 쓰이는지를 핵심으로 파악하기.
일을 잘 하는 방법인 것 같다.
(P.66) 문제에 대한 해법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올바른가’입니다. 질문이 올바르지 않으면 답도 그 주변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올바른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입니다.
나는 올바른 질문을 하고 있는가?
(P.86) 자신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이 중요.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나는 아직 이걸 알지 못 한다.
(P.94) 때론 내가 싫어했던 일, 혹은 당장의 이익을 가져다주진 않는 일이 나를 키우죠.
하기 싫은 일이 많은데… 그것이 나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P.110) 내가 고객이라면 기꺼이 나라는 브랜드를 선택할까?
일단, 나는 어떠한 브랜드일까?
(P.117) 장기전엔 자기만의 북극성이 꼭 필요합니다. 자신을 브랜드로 여기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어렵고 헷갈릴 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고 다시 방향을 잡을 자신만의 북극성을 하나 갖는 일입니다.
나만의 북극성을 찾고 기억하자. 미래의 내 모습, 성공한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자.
(P.144)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어떠한 태도로 씨앗을 키우냐에 따라 잘 익은 열매가 맺을 수도, 썩은 열매가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중간한 태도를 가지지 말자.
(P.155) 의욕이 나지 않는 업무환경, 마음이 맞지 않는 상사, 대충 일하는 분위기로 열심히 일하기 어려운 환경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보내는 한 시간 두시간도 우리 인생입니다.
그저 ‘지내 온’ 시간들이 헛되다고 생각하지 말자. 헛되지 않았다. 그 것 또한 우리의 인생이다.
(P.276) 성취 그래프가 계단식인 건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 이기 때문.
더디고 지루할 땐, 이 또한 시험이겠거니 하는 약간의 종교와 같은 힘을 빌려보자.
(P.305) 좀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