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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멈춥니다

2시간 전

 

집을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기사도 읽고, 

네이버 부동산도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

 

“어떤 부동산에 전화해야 하지?”

"몇 군데에 전화해야 하지?"

"뭐라고 말해야 하지?"

"괜히 초보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저 또한 처음 부동산을 알아볼 때 

어떻게 전화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번호를 눌렀다가 끊은 적도 많았습니다.

 

관심 있는 단지를 찾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도 발견했습니다. 

이제 전화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손이 가지 않습니다.

 

전부 처음이니까요.

누구나 처음에는 모릅니다

 

. . .

 

 

부동산은 시험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처음 어려워했던 것은

혼자 모든 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고 전화해야지."

"지역을 더 이해하고 전화해야지."

"시세를 더 파악하고 전화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을 알고 전화하는 것보다

전화를 먼저 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습니다.

 

유튜브와 기사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어떤 동을 선호하는지,

매수 가능한 좋은 물건이 있는지, 급매가 있는지

 

이런 정보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빠르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완벽하게 한 뒤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를 하면서 단지에 대해 더 알아갑니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답을 알고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찾기 위해 전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 집을 알아보는 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부동산에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 .

 

 

1. 어떤 부동산에 전화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이것부터 막막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열면, 부동산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이렇게 합니다.

 

먼저 관심 있는 단지를 찾습니다.

 

<간단 나에게 맞는 실거주집 찾는 방법>

네이버부동산 - 매매,가격대,평형 등 설정 - 강남역 기준으로 가까운 단지들 부터 살피기

 

그리고 해당 단지의 매물을 하나 선택합니다.

이때 꼭 최저가 매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 등록된 매물을 추천 드립니다.

 

 

최근 나온 매물은

사장님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물건인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해당 매물을 등록한 부동산을 확인합니다.

가능하다면 2~3곳 정도 전화를 해보세요.

 

특히 저는

  • 등록한지 오래된 부동산
  • 최근 등록한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는 편입니다.

 

<전화하기 전 아래 정보를 캡쳐 후 나에게 보내기를 해두세요! 보면서 전화하기>

 

등록한지 오래된 사장님은

해당 물건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최근 등록한 사장님은

더 적극적으로 매매를 위해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단지라도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 .

 

 

2. 전화할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사실 거창하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보통 이렇게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00아파트 보고 연락 드렸습니다.

00동 00호 00가격이 맞을까요?

몇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많이 아는 척하려고 하기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들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 가장 선호하는 동이나 라인이 있나요?
* 더 좋아하는 타입이 있을까요?
* 추천해주실 다른 물건이 있을까요?
* 최근 분위기는 어떤가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숨기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이 지역은 처음 이라서요."

이 한마디를 하면

오히려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사장님들도 많았습니다.

 

. . .

 

 

3. 전화하다 보면 이런 상황도 나옵니다

 

 

처음 전화하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런 경우입니다.

"그 물건은 없어요."

"이미 나갔어요."

 

그러면 처음에는

"아, 그럼 끝났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물건은 나갔더라도 다른 물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장님에겐 물건이 없지만, 다른 사장님에게는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그 사장님이 물건을 모르는 것과 

단지에 물건이 없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다른 부동산에 다시 전화합니다.

 

생각보다 다른 곳에서는

물건이 더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하나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불친절하면 어떡하나요?"

 

괜찮습니다.

그 부동산에서 반드시 집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장님도 바쁜 날이 있고,

스타일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다른 부동산에 전화하면 됩니다.

부동산은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

 

 

4. 현장 방문 약속은 어떻게 잡을까요?

 

전화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한번 가서 보고 싶다."

그때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매물 볼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 개의 매물만 보기보다

비슷한 조건의 매물을 2~3개 함께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비교가 되어야 판단도 쉬워집니다.

추가로 저는 현장에 가기 전에

이 질문을 꼭 합니다.

 

"혹시 이 물건보다 저렴한 물건도 있을까요?"

"가격 조금 더 비싸더라도 더 좋은 물건이 있을까요?"

“사장님 보시기에 좋은 물건 2-3개 정도 같이 볼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장님들이

추가 매물을 추천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네이버 부동산에는 없던 물건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가격인데 더 좋은 물건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특히 마지막 질문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질문입니다.

"사장님이라면 어떤 물건을 추천하시겠어요?"

 

 

지역을 오래 본 사장님들은

생각보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내가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장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어차피 한 번 가는 길이라면

매물 하나만 보고 오는 것보다

2~3개를 비교해 보는 것이 훨씬 많은 것을 배우고, 

나에게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관심 있는 단지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은

시세를 더 찾아보는 대신,

부동산 한 곳에 전화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검색창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전화 한 통이

여러분의 첫 집을 향한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댓글

수리수리얍
1시간 전N

전임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틴튜님🩷 오늘 당장 최저가 아닌 최근 등록된 매물에 전임 해보겠습니다!!

아오마메
1시간 전N

와 상세하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쇼7
1시간 전N

전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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