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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독서후기#17]

1. 도서 소개
- 책 제목 : 그릿
-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지니스북스
- 읽은 날짜 : 2026년 6월 8일~6월 10일
- 읽고 난 점수 : 10점/10점
- 목차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제3장 재능보다 두 배는 중요한 노력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제5장 그릿의 성장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제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2. 핵심 내용
[One message]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재능보다 그릿, 즉 열정과 끈기이다.
[Key word]
#재능 #노력 #열정 #끈기 #의식적인 연습 #목적의식 #희망
[Key message]
성공은 재능이 아니라 오랫동안 목표를 향해 열정을 유지하며, 실패와 좌절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힘에서 나온다.
3. 내용 요약
▶ 성공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그릿이다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은 원래 머리가 좋거나 재능이 남다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성취를 만드는 핵심 요인은 재능보다 그릿이다. 그릿은 단순한 근성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 목표를 향해 열정을 유지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즉 열정과 끈기의 결합이다. 재능은 출발선을 조금 앞당겨 줄 수는 있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게 만드는 것은 그릿이다. 노력은 재능을 기술로 만들고, 기술을 성취로 만든다.
▶ 끝까지 하는 사람은 꾸준함의 힘을 안다
그릿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지속성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는 열정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방향을 바꾸거나 포기한다. 반면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며 꾸준히 전진한다. 이런 목표를 최상위 목표라고 한다. 작은 목표들은 수시로 수정하며 인생을 관통하는 큰 목표인 최상위 목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성취는 폭발적인 노력보다 평범한 하루를 오랫동안 반복하는 힘에서 나온다.
▶ 그릿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저자는 그릿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흥미, 의식적인 연습, 목적의식, 희망을 통해 그릿을 키울 수 있다. 흥미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키는 것이고,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의식적으로 꾸준히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열정으로 발전한다. 처음부터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이 미래를 결정한다
그릿 있는 사람들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차이는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 어떤 사람은 실패를 자신의 한계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릿 있는 사람은 실패를 성장 과정의 일부로 해석한다. 이런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희망이라고 설명한다. 여기서 희망은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과 다시 시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장기적인 성취를 만든다.
▶ 강한 사람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강한 아이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높은 기대 수준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나치게 엄격하기만 해도 안 되고, 무조건 허용하기만 해도 안 된다. 아이에게는 사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동시에 필요하다. 또한 주변 문화 영향도 중요하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환경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조직에 속할수록 개인의 그릿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결국 그릿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과 문화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
4. 책을 읽고 깨달은 점
좋은 투자자는 시장을 잘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다
그릿을 초보시절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읽어왔지만 여전히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는 걸 실감했다. 초보시절에는 투자 실력은 좋은 물건을 고르는 능력이고, 높은 수익을 내는 게 투자에서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시장을 경험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던 것 같다. 상승장에서는 현금을 갖고 큰 노력 없이 매수를 해도 수익이 금방 눈에 나타난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감이 넘치는 것 같다. 문제는 시장이 조용해졌을 때이다. 거래가 끊기고, 전세가가 하락하고, 매일 시세를 확인해도 가격의 변화가 오랜 기간 없을 때 사람들은 흔들렸고 보유 물건의 가치보다 가격을 견디지 못해 매도하면서 시장을 떠나곤 했다. 반면 어떤 사람은 시장과 상관없이 여전히 임장을 가고, 매달 시장을 기록하고 복기를 반복해갔다. 돌이켜보면 내가 만난 선배 투자자들은 시장을 맞추는 능력이 아니라 시장 속에 오래 남아 있는 힘이 있으셨다. 결국 투자도 생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과의 차이는 결국 오래 버티고 대응했느냐에서 만들어진다. 지금 같은 상승장일수록 오히려 겸손함을 유지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책을 읽고 다시 깨달았다.
결국 성장은 성공보다 실패의 과정에서 온다
투자를 배우기도 전에 조급함에 집을 매수했던 경험을 시작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은 상승장이었고, 당연히 가격이 올라가는 것만 봐왔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거란 예상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어쩜 사고 나서 6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수 후 마음이 참 힘들었었다. 당시에는 실패를 인정하기 싫었다. 내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 자체가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건 실패 자체보다 더 위험한 것은 실패를 외면하는 태도라는 것이었다. 당시 현실을 마주하기 싫었지만 용기를 내어 강의를 수강하고, 임장을 가고, 티끌같은 돈이라도 모으면서 실패를 조금씩 마주했던 것 같다. 그런데 실패를 인정하고 왜 그런 판단을 했고, 무엇을 놓쳤는지를 복기하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런 복기의 과정을 통해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이후에도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한다. 초보시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노력해왔던 과정이 시장이 어려울 때 나를 지켜준 힘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난 과정을 해석하고 기록하며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나아가려 한다. 다시금 내게 지금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상기시켜준 이 책이 참 고맙게 느껴진다.
5.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
✔️[운영진] 반원이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 반원들의 작은 성장도 놓치지 않고 피드백하자.(구체적으로 칭찬, 결과보다 과정과 실행을 인정)
-> 나의 성공 경험보다 시행착오를 더 많이 공유하자.(솔직함이 필수)
-> 성과 목표보다 실행 목표를 함께 점검하자.(꾸준함이 쌓이는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자] 꾸준히 시장 안에서 오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자.
-> 매월 시장을 복기하고 임보에 판단을 검증하는 과정을 남기자.
-> 의사결정 시 반대 의견을 먼저 찾자.(사고 싶은 이유보다 사면 안 되는 이유, 객관적 판단 습관)
-> 인풋보다 아웃풋의 영역을 넓히자.
✔️[삶] 성장은 불편함을 견디고 통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 하기 싫은 일, 어려운 일, 낯선 일을 회피하기보다 도전하는 선택을 하자.
-> 투자외 관계, 직장, 건강 영역을 소홀히 하지 말자.
-> 결과 목표보다 과정 목표를 점검하자. (책 5권 읽기보다 매일 30페이지 읽기)
6. 논의하고 싶은 점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희망
(p130)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시점에서 크게 작게 허물어진다.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나면 투지는 더 커진다.
(p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자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오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투자를 하다 보면 예상과 다른 시장을 만나기도 하고, 매수 후 가격이 하락하거나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는 시간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은 다시 공부하고 도전합니다. 여러분이 투자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나 실패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그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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